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SNS와 각종 미디어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현재 모습을 먼저 봅니다.
명확한 말투. 단단한 기준. 흔들리지 않는 실행력. 큰 숫자로 증명된 성과.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저 사람은 원래 저랬겠지.’
‘타고난 사람이겠지.’
‘나와는 출발점이 다르겠지.’
그런데 오늘 소개할 창업자 레일라 홀모지(Leila Hormozi)의 이야기는 조금 다릅니다.
레일라는 현재 Acquisition.com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입니다.
남편 알렉스 홀모지(Alex Hormozi)와 함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고, 그 기업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과 전략을 돕는 회사를 만들었습니다.
(Acquisition.com은 단순한 투자회사가 아니라, 회사를 사거나 투자한 뒤, 그 회사가 실제로 더 잘 팔고, 더 잘 운영하고, 더 좋은 팀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스케일업하는 회사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레일라의 시작은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성공한 창업자’의 출발점과 거리가 멀었습니다.
레일라는 10대 시절 18개월 동안 여섯 번 체포되었습니다.
술과 약물 문제에 빠져 있었고, 자기 삶을 책임지기보다 피해자처럼 바라보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어느 날 아버지의 집에서 눈을 떴을 때, 테이블 위에는 체포영장이 놓여 있었습니다.
레일라는 아버지가 자신을 크게 혼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소리를 지르지 않았습니다. 대신 이런 말을 했습니다.
“네가 계속 이렇게 살면, 너는 너 자신을 죽이게 될 것 같아.”
그 말은 레일라의 삶을 멈춰 세웠습니다.
그날 이후 레일라는 술과 약물을 끊고, 식습관을 바꾸고, 100파운드에 가까운 체중을 감량했습니다. 그리고 자기 삶을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밀어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단순히 ‘밑바닥에서 성공한 창업자’의 서사가 아닙니다.
한 사람이 자기 삶을 운영하는 법을 배우고, 그 기준을 바탕으로 팀과 회사를 운영하는 리더가 되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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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라 홀모지는 누구인가?

레일라 홀모지는 미국의 기업가이자 투자자, 운영 전문가입니다.
레일라는 알렉스 홀모지와 함께 Gym Launch, Prestige Labs, ALAN 등의 회사를 만들고 성장시켰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Acquisition.com을 공동창업했습니다.
레일라의 이야기가 흥미로운 이유는 단지 ‘큰돈을 번 창업자’라서가 아닙니다.
레일라는 자신을 화려하게 포장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이 리더로서 했던 실수, 잘못 뽑은 사람들, 너무 빠른 성장 때문에 망가진 조직문화, 피드백을 미뤄서 사람을 더 아프게 만들었던 경험까지 솔직하게 이야기합니다.
레일라가 말하는 사업의 핵심은 단순합니다.
좋은 제안. 좋은 실행. 좋은 팀.
그리고 이 세 가지를 가능하게 만드는 건 결국 리더의 기준이라고 레일라는 말합니다.
‘나는 이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여섯 번째 체포 이후 마주한 질문

레일라는 10대 시절 술과 약물에 깊이 빠져 있었습니다.
레일라의 어머니 역시 알코올과 약물 문제를 겪었습니다.
그런 환경에서 자란 레일라는 성인이 되면서 자신도 비슷한 방식으로 분노와 고통을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술을 마셨고, 약물을 했고, 결국 18개월 동안 6번이나 체포될 정도로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레일라는 그 시기를 두고 ‘내 삶의 피해자로 살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내 책임’이라고 생각하기보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섯 번째 체포 이후, 레일라는 처음으로 자기 행동의 결과를 마주하게 됩니다.
아버지 집에서 눈을 떴고, 테이블 위에는 체포영장이 놓여 있었습니다.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아버지가 화를 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달랐습니다. 아버지는 레일라에게 명령하지도, 설교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레일라가 계속 이렇게 살면, 결국 자기 자신을 해치게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레일라는 그 순간 처음으로 깨달았습니다.
‘내 행동에는 결과가 있구나.’
‘나는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니구나.’
‘이건 내 책임이구나.’
그날 레일라는 집으로 돌아가 거울을 봤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이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이 말은 자기혐오처럼 들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레일라에게는 전환점이었습니다.
더 이상 지금의 자신으로 살 수 없다는 분명한 인식이 생긴 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레일라는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내가 지금 바뀌지 않으면, 5년 뒤와 10년 뒤 내 삶은 어떻게 될까?”
이 질문은 레일라를 움직였습니다.
레일라는 의지로 바뀐 게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누군가 인생을 크게 바꿨다고 하면 흔히 이렇게 묻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의지가 강했어요?”
“어떻게 그렇게 독하게 바뀌었어요?”
“어떻게 그렇게 절제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레일라는 말합니다.
그건 의지가 아니었다고요. 그건 고통이었다고요.
