용례
1. 이따 성수동에있는 분조카 가자니까? 내가 아포가또 쏠게!!
창 OO 씨
2. 무슨 분조카야... 면접 내일이라고 ㅠㅠ 그냥 공조카 가자 ㅠㅠ
홍 OO 씨
활용
0. 지각을 해버렸다. 죄송하다. 열심히 일어나서 오늘 쓸 신조어를 고민하고 일요일부터 만들어진 트렌드 서치 그룹과 함께 수다 떨다가 늦어버렸다. 총 21분의 트렌드 서치 그룹 (트룹이라고 부르기로 했다)이 생겼고, 신조어부터 여러 트렌드까지 서로 공유하는 그런 방이 생겼다. 이제 더 좋은 퀄리티의 글들을 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응원 부탁드린다.
하지만... 어쨌건 지각해서 죄송하다...
요런 느낌의 방이랄까...! 요렇게 탓을 해봅니다... (고맙고 미안하고 그래요 제가)
1. 다시 신조어로 돌아와 보자. 분조카는 그냥 정말 저 뜻이다. 오리지널을 찾아보아도 2018년 정도에 누가 블로그에 썼을 뿐... 크게 그때는 흥하는 유행어는 아니었던 것 같다.
출처2 : https://m.blog.naver.com/loleego/221189730563
요런 느낌 뭔지 알지? 해시태그로 쓰려고 만들어둔 단어 같달까. 인스타가 막 활발해질만 할 즈음 시작된 단어인 것 같다. 확실하게 떠오른 것은 바로 이석훈의 썰플리에서부터다. 에피소드 17 김호영 편에서 이 쇼츠가 유행하기 시작했는데...! 유튜브 조회수 240만을 찍고 바이럴을 타기 시작했다.
전편을 보고싶은 사람은 아래 것으로...!
2. 그래서 분조카는 이제 뭔지 알겠는데, 또 공조카는 뭐야? 공조카도 있던데? 공조카는 공부하기 좋은 카페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근데 진짜 사람들이 쓰는 거 맞아? 다들 의심하면서 슬슬 쓰기 시작하는 것을 보니 이제 조만간 유행할 조짐이 보인다.
3. 서울에 분조카와 공조카 등등... 테마별 카페 모아둔 지도가 있다 그래서 데려와 보았다. 진짜 여기 다 모아뒀네. 오늘은 날씨도 좋으니 어떻게 반차라도 쓰고... 분조카가서 커피에 독서나 하고 싶어라...
진짜서울에서는 사람들이 큐레이터로서 테마별 추천한 곳들의 지도를 볼 수 있다.
네이버에서 빅데이터로 카페 맛집을 찾아볼 수 있다고...!
커피찾는 남자의 카페투어맵도 아주 좋음...!
오늘 아쉽게도 분조카 가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분조카 플레이리스트도 투척하면서 오늘은 사라져보겠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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