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주간 귀여워> 주요 소식

- [충격] 도심 내 마취총 맞은 고양이들 속출
- "메시도 통곡할 순발력" 날아오는 공 무심하게 걷어내는 냥키퍼 등장
- 제주도 사투리 마스터한 '방언 고양이' 출현에 학계 발칵
- 피아노 치며 음율 논하는 '환생 모차르트' 댕댕이 화제
- "퇴근길이 막혔다"... 남극 '펭귄 고속도로' 한복판에 나타난 길막 커플

[충격] 도심 내 마취총 맞은 고양이들 속출
도심 곳곳에서 마취총을 맞은 듯 사지가 풀린 채 깊은 수면에 빠진 고양이들이 잇따라 목격되어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불 가게의 전시용 침구를 내 집 안방처럼 불법 점거하는가 하면, 방금 갠 세탁물 사이에 완벽히 녹아들어 꿀잠을 누리기도 하는데요. 심지어 한 고양이는 집사의 입술을 어미의 젖으로 착각해 쪽쪽 빨다가 그대로 기절하듯 잠드는 등, 장소를 가리지 않는 고양이들의 대책 없는 욜로 라이프와 태평한 팔자가 도심 속 바쁜 현대인들에게 부러움과 충격을 동시에 안기고 있습니다.
메시도 통곡할 순발력" 날아오는 공 무심하게 걷어내는 냥키퍼 등장
어떤 각도에서 날아오든 골문을 향해 돌진하는 공을 마치 파리를 쫓듯 무심하고도 정교하게 걷어내며 당장 월드컵 무대에 출전해도 손색없는 동물계 골키퍼의 위엄을 증명한 한 고양이의 가공할 만한 수비 능력이 축구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기고 있습니다.
제주도 사투리 마스터한 '방언 고양이' 출현에 학계 발칵
혀를 날렵하게 낼름거리며 고양이의 한계를 뛰어넘은 제주 방언을 유창하게 구사하는 고양이가 등장해 화제입니다. 현지 주민들조차 "완벽한 본토 발음"이라며, 언어학계와 생물학계가 고양이의 구강 구조와 제주 사투리의 연관성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피아노 치며 음율 논하는 '환생 모차르트' 댕댕이 화제
건반 위에서 천재적인 감각으로 음을 자유자재로 갖고 놀며 고라니급 울부짖음으로 멜로디의 불만을 표시하기도 하고, 곡의 마지막 끝음 처리까지 소름 돋는 완벽함을 보여주는 일명 '슈나르트'의 등장이 화제인데, 보호자는 녀석의 식지 않는 예술적 열정 때문에 잠시도 피아노 덮개를 덮을 수 없다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퇴근길이 막혔다..." 남극 '펭귄 고속도로' 한복판에 나타난 길막 커플
남극의 한 펭귄 서식지에서 펭귄 한 마리가 다정하게 껴안고 서 있는 인간 커플의 뒤에 조용히 멈춰 선 채 무언의 시위를 벌이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녀석은 먹이를 구하고 둥지로 돌아가는 전용 이동 경로인 일명 '펭귄 하이웨이'를 사람들이 막아서자, 옆으로 새지도 않고 그저 비켜줄 때까지 얌전히 기다리고 있었던 건데요.
뒤늦게 사태를 파악한 사람들이 황급히 길을 터주자 그제야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아장아장 퇴근길을 서두르는 펭귄의 매너 있는 묵언 수행이 도심 속 출퇴근러들에게 묘한 공감과 힐링을 안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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