레일라는 자신을 바꾼 힘이 ‘강한 자기통제력’이 아니었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자신이 너무 고통스러웠기 때문에 바꿀 수밖에 없었다고 말합니다.
그때 레일라에게는 변화하는 고통보다, 그대로 사는 고통이 더 컸습니다.
사람은 변화가 편해서 바뀌는 게 아니라, 그대로 있는 것이 더 아파졌을 때 바뀝니다.
레일라는 술과 약물을 끊었습니다.
집 안의 정크 푸드를 버리고, 건강한 식단으로 바꿨습니다.
매일 자기계발 오디오를 들었습니다. 토니 로빈스, 짐 론, 레스 브라운 같은 사람들의 콘텐츠를 반복해서 들으며 자기 안의 언어를 바꿔나갔습니다.
중요한 건 레일라가 그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했거나, 전부 실천할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매일 어떤 언어에 노출되는지가 중요했습니다.
“넌 안 돼.”
“이미 늦었어.”
“너는 원래 이런 사람이야.”
이런 말을 계속 듣고 살면, 내면의 언어도 그렇게 굳어집니다.
반대로 이런 말을 반복해서 듣기 시작하면, 생각의 방향이 조금씩 바뀝니다.
“작게 시작해도 돼.”
“두려워도 할 수 있어.”
“실패는 데이터야.”
“행동하면 증거가 쌓여.”
“너는 지금 배우는 중이야.”
레일라는 그렇게 자기 환경을 바꿨습니다.

듣는 것을 바꿨고, 먹는 것을 바꿨고, 만나는 사람을 바꿨고, 일하는 방식을 바꿨습니다.
사람은 의지만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환경이 바뀔 때, 생각도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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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삶을 이끌 수 있어야, 타인도 이끌 수 있다
레일라가 자신의 삶을 완전히 바꾼 이후, 반복해서 강조하는 말이 있습니다.
리더십은 자기 리더십에서 시작된다.
레일라는 사업을 단순히 돈을 버는 수단으로만 보지 않습니다.
레일라에게 사업은 사람들의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드는 도구입니다.
고객, 파트너, 직원,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주는 수단입니다.
그런데 타인의 삶에 영향을 주려면 먼저 자기 자신을 이끌 수 있어야 합니다.
- 자기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타인의 기준을 세우기는 어렵습니다.
- 자기 감정을 다루지 못하는 사람이팀의 갈등을 다루기는 어렵습니다.
- 자기 삶의 책임을 회피하는 사람이조직의 책임을 감당하기는 어렵습니다.
레일라는 자신의 삶을 바꾸는 과정에서 ‘자기 리더십’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이 자기 리더십은 훗날 레일라가 수백 명의 팀을 이끄는 운영자로 성장하는 기반이 됩니다.
우리가 사업을 시작할 때 자주 놓치는 부분도 여기에 있습니다.
많은 사람은 사업 아이템을 먼저 고민합니다.
무엇을 팔지, 어떻게 홍보할지, 얼마에 팔지 고민합니다.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물어야 할 질문이 있습니다.
나는 나를 이끌 수 있는 사람인가?
나는 내가 정한 기준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인가?
나는 불편한 일을 피하지 않고 해낼 수 있는 사람인가?
사업은 결국 자기 자신이 확대되는 구조입니다.
혼자 일할 때의 습관은 팀을 만들면 문화가 됩니다.
내가 피하던 문제는 조직 안에서 더 큰 문제로 돌아옵니다.
레일라의 이야기가 인상 깊은 이유는, 레일라가 사업을 통해 성공하기 전에 자기 삶을 운영하는 법부터 배웠기 때문입니다.
고향을 떠난 레일라, 퍼스널 트레이너가 되다

레일라는 100파운드 가까이 감량하고, 2년 가까이 술을 끊은 뒤 캘리포니아로 혼자 이사했습니다.
가진 돈은 약 5,000달러였고, 월세는 1,500달러 정도였습니다.
레일라의 첫 출발은 넉넉치 않았습니다.
레일라는 기름값이라도 아끼려고, 걸어서 갈 수 있는 가장 가까운 헬스장에 취직했습니다.
그곳에서 레일라는 퍼스널 트레이너로 일하며 고객을 모으는 법, 사람을 설득하는 법, 세일즈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 시기의 레일라는 여전히 불확실했습니다.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정확히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한 가지는 분명했습니다.
레일라는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레일라는 자기 삶을 바꾸기 위해 새로운 환경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 환경 속에서 돈을 버는 감각, 고객을 설득하는 감각, 사람을 움직이는 감각을 배워갔습니다.
첫 데이트에서 시작된 사업, Gym Launch
그러다 레일라는 데이팅 앱 범블(Bumble)을 통해 알렉스 홀모지(현재 남편)를 만났습니다.
첫 데이트 자리에서 레일라는 자신의 진로 고민을 이야기했습니다.
