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집쟁이들 안녕! 수습 에디터 샬롬이다. 휴일이 다 끝났다니 정말 믿기지 않는다… 이번 가을 월요일 휴일이 많았어서, Young하고 MZ하게 주 4일제 간접 체험을 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어제를 끝으로 올해의 휴일이 다 끝났다… 말도 안 돼…
아무튼 다시 돌아와서, 이 밈의 원조는 MBN 국내 최초 메타버스 뮤직쇼 아바타싱어에 출연하는 립제이다! 아바타싱어 2화에서 아바타싱어인 ‘클라우디’를 보고 립제이가 ‘Young한데? 완전 MZ인데요?’라고 반응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역시 프로는 프로들인가... 리엑션이 대단...
2. 그러나 해당 프로그램은 150억 제작비를 들여서 구현한 메타버스 뮤직 쇼 인만큼, 높은 기대치가 있었다. 문제는 아바타 퀄리티가... 2000년대 초반 수준이라는 비판을 받게 되었다.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메타버스’, ‘아바타’ 등의 소재를 활용한 것 같지만, 정작 MZ세대들에게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슬픈 사실… 전혀 ‘Young’하지 않은 아바타를 보며 립제이가 ‘Young한데? 완전 MZ인데요?’라고 말한 것은 시청자들에게 웃음벨이 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밈으로 바껴서, 확장되고... 널리 쓰이게 된 것! 그놈의 MZ...
아무튼... 쉽지 않네.
3. MZ세대란 뭘까… MZ세대라는 말이 마치 밈처럼 이곳저곳에 사용되면서 정작 MZ세대들은 이 말에 거부감을 가지게 된 것 같다. 그도 그럴것이 MZ세대는 1980년생부터 2010년대 초반생까지, 나이의 범위가 매우 넓다. 2-30대보다도 MZ세대라는 말이 해당 세대를 관통해서 이해하기 위한 말로 쓰인다면 상관 없었겠지만 요즘엔 젊은 세대들을 이해할 수 없다... 는 식으로 갖다 붙일 때가 많은 것 같다.
아무튼 이제 아무데나 MZ라고 운운하는 상대가 있다면 ‘Young한데? 완전 MZ인데요?’라고 말해주면 아마 서로 윈윈이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완전 MZ인데요와 잘 어울리는 짤들 놓고 간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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