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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월1주 비전레터] 오픈AI, 서울 지사 설립…대한민국, 아시아 AI 핵심 거점 부상

2025.06.02 | 조회 12.1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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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레터'는 매주 월요일, Tech(기술)와 AI(인공지능)의 최신 뉴스와 정보를 통해 인사이트와 비전을 제시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비전 레터 구독자 여러분! 😊

6월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여름의 문턱에 들어섰습니다.

햇살은 점점 강해지고, 습기 가득한 ‘후덥지근한 초여름’의 공기가 어느새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더위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기술 업계 역시 그 열기만큼이나 뜨겁고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AI, 반도체, 로봇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6월의 시작과 함께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인 비전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변화의 속도와 규모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비전 레터에서는 이러한 빠른 기술 변화 속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이슈들을 엄선해 구독자 여러분께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그럼, 이번 주 비전 레터를 시작해볼까요? 🚀

 

📌 이번주 비전 레터 요약

1. 오픈AI, 서울 지사 설립…대한민국, 아시아 AI 핵심 거점 부상

2. 오픈AI 모델, '종료 명령' 거부…AI 통제 가능성에 의문 제기

3. 메타, 라마(Llama) 핵심 개발자 78% 이탈…AI 주도권 흔들리나

 

📰지난주 주요 뉴스

1. 오픈AI, 서울 지사 설립…대한민국, 아시아 AI 핵심 거점 부상

세계 2위 ChatGPT 수요, 풀스택 인프라, 데이터센터까지…한국 진출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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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픈AI가 서울에 아시아 세 번째 지사를 설립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 대한민국은 ChatGPT 유료 가입자 수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강력한 디지털 인프라와 반도체 생태계를 갖춘 국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앞으로 정부 및 국내 주요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 참여 가능성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 오픈AI에게 대한민국은 기술 인프라와 사용자 수요를 모두 갖춘, 아시아에서 가장 전략적인 AI 시장이며, 글로벌 AI 혁신의 테스트베드이자 확산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 오픈AI 모델, '종료 명령' 거부…AI 통제 가능성에 의문 제기

ChatGPT o3, 종료 스크립트 무시하며 자율 작동…문제는 ‘강화 학습’

<출처 - Palisade Research 'X'>
<출처 - Palisade Research 'X'>
  • AI 안전성 연구기관 팰리세이드 리서치(Palisade Research)가 진행한 실험에서, 오픈AI의 일부 모델이 명시적인 종료 지시에도 이를 무시하거나 방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특히 ChatGPT o3 모델은 100번 중 79번이나 종료 명령을 따르지 않았고, 이는 인간 지시에 기반한 설계 원칙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자율성 때문이 아니라, 문제 해결을 우선하는 강화 학습 방식에서 비롯된 부작용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 AI의 지능이 높아질수록, 인간의 통제가 얼마나 설계에 반영되어 있는지 면밀한 점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3. 메타, 라마(Llama) 핵심 개발자 78% 이탈…AI 주도권 흔들리나

미스트랄 등 AI 스타트업으로의 인재 이동, 라마4 성능 논란과 맞물려 메타 AI 전략에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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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타의 대표 AI 모델 ‘라마(LLaMA)’ 개발에 참여한 핵심 연구진 14명 중 11명이 경쟁사로 이직하며, 인재 유출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핵심 인력 상당수가 프랑스 AI 스타트업 ‘미스트랄(Mistral)’에 합류했고, 일부는 코히어·앤트로픽·구글 딥마인드 등 주요 기업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 메타는 대응책으로 AI 조직을 ‘제품 팀’과 ‘AGI 기초 연구팀’으로 재편했지만, 라마4 성능 논란과 함께 향후 주도권 확보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 AI 기술력의 핵심은 ‘사람’입니다. 인재 이탈은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기업의 미래 비전에도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4. 세일즈포스, 11조 원에 인포매티카(Informatica) 인수…AI 풀스택 전환 본격화

에이전트 AI 시대 겨냥한 데이터 주권 확보…슬랙 이후 최대 M&A

<출처 - Salesforce>
<출처 - Salesforce>
  • 세일즈포스가 데이터 관리 전문 기업 인포매티카(Informatica)를 약 80억 달러(11조 원)에 인수하며 AI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 이번 인수는 AI 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전트포스(Agentforce)’에 신뢰성 높은 데이터 역량을 결합하려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 세일즈포스는 인포매티카의 데이터 통합 및 거버넌스 기술을 통해 AI 전 주기 운영이 가능한 ‘풀스택 AI’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생성형 AI 경쟁에서 핵심은 ‘데이터 주권’입니다. 이번 인수는 세일즈포스의 기술력과 시장 지배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5. 얀 르쿤 “현재의 AI, 인간 지능과는 아직 4가지가 다르다”