당시 레일라에게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었습니다.
- 하나는 직접 헬스장을 운영하는 것.
- 다른 하나는 온라인 피트니스 사업을 하는 여성과 파트너가 되는 것.
그 이야기를 들은 알렉스는 전혀 다른 제안을 합니다.
“둘 다 하지 말고, 나와 Gym Launch라는 사업을 같이 해보자.”
처음부터 낭만적인 제안은 아니었습니다.
레일라는 ‘내가 왜 이제 막 만난 남자와 일을 해야 하지?’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곧 이 선택이 자신에게 엄청난 배움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레일라는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지금 이 도전을 했다가 실패하면, 최악의 경우 어떻게 될까?”
답은 비교적 명확했습니다.
다시 퍼스널 트레이닝 고객을 모으면 된다.
다시 온라인 고객을 만들면 된다.
지금은 잃을 것이 많지 않다.
그래서 레일라는 과감하게 뛰어듭니다.

Gym Launch의 초기 모델은 헬스장에 직접 찾아가 마케팅과 영업을 대신해주는 방식이었습니다. 레일라와 알렉스가 지역 헬스장에 가서 신규 회원을 모집하고, 초기 매출의 일부를 가져가는 구조였습니다.
Gym Launch의 첫 번째 현장은 버지니아주의 한 헬스장이었습니다.
알렉스는 레일라에게 먼저 시범을 보여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세일즈가 시작되기 직전 전화를 받더니 자리를 비웠고, 몇 시간 동안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레일라는 혼자 첫 고객을 맞이했습니다.
심지어 첫 번째 고객은 그 지역의 보안관이었습니다.
레일라는 자신이 팔고 있는 상품이 정확히 무엇인지도 제대로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그날 8명 중 6명에게 판매를 성공했습니다.
사실 이때 레일라는 완벽히 준비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반대였습니다.
레일라는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상황 안으로 들어갔고, 결국엔 해냈습니다.
이 경험은 레일라가 느끼는 자신감의 핵심과 이어집니다.
자신감은 먼저 생기는 감정이 아니라, 행동 뒤에 쌓이는 증거입니다.
사기를 당하고, 계좌가 잠기고, 그래도 멈추지 않은 이유
Gym Launch의 초기는 교과서에 나올 법한 성공담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엉망에 가까웠습니다.
알렉스가 한 파트너와 공동으로 운영하던 헬스장 문제가 터졌고, 두 사람은 큰 손실을 겪었습니다. 돈이 사라졌고, 헬스장은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지역 신문에도 좋지 않은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그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레일라는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대학 친구 6명을 영업팀으로 고용했습니다.
각자 헬스장 런칭 지역으로 파견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출발 며칠 전, 결제 처리 계정이 동결되었습니다.
비정상적인 거래 패턴이 감지되었다는 이유였습니다.
돈도 없고, 결제도 막혔습니다.
그런데 이미 일을 그만두고 합류한 팀원들이 있었습니다.
레일라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했습니다.
페이팔, 송금 앱, 여러 계정, 여러 기기까지 활용하며 어떻게든 결제를 받을 방법을 찾았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위험하고 엉성한 방식이었습니다.
레일라 역시 당시 방식이 얼마나 엉망이었는지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 시기 레일라와 알렉스는 중요한 걸 배웠습니다.
사업은 책상 위에서 완성되지 않습니다.
현장에서 부딪히며 구조가 바뀝니다.
문제는 능력이 아니라 ‘수익모델’일 때도 있습니다

처음 Gym Launch 모델은 지속 가능하지 않았습니다.
매달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고, 사람을 파견해야 했고, 운영 부담이 컸습니다.
레일라와 알렉스는 고민했습니다.
‘이 방식은 확장하기 어렵다.’
그래서 방향을 바꾸려고 했습니다.
직접 헬스장에 날아가 런칭을 대행하는 모델을 멈추고, 온라인 체중 감량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기존 고객들에게 전화를 돌렸습니다.
“죄송하지만, 우리가 더 이상 직접 파견을 나가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고객들의 반응은 예상과 달랐습니다.
“직접 오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그 방법만 알려주세요. 돈을 낼게요.”
그날 하루에 약 4만 8천 달러가 들어왔습니다.
이때 Gym Launch의 진짜 모델이 시작되었습니다.
‘직접 해주는 사업’에서 방법을 알려주는 사업’으로 바뀐 것입니다.
이 지점은 작게 사업을 시작하는 우리에게도 중요합니다.
가끔 우리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내가 아직 능력이 부족한가?’
‘내 아이템이 별로인가?’
‘내가 더 열심히 해야 하나?’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 문제는 능력이 아니라 모델입니다.
- 내가 가진 능력을 어떤 형태로 팔 것인가.
- 내가 직접 해주는 것이 맞는가.
-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맞는가.
- 구독형으로 반복 제공하는 것이 맞는가.
