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렌드어워드 구독자 여러분들!
1주일이라는 시간이 빠르게 가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셨나요? 저는 1주일 동안 여러분들 생각에 밤에 잠을 못 자며....
1주일 동안 리프레쉬 휴가를 떠났던 가장 큰 이유는 사실 이거였어요. 지금까지는 어떻게 저쩧게 지속해오긴 했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하면 더 잘해볼 수 있을까 고민이 되기 시작했거든요!
오늘 기준으로 구독자가 2,700분이 되었는데, 이제 책임감도 생기기 시작했답니다. 오늘도 또 재밌는 컨텐츠 드려야 하는데, 오늘도 또 신조어 알려드려야 하는데, 이게 신조어가 맞나 고민도 되고, 또 괜히 알려드렸다가 이슈가 터지면 어떻게 하나 고민이 되기도하고... 예전만큼 막 쉽게 쉽게 컨텐츠를 쓰고 있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드디어 책임감이 생겨버렸습니다.
누구에게는 이런 짤방들이 유용하고, 또 누구에게는 쓸모가 없을 수도 있죠! 또 트렌드어워드에서 심리테스트를 워낙 자주 만드는데, 그거도 누구는 재미있게 보실 수도 있고 또 누구는 재미없게 보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게 주변에서 피드백이 워낙 다양하게 들어오다 보니 중심을 한결같이 잡기란 쉽지는 않더라구요.
하지만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확실하게 그 중심을 다 잡고, 가장 핵심적인 것들을 위주로 정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트렌드어워드는 뭐 하는 뉴스레터죠? 그쵸. 매일매일 신조어 한 단어를 알려드리기 위해 만든 뉴스레터입니다. 하지만 신조어는 매일매일 쏟아지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는 주 5일이 아닌 주 2일, 화, 목 가장 핵심이자 기본에 가까운 트렌드어워드를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신조어, 최신 유행어에 대한 트렌드어워드를 말이죠.
아니 그럼 노워드데이는요? 짤부탁한데이는요? 그 수많은 특별편들은요? 아쉬우셨죠...? 사실 저도 그래요. 그래서 이거도 계속 하기로 했어요. 근데 구분해서 진행하려구요. 이거까지 다 받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앞으로 '트렌드어워드+'를 구독해주시면 됩니다. 여기에 다양한 이벤트도 하고, 상품도 드리고 하려고 해요. 아래 링크로 가입해주실 수 있어요.
그래서 정리해보자면 이런 구조일 거에요. 화,목은 메일리로 가입하신 현재 구독자분들이 신조어/유행어를 설명해주는 평소 트렌드어워드를 받아보시는 날이고, 거기에 플러스로 노워드데이, 짤부탁한데이, 특별편 등까지 받아보고 싶으시면 트렌드어워드+로 다시 가입해주세요. 한 번만 귀찮아 주시면 돼요. 미리 죄송합니다...! 제가 링크도 착하게 아래 다시 달아둘게요.
앞으로 2주 동안은 적응 기간을 가지고, 트렌드어워드+로 옮겨가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한 두 달 정도는 계속하게 될 것 같아요. 오늘 메일을 못 읽으신 분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고, 또 이 차이를 인지하고 이해하시는데에도 또 시간이 걸릴 테니까요. 지겨우시더라도 조금만 이해해주세요! 그럼 착실하게 더 재미있는 컨텐츠로 돌아올 걸 꼭 약속드릴게요 :)
그래도 메일리에도 계속 글들이 아카이브 될 예정이오니, 트렌드어워드+를 구독하지 않으시더라도 글을 언제든지 읽으실 수 있어요! 너무 아쉬워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 그럼 다음 주와 다다음주 동안은 말씀드린 것 처럼 적응 기간을 가지고...! 이 형식대로 진행해볼게요! 피드백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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