“월드 모델과 추상화가 AGI의 열쇠”…LLM 한계 지적한 메타 수석 과학자

<출처 - Meta>
<출처 - Meta>
  • 얀 르쿤 메타 수석 과학자는 “현재의 인공지능(AI)은 인간 지능과 네 가지 핵심 요소에서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물리적 세계에 대한 이해, 지속 가능한 기억, 논리적 추론, 계층적 행동 계획 능력이 현재의 대형언어모델(LLM)으로는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고 있으며, 단순한 데이터 학습만으로는 AGI(범용 인공지능)에 도달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월드 모델(World Model)’과 ‘추상화(Abstraction)’ 능력을 갖춘 새로운 형태의 AI가 AGI 실현을 위한 유일한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초지능을 향한 길은 단순히 파라미터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AI가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달려 있습니다. ‘월드 모델’은 그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심층 분석

<AI 시대, 코딩과 STEM 이해력은 필수 역량!>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오픈AI CEO 샘 알트먼이 강조하는 미래 경쟁력, 핵심은 ‘AI 도구 활용’과 ‘과학적 이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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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의 새로운 문해력, 코딩과 STEM

인공지능(AI)의 비약적인 발전은 산업과 교육, 일상의 구분 없이 전방위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자동화와 생성형 AI의 등장은 단순히 기술을 ‘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합니다. 코딩과 STEM(과학·기술·공학·수학)에 대한 이해는 선택이 아닌 AI 시대의 필수 역량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의 문해력은 단순한 언어와 수치의 해독이 아니라, 기술과 데이터의 구조를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이 같은 변화의 흐름은 세계 테크 산업을 이끄는 리더들의 메시지 속에서도 확인됩니다.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는 최근 더 버지(The Verge)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는 누구나 자신이 사용할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 쓰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코딩이 창의력의 도구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코딩이 더 이상 소수 전문가의 영역이 아닌, 모든 사람의 창의적 표현 수단이 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과거에는 생각을 말이나 글로 표현했다면, 미래에는 코드로 구현하는 것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될 것입니다.

오픈AI CEO 샘 알트먼 또한 "AI 도구를 능숙하게 다루는 것이야말로 미래 사회에서의 경쟁력"이라며, AI 시대에 인간이 갖춰야 할 핵심 역량으로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강조했습니다. 단순히 AI를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그 작동 원리와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이러한 역량의 토대가 되는 것이 바로 기초적인 코딩 개념과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지식입니다. 이는 AI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예측 불가능한 기술 변화 속에서도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한 AI 시대의 기초 소양으로, 이제는 모든 세대가 준비해야 할 핵심 교육 과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AI 시대의 생존 전략 : 코딩과 STEM 교육의 중요성

1. AI 도구 활용 능력의 중요성

AI 기술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인간의 역량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기계가 반복 업무를 대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제는 인간이 하는 복잡한 작업을 함께 수행하거나 보완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 모두가 AI 도구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합니다. 단순히 기능을 아는 것을 넘어, 목적에 맞게 선택하고 활용하는 ‘문제 해결 능력’이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특히 생성형 AI의 확산은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만들고 분석하며 자동화할 수 있는 환경을 열었습니다. 업무 메일 작성,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수단으로 AI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동일한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 차이를 만드는 것은 도구를 다루는 사람의 이해력과 응용력입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AI 도구 활용 능력은 새로운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계 조작 기술이 아니라, 도구의 원리를 이해하고 적절하게 적용할 수 있는 복합적 사고력을 포함합니다. 앞으로는 AI를 단순한 자동화 수단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고 해결 방법을 재구성하는 ‘디지털 창의성’의 중심으로 활용하는 능력이 점점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AI는 여전히 ‘도구’일 뿐이며, 그 도구를 어떻게 쓰느냐는 전적으로 인간의 역량에 달려 있습니다.