같은 역량도 어떤 수익모델을 입히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사업이 됩니다.
레일라와 알렉스의 초반 성공은 ‘능력이 있어서’만 가능했던 것이 아닙니다.
그 능력을 고객이 더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형태로 바꾸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 사람들이 나에게 자주 묻는 것.
- 내가 반복해서 도와주는 것.
- 누군가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감각.
그것이 곧바로 사업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감각을 어떤 상품 구조로 바꾸느냐에 따라, 사업의 가능성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빠른 성장은 좋은 일만은 아니었습니다
Gym Launch는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레일라는 20대 초반의 나이에 빠르게 커지는 회사를 운영해야 했습니다.
겉으로 보면 멋진 일이었습니다.
매출은 빠르게 늘었습니다. 팀도 커졌습니다. 사업은 시장에서 주목받았습니다.
하지만 내부에서는 많은 문제가 생겼습니다.
레일라는 당시 자신에게 리더십 경험도, 조직 운영 경험도 충분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좋은 회사를 만들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그 마음만으로는 부족했습니다.
레일라는 이렇게 말합니다.
“좋은 리더가 되고 싶은 의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요.
스킬이 없으면, 좋은 의도도 사람들을 힘들게 만들 수 있어요.”
우리는 종종 “나는 좋은 사람이니까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팀원을 아끼니까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나쁜 의도가 없었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직에서는 의도보다 결과가 중요할 때가 많습니다.
- 잘못된 사람을 뽑으면, 그 사람도 힘들고 팀도 힘듭니다.
- 기준을 명확히 말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무엇을 기대받는지 모릅니다.
- 성과에 대한 피드백을 미루면, 결국 더 큰 상처가 됩니다.
레일라는 초기에 사람을 뽑는 기준이 낮았다고 고백했습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에 필요한 수준의 인재를 데려오지 못했고,
그들에게 빠른 성장 회사가 어떤 곳인지 충분히 설명하지도 못했습니다.
그 결과 사람들은 혼란을 겪었습니다.
사업이 커지면 역할은 계속 바뀌고, 직함은 그대로여도 실제 업무는 몇 달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어제 잘하던 방식이 오늘은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레일라는 이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결국 1년 안에 관리자의 80%를 교체해야 했습니다.
이 과정은 레일라에게 굉장히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레일라가 진짜 운영자로 성장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레일라는 여러 부서를 직접 맡으며 각 부서가 어떻게 돌아가야 하는지 깊이 배웠습니다.
세일즈 / 마케팅 / 고객 성공 / 인사 / 운영 / 리더십
그 시간은 단순한 위기 수습이 아니라, 레일라가 회사를 보는 눈을 갖게 된 훈련이었습니다.
좋은 리더는 좋은 사람이 아니라, 좋은 코치에 가깝습니다

레일라가 리더로서 가장 크게 바뀐 지점 중 하나는 피드백에 대한 태도였습니다.
초기의 레일라는 팀원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싶었고, 미움받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불편한 피드백을 미뤘습니다.
- 성과가 부족해도 바로 말하지 않았습니다.
- 기준에 미치지 못해도 부드럽게 넘겼습니다.
- 상대가 상처받을까 봐 진실을 흐렸습니다.
- 겉으로는 친절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레일라는 나중에 깨달았습니다.
그건 친절이 아니었다고요. 오히려 기만에 가까웠다고요.
왜냐면 솔직하게 말하지 않는 리더는 팀원이 성장할 기회를 빼앗기 때문입니다.
상대가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으면, 그 사람은 계속 같은 방식으로 일합니다.
결국 성과는 나아지지 않고, 팀 안에서 신뢰를 잃고, 나중에는 더 큰 방식으로 상처받게 됩니다.
레일라는 어느 순간 이렇게 생각하게 됩니다.
“내 역할은 사랑받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코치가 되는 것이다.”
코치는 선수에게 듣기 좋은 말만 하지 않습니다. 코치는 선수가 목표에 도달하도록 돕습니다.
“지금 너는 6점이야.”
“우리는 10점이 필요해.”
“10점으로 가려면 이렇게 해야 해.”
이 말은 차갑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목적이 상대의 성장을 돕는 것이라면, 솔직한 피드백은 공격이 아니라 책임입니다.
우리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때로 필요한 말을 미룹니다.
고객에게, 동료에게, 파트너에게, 팀원에게, 때로는 자기 자신에게도요.
하지만 사업을 한다는 건 결국 기준을 세우는 일입니다.
그리고 기준은 말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업이 더 빠르게 성장한 이유: ‘용량’을 먼저 만들었습니다

Gym Launch 이후 레일라와 알렉스는 Acquisition.com을 만들었습니다.
레일라는 Acquisition.com이 이전 사업보다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를 하나의 개념으로 설명합니다.
바로 용량(Capacity)입니다.
