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례
활용
트집쟁이들, 안녕! 에디터 심풀이다.
지난주에 달달한 주2 일제를 경험해서 그런지
이번 주는 유독 시간이 안 가는 것 같다.
그래도 드디어 찾아온 맑은 가을 하늘 덕분에
기분 좋게 출근… 해보려고 노력하는 중!
기분을 환기하는 데에는 노래만 한 것이 없다.
그런데 듣다 보니 괜히 코가 킁킁, 귀가 쫑긋해지는 이 기분…!
설마 나 알고보면 강쥐?
왜 이러는지 바로 알아보자
마루는 강쥐 OST가 출시되었다.
마루는 강쥐는 모두의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하던 웹툰이라
누가 OST를 부를지 관심이 모였었다.
바로 주인공은 농담곰 아니 엔믹스의 오해원이었다.
농담곰 해원이가 불러주는 마루는 강쥐라니
한 번도 안 들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들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성대를 갈아 끼운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평소 파워풀한 노래와 다른 귀여운 음색을 뽐내 더 사랑받았다.
또 경쾌한 목소리와 다르게
내면을 바라보고 있는 마루 커버에 빠져든다는 반응도 이어지는 중~
암 그게 마루 매력이지!
귀여운 포인트가 많은 노래인 만큼
챌린지 요소가 많아 기대했는데…
기대보다 더욱더 귀여웠다.
사람이 된 마루와 강아지 그 어딘가를 깜찍하게
잘 표현했달까.
노래의 주인공인 마루의 귀여운 모습이 더 궁금하다면
네이버 웹툰 마루는 강쥐를 보면 된다.
짧게 줄거리를 설명하면 키우던 강아지가 어느 날 어린이로 변했다?
그런데 행동은 어딘가 강아지 그대로!
좌충우돌 개 아니 어린이 육아 웹툰(?)
이건 봐야 진가를 정말 아는 웹툰이다.
언니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짜잔 사람으로 변신한 우리의 마루인데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에디터는 마루의 시선에서 보면서 세상이 따뜻하게 느껴지며 살아갈 힘을 얻곤 했다.
에디터만 그런 건 아닌지 마루 짱팬들 속출하는 중!
게다가 지금 유료 분 기준으로 완결이 난 상태.
다들 쿠키 굽기 전에 미리미리 봐주기 약속.
분명 마루는 강쥐를 볼 때는 행복했는데
완결 난 이후에는 삶의 낙을 잃은 듯 우울핑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으로 마루는 강쥐 팝업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다들 말벌 아저씨처럼 당장 달려가고 싶겠지만
10월 3일 시작이라고 하니 잠시 진정하자.
자세한 팝업 내용은 요 인스타에서 확인 가능하다.
링크 : https://www.instagram.com/webtoon_maru_offline/
10월까지 마루를 기다리기 어려운 사람이라면
챌린지에 도전하면서 시간을 보내보면 어떨까?
스타트는 노래를 부른 오해원이 속한 그룹인 엔믹스가 끊어줬다.
트렌드에 발 빠른 에스파 윈터도 마루는 강쥐 챌린지에 참여했다.
그 외에도 강쥐상이라는 아이돌은 모두 모여
마루는 강쥐 챌린지 열풍을 이어가는 중이다.
몸치도 할 수 있는 쉬운 난이도지만
귀여움은 그 어떤 챌린지에도 지지 않는다.
이런 귀여운 노래에 아기 한 스푼 더하면
그곳이 천국 그 자체다 이거야.
키즈 크레이터로 유명한 헤이지니도 함께했다.
그래도 제일 최고는
마루는 강쥐의 정체성을 지켜주는
강아지들의 참여가 아닌 듯싶다.
강아지들의 귀 쫑긋 한 번이면
모든 걸 다 줄 준비가 되었다.
마루는 강쥐 작가는 사실
짤로도 유명한 모죠의 일지의 모죠 작가이다.
아마 몇 번 트워드에서도 짤로 소개했을 것이다.
마루는 강쥐는 이렇게 떠나보내지만
모죠 작가가 얼른 좋은 신작으로 다시 찾아와줬으면 좋겠다.
그런 의미에서 모죠 짤 공유한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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