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례
1. 나 왜 이 시험이 영원할 것만 같지?
최00씨
2. 나 왜 이 야근이 영원할 것만 같지?
구00씨
활용
트둥이들 안녕! 에디터 문문이다.
에디터는 밴드를 좋아해서
늘 뱀붐온을 외치고 다니는 사람이다.
여름엔 빡센 락음악 (?)이 당겼는데
가을이 되니 잔잔한 밴드 음악이 좋다.
리도어 영원은 그렇듯은 몇 년 째 에디터의 플리에
꾸준히 등정하는 노래인데
요즘 유독 릴스에서 자주 들린다.
오늘은 ‘영원할 건가 보다 ’ 릴스에 대해 알아보자!

최근 릴스에서
‘난 왜 이 순간이 영원할 것 같지?’, ‘영원할 건가 보다’
다음에 ‘오 난 여름밤을~’ 이라는 노래가 나오는 영상
많이 봤을 것이다.
여기서 앞의 대사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나온 것이고
뒤의 노래는 밴드 리도어의 ‘영원은 그렇듯’이다.
어떤 천재가 이 두 개를 합칠 생각을 했을까?
대사 뒤에 노래가 깔리자마자
어제 있었던 일도 한 10년 추억처럼
아련하고 그리워지는 느낌을 준다.

실제로 처음엔 웨딩이나 불꽃놀이 같은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영상이 대부분이었다.

청춘, 그리움, 아름다움 어쩌구
무슨 감성인지 알 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영원할 것 같은 순간은
아름다운 순간만 있는 건 아닌가 보다.
시험, 야근, 출근, 취준, 주식 하락장까지
원치 않지만 영원할 거 같은 순간이 너무 많아졌다.

뭐야 영원하지 마요.
언제까지 영원할 건데.


영원은 그렇듯 노래에
매일 야근하는 순간을 모아 놓고 보니
대견하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고
야근까지 미화되는 기분이다.


수염이 없는데 왜 얼굴에
수염이 보이는 것 같은지
해명 해주세요.

영원하지 않고 취뽀 하겠지만
취업하고 나면 ‘나 왜 이 야근이 영원할 것 같지?’
로 무한 반복되는 게 우리의 인생인 것이다.

에디터는 이 다음 장면이
너무 슬플 것 같아서 차마 볼 수가 없었다.

트둥이들은 강제로 영원한 상황 그런 거 말고
아름다운 가을 풍경 영상으로
‘영원할 건가 보다’ 릴스를 낉일 수 있길 바란다.



에디터는 많은 거 안 바라고
주말이 영원했으면 좋겠다.
오늘은 영원 짤로 마무리 하겠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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