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클리 코멘트] 한국 정부가 이란 파병을 꿈도 꾸어서는 안 되는 이유

트럼프 정부의 파병 요구
지난 3월 9일, 베프레터는 한국이 “2000년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전쟁에서 그랬던 것처럼 미국의 ‘혈맹’으로서 어떤 역할을 요구받게 될 수도 있다”고 파병 요청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예상보다 더 빨리 트럼프 정부가 한국을 압박해왔습니다. 한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4개 나라와 중국에 이란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요청한 것입니다. 트럼프는 “미국은 해안선을 폭격”할테니, 다른 나라들이 직접 “군함을 보내” 유조선과 상선을 호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제까지 미국이 요구한 침략 전쟁, 특히 중동에서 벌인 전쟁에 계속해서 협력해왔습니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도 파병했고, 중동의 미국 동맹국들에도 무기를 지원하는 등 직간접적으로 미국의 제국주의 정책을 지원했습니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한국 정부가 그런 역사를 반복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합니다. 중동 지역에서 일어난 전쟁의 경험이 오히려 이런 필요성을 더 분명하게 드러냅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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