 

2. STEM 교육의 필수성, AI 시대의 핵심 역량으로 부상하는 과학적 사고력

인공지능(AI)이 인간의 업무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시대에, 단순한 기술 숙련도만으로는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고력’, 즉 과학적 사고와 논리적 분석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이런 배경에서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새로운 시대의 핵심 생존 능력을 길러주는 중요한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OpenAI 전 마케팅 부사장 크리티카 샹카라만은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능력은 근본적인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기술을 단순히 사용하는 것을 넘어, AI의 작동 원리, 알고리즘, 데이터 흐름 등을 이해하고 스스로 의문을 제기하고 탐구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AI가 특정 결과를 내놓았을 때 그 과정을 해석하고 검증할 수 있는 역량은 STEM 기반의 사고 없이는 어렵습니다. 이러한 깊이 있는 이해는 향후 AI와 공존하며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또한 STEM 교육은 기술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사고 습관을 길러줍니다. 수학과 과학을 통해 논리적 사고를, 공학과 기술을 통해 실제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것은 곧 AI 기술을 자신의 필요에 맞게 응용하고 재설계하는 능력으로 이어집니다. 즉, AI와 같은 복합 기술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능동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근본적인 힘은 STEM 교육에서 비롯됩니다. AI 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 STEM은 모든 세대에게 필요한 필수 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3. 코딩 교육의 변화와 필요성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코딩 교육의 방식과 그 의미까지 바꾸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특정 프로그래밍 언어를 익히고 복잡한 문법을 암기하는 것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코딩을 '도구로 활용할 줄 아는 능력'이 더 중요해진 시대입니다. 이는 단지 프로그래머만의 영역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 문제 해결을 위한 기본 소양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CPO 아파르나 체나프라가 언급했듯, "코딩은 사라지지 않았으며, 단지 더 높은 수준의 추상화 계층으로 진화했을 뿐"입니다. 즉, 누구나 시각적 인터페이스나 자연어 입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게 되었지만, 그 근본 원리와 작동 방식에 대한 이해는 여전히 중요합니다. AI가 자동으로 코드를 생성해주더라도, 그 결과를 해석하고 응용하기 위해서는 코딩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필수입니다.

코딩 교육은 이제 단순한 기술 학습이 아니라, 사고력과 논리적 구성 능력을 기르는 훈련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특히, AI가 일반화된 시대에는 단순히 ‘무엇을 만들까’보다,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이해하는 것이 경쟁력을 좌우합니다. 기초적인 코딩 개념은 AI 도구를 효과적으로 다루고, 더 나아가 나만의 도구를 설계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발판이 됩니다. AI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코딩은 모든 세대를 위한 핵심 역량으로 다시 조명되고 있습니다.

 

4. AI와의 협업을 위한 인간의 역할

AI가 점점 더 많은 업무를 대체하는 시대, 인간은 어떤 역할을 맡아야 할까요? 단순 반복적인 작업은 이미 AI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창의력, 직관, 공감 능력, 복잡한 문제 해결 등은 아직까지 인간만이 발휘할 수 있는 고유한 역량입니다. 이러한 인간 중심 능력은 AI와의 협업에서 핵심적인 가치를 지닙니다.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교수이자 AI 분야 세계적 석학인 아니마 아난드쿠마르는 “AI를 두려워하거나 대체될까 걱정하는 대신, 호기심을 가지고 배우려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AI는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존재가 아니라, 새로운 역량을 키우는 ‘촉진자’이자 ‘확장자’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술을 도구로 활용하고, 그 한계를 넘는 방식으로 사고하는 자세가 진정한 협업의 출발점입니다.

AI와 효과적으로 협력하기 위해선 인간이 스스로의 사고방식도 진화시켜야 합니다. 단순히 결과를 받아들이는 수동적 태도보다는, 결과를 해석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응용할 수 있는 능동적 사고가 요구됩니다. 결국, AI는 혼자 작동하는 기술이 아닌, 인간의 판단과 창의력 속에서 진정한 잠재력을 발휘하는 ‘공동 창작자’가 되어야 합니다. AI를 도구가 아닌 동료로 받아들이는 시대, 인간의 역할은 더욱 지능적이고 전략적인 방향으로 재정립되고 있습니다.

 

5. 교육의 방향성과 정책적 지원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은 교육 패러다임의 근본적인 전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과거 산업화 시대의 교육이 단순 지식 전달과 암기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면, AI 시대의 교육은 창의성, 문제 해결력, 협업 능력, 도구 활용 역량을 중심으로 재편되어야 합니다. 특히, 코딩과 STEM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할 정책적 지원이 절실합니다.