레일라가 말하는 용량은 단순히 사람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닙니다.
사업이 성장했을 때 그 성장을 감당할 수 있는 그릇을 미리 만드는 것입니다.
레일라는 사업의 용량을 네 가지로 나눕니다.
1) 재무 용량 - 얼마나 많은 돈을 투입할 수 있는가.
2) 인력 용량 -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 일을 실행할 수 있는가.
3) 시스템 용량 - 기술적·운영적 시스템이 이 성장을 감당할 수 있는가.
4) 사고 용량 - 얼마나 많은 사람이 매일 이 문제를 깊이 생각하고 있는가.
이 네 가지가 부족하면, 좋은 기회가 와도 곧바로 병목이 생깁니다.
- 고객 문의가 늘었는데 응대할 사람이 없다.
- 주문은 들어오는데 배송 시스템이 없다.
- 참여자는 늘었는데 운영 매뉴얼이 없다.
- 콘텐츠 반응은 좋은데 후속 상품이 없다.
- 매출은 생겼는데 정산과 회계가 엉망이다.
성장은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선물이 아니라 압박이 됩니다.
그래서 레일라는 기회가 오기 전에 기회를 받을 그릇을 먼저 만들려고 합니다.
이 관점은 작은 사업을 하는 사람에게도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거대한 팀을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구조는 미리 생각해야 합니다.
- 첫 고객이 들어오면 어떻게 응대할지.
- 신청자가 늘면 어떤 순서로 안내할지.
- 환불이나 불만이 생기면 어떤 기준으로 대응할지.
- 내가 아프거나 바빠도 운영이 멈추지 않으려면 무엇이 필요할지.
이런 것들이 작은 사업의 용량입니다.
전략만으로 사업은 커지지 않습니다.
실행할 수 있는 용량이 있을 때, 전략은 현실이 됩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싶은 사람이 필요합니다
레일라는 Acquisition.com을 운영하면서 예전과 달라진 점을 분명히 말합니다.
"이제는 사람을 뽑을 때, 회사의 현실을 훨씬 더 솔직하게 설명해요."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는 멋져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아주 힘듭니다.
- 업무 속도가 빠릅니다.
- 역할이 자주 바뀝니다.
- 문제가 계속 생깁니다.
- 밤늦게 일해야 할 때도 있고, 주말에 몰입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 명확한 매뉴얼보다 모호한 문제를 직접 풀어야 하는 순간이 많습니다.
이런 환경은 어떤 사람에게는 기회입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위협입니다.
레일라는 그래서 처음부터 말합니다.
“이 회사는 성장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곳입니다.”
- 돈, 직함, 안정감, 편안함, 이런 것보다 성장 자체를 원하는 사람.
- 어려운 피드백을 성장의 재료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
- 변화를 위협이 아니라 도전으로 볼 수 있는 사람.
- 빠른 속도 안에서도 배움을 즐길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만이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에서 오래 버틸 수 있습니다.
이 지점에서 레일라는 아주 중요한 채용 관점을 제시합니다.
회사가 사람에게 제공하는 것도 하나의 ‘오퍼(제안)’라는 것입니다.
- 우리는 고객에게 무엇을 줄지 많이 고민합니다.
- 고객이 왜 우리 상품을 사야 하는지 고민합니다.
- 우리 상품이 어떤 가치를 주는지 설명하려고 애씁니다.
하지만 팀원에게도 똑같이 물어야 합니다.
- 왜 뛰어난 사람이 우리 회사에서 일해야 할까?
- 우리는 그 사람에게 어떤 성장을 줄 수 있을까?
- 이곳에서 일하면 그 사람의 커리어는 어떻게 달라질까?
레일라는 회사에는 두 개의 퍼널이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는 고객을 데려오는 퍼널. 다른 하나는 좋은 팀원을 데려오는 퍼널.
많은 창업자는 첫 번째 퍼널에만 집착합니다.
마케팅, 세일즈, 광고, 콘텐츠, 전환율은 열심히 봅니다.
하지만 두 번째 퍼널, 즉 좋은 사람을 데려오고 성장시키는 과정은 상대적으로 소홀히 합니다.
레일라는 반대로 생각합니다.
좋은 팀이 없으면, 좋은 전략도 실행되지 않습니다.
좋은 사람이 없으면, 좋은 제안도 오래 유지되지 않습니다.
결국 회사의 성장은 사람의 성장 속도를 넘어서기 어렵습니다.
창업자는 곧 문화입니다
레일라가 조직문화에 대해 말할 때 가장 인상적인 지점은 이것입니다.
작은 회사에서 문화는 문서가 아닙니다. 창업자 그 자체입니다.
회사가 작을수록 팀원들은 창업자의 행동을 그대로 봅니다.
- 창업자가 어떻게 말하는지.
- 어떻게 문제를 대하는지.
- 어떻게 고객을 대하는지.
