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일기

강의는 쇼비즈니스라는 소리를 듣고 그만..!

18주차 사업일기

2024.05.05 | 조회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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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킨스의 사업일기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A-Z의 과정을 모두 공유합니다.

🔎18주차 사업일기

✅ 강의는 쇼비즈니스라는 소리를 듣고 그만..!
😇 강의를 만드는 것인가 조각품을 깎는 것인가.


강의는 쇼비즈니스라는 소리를 듣고 그만..!

지난주 어떤 유튜브에서 강의를 봤다. 그 분이 하신 말씀은, 얼굴이나 몸을 보이면서 강의를 하는 건 무대에 오르는 가수들과 같이 쇼비즈니스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맞는 말이다. 지금 나는 얼굴을 공개하고 유튜브로 교육을 하고 있기에, "쇼"를 하는 것과 유사한 맥락이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동시에 예전에 지드래곤이 인터뷰에서 "자신은 매번 관객들에게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머리를 계속 염색하고, 스타일에 변화를 준다"는 말을 한 것이 떠올랐다. 내가 엄청난 구독자가 있거나 실제로 강의를 하는 것도 아니라 신경 쓸 시기가 아니긴한데, 왠지모르게 그 말이 뇌리에 남았던 것 같다.

그래서 유튜브를 찍는데 뭔가 변화를 줘야 좀 덜질릴까? 라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테무에서 몇 개를 사면 몇 개를 무료로 배송해준다는 말에 구매했던 뿔테 안경이 보였다. 그리고 마침 전날에 머리도 자른 후라 스타일 변화를 한번 줘볼까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안경을 끼고 유튜브를 찍긴 했는데, 지금 모습보다 전이 낫다는 의견이 있었고, 내용이 좋으면 얼굴이 거지꼴이라도 괜찮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면서 다시 생각해보니 맞는 말이었다. 강의영상이라면 본질인 내용이 중요한데 부가적인 것들에 신경을 쓰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앞으로 만들 유튜브 영상에서는, 사업자분들에게 도움되는 마케팅 정보나, 활용한다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유익한 정보만 담으려고 더 신경 쓸 계획이다.

다음 주제에서 이야기 하겠지만, 이번 주엔 강의를 준비에만 집중하다보니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었다. 그래서 이런 소소한 일이 있었다는 것도 가볍게 써봤다.

🕶사업일기라 해서 정말 큰 일, 중요한 일만 적어야 한다는 생각이 약간의 부담처럼 있었는데, 앞으로는 조금 가볍게 있던 일도 공유해보려한다.

강의를 만든 것인가 조각품을 깎는 것인가.

나는 1월,2월 다른 아이템을 시도하다가
2월 말쯤 사업자분들이 돈, 시간, 사람을 덜 쓰고 잘 팔 수 있게 돕겠다는 비전을 결정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렇게 시작한 이 브랜드에서, 다음주면 자체적으로 개발한 첫 강의 프로덕트를 론칭하게 된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기대 걱정 설렘? 이런 걸 느낄 여유가 없는 상태이다.

왜냐면, 몇몇 상황으로 인해 지난 주 온라인마케팅 교육 방식에 변화있었고, 녹화강의가 아닌 실시간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교육의 질을 위해 6개 일정으로 나누었고, 가능한 최소 인원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실시간 교육이다 보니이번 주엔 혹시 강의에서 누락된 개념이 없나,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없나 계속 수정하고 보완 하고 있다. 그런데..한 가지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바꾸면, 뒤쪽 개념들까지 다 바꿔야하고, 이러한 수정사항이 생각보다 많이 발생했다.

그리고 위 그림처럼 가능한 템플릿식으로 쭉 따라하면, 기본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처럼 체계를 갖고 온라인마케팅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고 싶었다.

그래서 📌다이어그램으로 유기적인 관계를 생각하면서 순서대로 만들고 있는데, 거의 조각품을 깎는 수준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야 하다보니, 한 쪽을 건들면 반대쪽과 뭔가 이론이 어긋나보이고...대칭을 이루기 위해 맞춰야 할 게 많았다. 그러다보니 거의 몇 일째 잠을 줄여가며 수정을 하고 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사무실에서 거의 2시간을 자고 계속 일을 했는데, 몸이 힘든 게 아니라 이 강의로 얻는 게 없거나, 실제로 효과까지 이어지면 안 된다는 생각때문에 잠이 잘 오지 않는다.

모든 사업가들이 첫 프로덕트를 론칭할 때 비슷한 생각을 할 듯한데, 잘 마무리 되겠지?

🏇사실 혼자 일하다보면, 이러한 고민을 말할 곳이 잘 없다. 게다가 고민을 말하고 감정적 해소가 될지라도, 결국 일은 내가 처리를 해야하는 거니까. 그 시간에 그냥 일을 조금이라도 더 하는 방향을 선택하곤 한다. 그래도 구독자님들과는 이제 함께 해온 시간이 있으니 그리고 나와 비슷한 길을 걷고 있을 분들이 있을테니, 편하게 힘들다는 푸념도 해봤다.

그래도 시간을 내주고 나의 강의를 듣고자 해주신 분들이 있기에, 그분들의 성장과 성취를 위해 한 주간 다시 달려볼 예정이다🔥

다음주면 실제 강의가 진행되니, 기존에 대부분 내 이야기 뿐이던 사업일기와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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