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례
활용
트집쟁이들, 안녕! 에디터 삐요다.
벌써 10월이 다 갔다니 조만간 캐롤 부르고 있을 것 같다.
날씨가 부쩍 추워지다 보니
에디터는 감기 증상에 허덕이고 있다.
트집쟁이들은 감기 걸리지 않도록 따듯하게 입고 다니길!
안 그래도 머릿속에서 로제의 아파트가 떠나질 않는데,
새롭게 떠오르는 역주행 노래가 있다길래 들어봤다.
그 이후로 에디터의 머릿속에서 도무지 떠나지 않는 노래,,
심지어 역주행이 시작되었는데 가수는 군대에 가 있는 바로 그 노래,
우즈의 드라우닝이다.
얼마 전, 국군의 날 특집 불후의 명곡2에
우즈(WOODZ)가 조승연 상병으로 등장해 자작곡 드라우닝을 불렀다.
이 영상이 3주 만에 조회수 174만회를 돌파하고,
각종 숏츠와 릴스로 드라우닝 라이브 영상들의 조회수가 폭발하며
드라우닝의 역주행이 시작됐다.
군복 입은 조승연 상병이 말아주는 락이라니,
이것 귀하네요.
드라우닝은 이달 초 만해도 멜론 900위권이었는데,
불후의 명곡 이후 순위가 계속 오르더니
지난 20일, 톱 100 차트에 올랐다.
10월 30일 기준 무려 57위까지 올라왔다!
드라우닝, 과연 어디까지 올라갈 것인가 궁금하다.
일단 역주행 곡들이 다 그렇듯,
노래 자체가 너무 좋다.
그리고 우즈의 탄탄한 라이브실력이 뒷받침돼
‘실력파 가수가 말아주는 폭발적인 락’에 반응이 뜨겁다.
이지리스닝이 대세였던 그동안의 흐름에서
데이식스, 루시 등 밴드 음악들과 락페스티벌이
점점 더 화제가 되어가고 있는 분위기에
우즈의 드라우닝도 한몫하는 것 같다.
참고로 군대 역주행의 신화는
2년 전, 데이식스가 먼저 있었다.
2년 전 국군의 날 특집에 데이식스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불렀는데
이 영상이 크게 반응을 얻으며 노래가 역주행한 뒤
지금까지 청춘의 대명사 노래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드라우닝 노래 가사 중
‘더 깊이 빠져 죽어도 되니까 다시 한번만 돌아와 줄래’가
하이라이트이면서 가장 중독성 있는 가사로 꼽힌다.
다들 댓글에서 돌아와야 하는 건 너라며
우즈의 제대를 외치고 있다.
사실 우즈의 대표 곡하면
전 국민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던 유명 OST가 있다.
바로 환승연애의 OST, 대표곡인 ‘해가 될까’다.
노래 자체가 환승연애 프로그램의 정체성이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거기다 약 10년 만에 빛을 봤다는 서사가 있다.
다국적 아이돌 UNIQ의 래퍼 포지션으로 데뷔,
그 후 쇼미더머니5를 지나
프로듀스X 101까지 나왔었다.
프로듀스 X 101에서 최종성적 5위를 기록하며
X1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하나 했지만,
팀이 투표조작 사건에 휘말리며 해체되어 버렸다.
그 뒤 2020년부터 솔로로 데뷔하며
작사, 작곡까지 하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있다.
노래방까지 이어지고 있는 드라우닝 열풍,
드라우닝으로 시작해 우즈의 다른 노래들도 함께 뜨고 있다고 한다.
들을 노래가 많아져 너무 좋은 요즘이다.
케이팝의 축복이 끝이 없네,,
군인특집 맛집으로 등극한 불후의 명곡!
내년 특집도 어떤 띵곡이 나올지 기대된다.
각종 드라우닝 라이브 영상들을 다 보면서 즐겨줘야 제맛이다.
군복 드라우닝,
셔츠 드라우닝,
콘서트 드라우닝,,,
다양한 버전의 드라우닝을 즐길 수 있게
영상들을 가지고 왔다.
노래 커버영상도 인기다.
플레이브 노아가 커버한 드라우닝
니다뮤직의 커버영상은
인스타 릴스 조회수만 115만회를 기록했다.
휀걸들의 떼창 영상도 있다.
그 가수의 그 팬인 듯
떼창도 잘한다.
특히 비 오는 날 드라우닝 감성이 잘 맞다고
다들 드라우닝 들어봐라.
진짜 하루 종일 머릿속에서 드라우닝 드라우닝
중독될지도 모른다.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식욕이 싹 돈다.
오늘은 식욕과 관련된 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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