- 어떻게 약속을 지키는지.
- 어떻게 실수를 인정하는지.
- 어떻게 사람을 존중하는지.
팀은 그 모든 것을 관찰합니다.
레일라는 어느 순간 깨달았다고 합니다.
자신이 하는 모든 말은 확성기를 통해 들리고,
자신이 하는 모든 행동은 현미경으로 보인다는 것을요.
- 창업자가 무심코 한 말은 팀의 언어가 됩니다.
- 창업자가 반복하는 행동은 팀의 기준이 됩니다.
- 창업자가 피하는 문제는 팀도 피하게 됩니다.
- 창업자가 집요하게 지키는 가치는 팀도 따라 하게 됩니다.
그래서 레일라는 말합니다.
사람은 말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행동을 보고 배웁니다.
이건 사업을 하는 사람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 창업자가 시간을 대하는 방식.
- 고객의 피드백을 다루는 방식.
- 약속한 것을 지키는 방식.
- 문제가 생겼을 때 설명하는 방식.
- 이 모든 것이 브랜드의 문화가 됩니다.
결국 우리는 말로만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반복되는 행동으로 브랜드를 만듭니다.
자신감은 먼저 생기는 감정이 아니라, 행동의 결과입니다
레일라 채널에서 가장 많이 조회된 영상 중 하나인 <Give me 15 Minutes and I'll Make you Dangerously Confident>에서 레일라는 강조합니다.
“자신감은 준비됐다고 느끼는 상태가 아닙니다.
자신감은 무서워도 행동한 뒤에 생기는 결과입니다.”
우리는 보통 반대로 생각합니다.
‘자신감이 생기면 시작해야지.’
‘확신이 들면 말해야지.’
‘준비가 되면 팔아봐야지.’
‘덜 무서워지면 도전해야지.’
하지만 레일라는 이 순서가 틀렸다고 말합니다.
자신감이 생겨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했기 때문에 자신감이 생깁니다.
레일라는 자신감을 ‘입력값’이 아니라 ‘출력값’으로 봅니다.
자신감은 억지로 만들어내는 긍정 확언이 아니라, 내가 나와의 약속을 지켰다는 증거가 쌓일 때 생기는 감각입니다.
이 관점은 레일라의 창업 스토리와도 이어집니다.
레일라는 처음부터 자신감 있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캘리포니아로 이사했을 때도 두려웠고,처음 세일즈를 했을 때도 무서웠고,
알렉스와 Gym Launch를 시작할 때도 확신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레일라는 도망가지 않았습니다.
두려운 채로 했습니다.
어설픈 채로 했습니다.
처음부터 잘하지 못해도, 반복해서 부딪혔습니다.
그리고 그 반복이 레일라의 정체성을 바꿨습니다.
‘나는 못 하는 사람’에서 ‘무서워도 해내는 사람’으로.

당신이 사랑하는 삶을 만들어가는 데 사용한다면 어떨까요?"
(출처- https://pin.it/3VE6eHlz5)
파운시스 독자분들에게도 이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요.
- 내 경험을 상품으로 만들어보고 싶은데 두려운 분들.
- 첫 판매를 해보고 싶은데 민망한 분들.
- 내 이름으로 무언가를 시작하고 싶은데 아직 확신이 없는 분들.
확신이 생긴 뒤에 시작하는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시작한 뒤에야 확신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큰 자신감을 기대하지 않아도 됩니다.
작은 행동 하나가 자신감의 첫 증거가 됩니다.
문의 메시지 하나 보내기. 사전예약 폼 하나 열어보기. 내가 도울 수 있는 문제를 글로 써보기. 한 사람에게 “이런 걸 만들면 필요할까요?”라고 물어보기.
그런 행동이 쌓일 때, 우리는 비로소 나를 믿게 됩니다.
생각이 많아, 실행이 늦춰지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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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하는 사람은 생각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생각을 정리하는 사람입니다

레일라는 사업가에게 커뮤니케이션이 굉장히 중요한 능력이라고 봅니다.
생각이 아무리 좋아도, 그 생각을 명확하게 말하지 못하면 사람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고객도 움직이지 않고, 팀원도 움직이지 않고, 파트너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사업을 한다는 건 결국 계속 말하는 일입니다.
- 내가 어떤 문제를 푸는 사람인지 말해야 합니다.
- 이 상품이 왜 필요한지 말해야 합니다.
- 고객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말해야 합니다.
- 팀원이 어떤 기준으로 일해야 하는지 말해야 합니다.
- 내가 무엇을 원하고 원하지 않는지 말해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여기서 막힙니다.
- 머릿속에는 많은 생각이 있는데, 막상 말하려고 하면 흐려집니다.
- 내가 뭘 하고 싶은지는 알겠는데, 한 문장으로 설명하지 못합니다.
- 내 상품이 좋은 건 알겠는데, 왜 사야 하는지 설득하지 못합니다.