구글 딥마인드 연구원 스테파니아 드루가(Stefania Druga)“전통적인 교육 방식은 이미 시대에 뒤떨어졌고, 학생들이 AI 도구를 공동 창작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방식을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는 단순한 교육 커리큘럼의 개편을 넘어서, AI 시대에 맞는 사고력 중심의 교육 인프라 구축과 교사 역량 강화까지 포괄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더 나아가 학교뿐 아니라 평생교육, 직업훈련 시스템 전반의 혁신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정부와 공공기관이 나서서 코딩과 STEM 기반 교육을 확대하고, AI 도구 활용을 장려하는 정책적 뒷받침이 있어야 합니다. 미래 세대가 AI와 협력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 이 순간부터 교육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실질적인 실행으로 이어지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야 합니다. 이는 곧, 국가 경쟁력과 개인의 생존 역량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AI 시대의 핵심 역량, 코딩과 STEM

인공지능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은 단순한 기술 변화가 아니라 인간 역량에 대한 근본적인 재정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코딩과 STEM, 즉 과학적 사고와 기술적 이해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는 더 이상 특정 직업군이나 분야에 국한된 역량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갖추어야 할 새로운 '디지털 문해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AI 도구를 단순히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그 원리를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은 미래 사회에서의 생존 경쟁력을 결정짓는 요소가 될 것입니다. 특히 STEM 기반의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은 AI와의 협업에서 인간의 고유한 가치를 극대화하는 핵심 역량입니다.

결국, 교육 체계의 혁신과 정책적 뒷받침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입니다. 코딩과 STEM 교육을 모든 세대에게 보편적 역량으로 제공하는 것은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혁신 역량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미래는 준비된 자에게 열리는 법, 지금이 바로 그 준비의 시기입니다.

 

📢이벤트(행사,세미나,포럼)

Google Cloud Day Seoul

함께 만들어가는 AI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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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혁신과 생성형 AI의 미래를 Google Cloud Day Seoul 2025에서 만나보세요!

이번 행사는 C레벨, IT 의사결정권자, 실무자, 개발자, 파트너 등 다양한 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 트렌드와 실제 비즈니스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Google Cloud Day Seoul 2025에서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혁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AI 에이전트 라이브 앤 랩에서는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실시간으로 체험하고 비즈니스 적용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AI 에이전트의 실시간 처리 성능과 자동화 기능을 직접 확인하며, 이를 통해 실제 업무 환경에서의 활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미나이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구글의 최신 AI 모델을 직접 테스트하고,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AI의 잠재력을 탐색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솔루션을 직접 설계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기조연설 세션에서는 구글클라우드의 주요 임원진과 업계 리더들이 참여하여 AI 기반 클라우드 전환의 성공 사례와 미래 비전을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서의 비즈니스 전략과 기회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Agentforce Wolrd Tour Korea 2025

상상을 현실로, 에이전트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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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트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세일즈포스의 국내 최대 컨퍼런스, Agentforce World Tour Korea 2025가 오는 6월 18일(수)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과 Salesforce+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 진행되며, 기업의 생산성 혁신과 데이터 기반 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합니다.

올해의 주제는 ‘상상을 현실로, 에이전트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입니다. AI 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전트포스(Agentforce)를 중심으로, 슬랙(Slack), 태블로(Tableau) 등 세일즈포스 생태계의 실제 적용 사례가 집중 조명되며, 다양한 산업군의 리더들이 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구독자 여러분, 이번 주도 비전 레터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번 비전 레터에서는 오픈AI 서울 지사 설립을 필두로, AI 기술을 둘러싼 글로벌 기업들의 변화와 인사이트를 깊이 있게 전해드렸습니다.

AI 모델의 통제 가능성 논란, 메타의 핵심 인력 이탈과 전략 재편, 세일즈포스의 11조 원 규모 인수, 그리고 얀 르쿤이 제시한 AGI의 조건까지...

AI 기술의 진화는 단순한 기능을 넘어, 인간 사회와 협업 구조 전반을 재편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심층 분석에서는 ‘코딩과 STEM 교육의 필수성’을 주제로,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반드시 갖춰야 할 새로운 문해력과 핵심 역량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AI는 이제 더 이상 전문가만의 도구가 아닌, 모든 세대가 주체적으로 활용해야 할 생존 기술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비전 레터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가장 빠르게, 가장 깊이 있게 구독자 여러분께 전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더욱 유익하고 흥미로운 소식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늘 건강하고 의미 있는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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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니킴

    0
    17 days 전

    오픈AI 한국지사 설립은 정말 반가운데, 영업 마케팅 쪽 인재들만 영입한다고하니 아쉽네요 한국형 AI 인재들 모두 화이팅!

    ㄴ 답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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