레일라가 말하는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은 단순히 말을 유창하게 하는 기술이 아닙니다.
그건 생각을 정리하는 능력입니다.
- 창업자가 흐리게 말하면, 팀도 흐리게 움직입니다.
- 창업자가 기준을 애매하게 말하면, 고객도 애매하게 이해합니다.
- 창업자가 문제를 선명하게 정의하지 못하면, 상품도 선명해지기 어렵습니다.
사업을 하고 싶고 돈으로 대가를 받고 싶다면, 먼저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나는 누구를 돕는가.
- 그 사람은 어떤 문제를 겪고 있는가.
- 나는 그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는가.
- 그 결과 그 사람은 무엇이 달라지는가.
이 네 가지를 선명하게 말할 수 있을 때, 고객은 대가를 지불합니다.
돈을 버는 문제는 숫자의 문제이자, 믿음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레일라는 돈을 단순히 ‘스킬’로만 보지 않았습니다.
물론 돈을 벌기 위해서는 스킬이 필요합니다.
- 팔 줄 알아야 하고,제안할 줄 알아야 하고,
- 가격을 정할 줄 알아야 하고,
- 고객의 문제를 해결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전에 더 깊은 문제가 있습니다.
돈에 대한 믿음입니다.
- 나는 돈을 받아도 되는 사람인가.
- 내가 만든 것에 가격을 붙여도 되는가.
- 사람들이 나에게 돈을 내도 괜찮은가.
- 돈을 버는 일이 나쁜 일은 아닌가.
- 내가 더 많이 벌면 누군가 나를 싫어하지 않을까.
우리는 대게 이런 문제에 빠집니다.
실력은 있는데 돈을 요구하지 못합니다. 도움을 주는 건 익숙한데 가격을 말하는 건 어렵습니다.
하지만 사업은 결국 가치 교환입니다.
내가 누군가의 문제를 해결하고,그 사람이 그 해결에 대해 비용을 지불하는 구조입니다.
돈에 대한 불편함을 해결하지 못하면, 사업은 계속 취미와 호의의 영역에 머물게 됩니다.
돈은 욕심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만든 가치가 시장에서 교환되는 방식입니다.
그러니 돈을 더럽게 볼 필요도 없고, 돈을 전부로 볼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내가 제공하는 가치가 있다면, 그 가치에 맞는 대가를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 바로 적용해볼 수 있는 질문
오늘 이야기를 읽고,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던져보면 좋겠습니다.
- 나는 자신감이 생기기를 기다리고 있나요, 아니면 자신감이 생길 행동을 하고 있나요?
- 나는 머릿속 생각을 혼자만 붙잡고 있나요, 아니면 누군가 이해할 수 있는 문장으로 바꾸고 있나요?
- 나는 돈을 받는 일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나요, 아니면 내가 제공하는 가치를 교환 가능한 형태로 만들고 있나요?
- 나는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기준을 흐리고 있나요, 아니면 좋은 코치처럼 필요한 진실을 말하고 있나요?
- 나는 사업이 잘되기만을 바라면서, 그 성장을 감당할 용량은 만들지 않고 있나요?
변화는 꼭 거창한 선언에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어쩌면 오늘 내가 피하던 문제 하나를 똑바로 보는 것.
내가 미루던 기준 하나를 말하는 것.
내가 반복해서 도와주던 일을 작은 상품 형태로 바꿔보는 것.
그 정도의 작은 행동에서 시작될지도 모릅니다.
📌레일라 홀모지 이야기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

1. 변화는 의지력이 아니라 고통의 임계점에서 시작됩니다
지금 이대로 사는 것의 고통이 변화의 두려움보다 커질 때, 사람은 비로소 바뀝니다.
레일라에게 그 순간은 여섯 번째 체포였습니다.
우리에게도 그런 질문이 필요합니다.
지금 그대로 1년을 더 살면, 무엇이 가장 아플까?
지금 바꾸지 않으면, 5년 뒤 어떤 모습이 될까?
내가 정말 더는 반복하고 싶지 않은 삶의 패턴은 무엇일까?
변화는 멋진 비전보다, 때로는 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다는 정직한 고통에서 시작됩니다.
2. 최악의 시작이 최고의 출발이 될 수 있습니다
술, 약물, 체포 기록. 레일라의 과거는 결코 깔끔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과거가 출발을 막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레일라는 그 과거를 통해 자기 삶을 다시 운영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늦은 시작 / 부족한 배경 / 불완전한 경험 / 실패한 이력.
이 모든 것이 시작을 막는 이유가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나만의 관점과 추진력을 만드는 재료가 될 수도 있습니다.
3. 아이디어보다 수익 모델이 중요합니다
Gym Launch는 같은 능력으로 완전히 다른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직접 해주는 모델에서는 확장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방법을 알려주는 모델로 바꾸자 사업은 달라졌습니다.
내가 가진 능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 아직 맞는 상품 구조를 찾지 못한 것일 수 있습니다.
4. 자신감은 생각이 아니라 증거로 쌓입니다
자신감이 생기면 시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시작했기 때문에 자신감이 생깁니다.
첫 제안 / 첫 문의 / 첫 결제 / 첫 피드백 / 첫 실패 / 첫 수정.
이 모든 것이 나를 믿을 수 있는 증거가 됩니다.
처음부터 확신을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작게 실행하고, 그 실행의 흔적을 쌓아가면 됩니다.
5. 좋은 리더는 좋아하는 말이 아니라 필요한 말을 합니다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피드백을 미루면, 결국 더 큰 상처가 됩니다.
진짜 친절은 상대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말을 하는 것입니다.
이건 고객에게도, 팀원에게도, 나 자신에게도 적용됩니다.
기준을 말하지 않으면 기준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6. 빠른 성장은 기회이자 위기입니다
성장은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준비되지 않은 성장은 사업을 흔듭니다.
고객이 늘어날수록 운영이 필요합니다.
팀이 커질수록 기준이 필요합니다.
매출이 늘어날수록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성장하고 싶다면, 성장 이후를 감당할 용량도 함께 만들어야 합니다.
7. 창업자가 문화입니다
작은 사업에서 문화는 문서가 아닙니다.
창업자의 반복 행동입니다.
약속을 지키는 방식.
문제를 설명하는 방식.
고객을 대하는 방식.
팀원에게 피드백하는 방식.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방식.
이 모든 것이 문화가 됩니다.
내 사업이 나를 닮아간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8. 고객 퍼널과 인재 퍼널은 모두 중요합니다
많은 창업자는 고객을 모으는 법만 고민합니다.
하지만 사업이 커지려면 좋은 사람을 모으는 법도 필요합니다.
누가 우리와 함께 일하고 싶어 할까?
우리 회사는 사람에게 어떤 성장을 줄 수 있을까?
우리는 어떤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지 않은가?
이 질문은 마케팅만큼 중요합니다.
9. 돈을 받는 일은 욕심이 아니라 가치 교환입니다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과 돈을 받는 일은 모순되지 않습니다.
내가 누군가의 문제를 해결한다면, 그 해결에 대한 대가를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돈을 받지 못하면 사업은 지속되기 어렵습니다.
사업이 지속되지 않으면 더 많은 사람을 도울 수도 없습니다.
10. 실수는 숨기는 것이 아니라 자산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레일라는 자신의 실패를 숨기지 않습니다.
채용 실패 / 리더십 실패 / 문화의 상처 / 잘못된 사업 모델.
레일라는 이 모든 것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합니다.
완벽해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실패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실수는 부끄러운 기록으로만 남을 수도 있지만,
제대로 해석하면 다음 사람을 돕는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레일라의 이야기를 보며 가장 오래 남은 문장은 이것이었습니다.
“내 일은 사랑받는 것이 아니라, 좋은 코치가 되는 것이다.”
이 문장은 사업을 시작하는 여성들에게도 필요한 말처럼 느껴졌습니다.
우리는 종종 너무 많은 것을 신경 씁니다.
-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 내 제안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면 어떡하지.
- 내가 돈 이야기를 하면 실망하지 않을까.
- 내가 기준을 세우면 너무 세 보이지 않을까.
- 내가 피드백을 하면 상대가 상처받지 않을까.
그래서 말해야 할 것을 미룹니다.
팔아야 할 것을 미룹니다.
정해야 할 가격을 미룹니다.
세워야 할 기준을 미룹니다.
하지만 사업은 결국 기준을 세우는 일입니다.
- 내가 누구를 돕고 싶은지.
- 어떤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
- 얼마를 받을 것인지.
- 어디까지 제공할 것인지.
- 무엇은 하지 않을 것인지.
- 어떤 사람과 함께할 것인지.
이 기준이 선명해질수록, 사업도 선명해집니다.
레일라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말합니다.
성공은 단순히 더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과 사업에 필요한 기준을 끝까지 세우고 지키는 사람에게 온다고요.
지금 레일라는 단순히 성공한 창업자가 아니라, 많은 창업자들이 배우고 싶어 하는 운영자가 되었습니다.
레일라의 여정은 한 사람이 자기 삶의 책임을 되찾는 순간에서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그 책임감이 사업을 운영하는 기준으로 확장되는 과정이 됐습니다.
파운시스는 앞으로도 여성 사업가들의 시작과 성장, 시행착오와 기준을 함께 기록하겠습니다.
누군가의 이야기가 또 다른 누군가의 용기가 될 수 있도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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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많아, 실행이 늦춰지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자신감과 감각은 실행할수록 생기더라고요!
🟠< 애매한 전문성을 팔리는 상품으로 만드는 4주 챌린지 > 신청하기(~5/9, 22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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