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일기

덜 쓰고 잘 팔게 해줄, 교육프로그램 수요조사 결과..

인디브랜더 11주차 사업일기

2024.03.17 | 조회 3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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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킨스의 사업일기

워킨스컴퍼니를 만들어가는 A-Z의 과정을 모두 공유합니다.

사업시작 11주차
장기적으로 투자 할 사업의 방향성이 머릿속에 잡혔고
그 방향성에 맞게 실천을 해나가는 한 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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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브랜더 11주차 사업 기록

1. [콘텐츠 기획 자동화] 콘텐츠 발행

무언가를 팔고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돈, 시간, 인력을 덜 쓰고도 잘팔게 해주겠다는
브랜드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사업자들이 덜 쓰고 잘 팔 수 있게 해주는
정보를 콘텐츠로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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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 주당 1개씩 지금까지
총 3개의 유튜브 영상을 업로드 했다.
(긴 영상에서 추출해서 업로드한 숏츠를 제외하고)

지난주엔 챗지피티 라는 플랫폼이 트래픽은 많은데,
아직 마케팅적으로는 블루오션이라고 판단했고
광고비를 아끼면서 고객을 모을 수 있도록
GPTs를 활용한 마케팅 방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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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는 철저히 숫자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노출대비 클릭이 되지 않으면 썸네일을 바로 바꿔야하고,
들어온 시청자의 시청지속시간이 짧으면
내용의 구성을 더 타이트하게 바꿔야한다.
그리고 시청자들이 구독으로 전환이 되지 않으면
영상을 전체적으로 더 알차게 바꿔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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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3개 영상을 올리며 얻은 데이터를 보면,
타게팅을 하고 표본을 좁혀서 시작했다보니
처음부터 조회수가 높게 나오진 않는 것 같다.
그런데 채널을 오래 유지하려면
떡상보단 나와 결이 맞는 사람들만
모으는 것이 좋다.
여러 유튜브를 운영해보며 느낀 점이기에
앞으로도 표본을 넓혀서 조회수를 높이는 방향을
선택하진 않을 것이다.

대신 현재 노출대비 클릭율이 많이 부족한 상태라
썸네일의 구성을 더 신경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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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점이 하나 있다면
지난 주 올린 영상은 조회수가 100회 정도 발생했는데,
조회수 100에 10명이 구독으로 전환되었다.
그래도 전환율 10%
내용이나 형식은 괜찮았다고 평가해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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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유지할 부분은 그대로 해서, 
이번 주에도 콘텐츠를 만들었다.

이번 주는
콘텐츠 기획 업무를 챗지피티로 자동화하는
콘텐츠를 만들었다.

이 주제를 다루게 된 이유
어떤 영상을 만들지 고민하던 중,
콘텐츠를 기획하는 데에
오랜 시간을 사용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그 순간 머릿속에 한 가지 생각이 스쳤다.
'콘텐츠 기획을 자동화하면
콘텐츠를 만드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다!'

하지만 나를 위한 콘텐츠가 아니라,
보는 사람이 있는/수요가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따라서 수요가 있는 지 파악하기 위해
키워드 검색량을 확인했고,
월 500회 이상은 검색량이 있었다.
이정도면 수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콘텐츠를 만들어서 발행했다.

이렇게 완성된 영상이 궁금하다면?↓

콘텐츠 기획 7단계 자동화하기(영상)

 

2. 교육프로그램 기획

지난 주 교육프로그램 기획을 위한
첫 단계인,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주 뉴스레터를 통해 홍보를 했고,
커뮤니티나 오픈채팅방에서도 함께 홍보하여 조사했다.
그 결과 목표했던 수요조사를 완료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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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교육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온라인마케팅으로 카테고리를 좁혀서 수요조사를 했다.
그 이유는
덜 쓰고 잘 팔기를 달성하기 위해선
온라인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수요조사 결과
학습수준은 아직 경험이 없거나,
경험은 있어도 실적은 발생하지 않는
입문정도의 단계로 파악되었다.
또한 온라인 마케팅의 전반을 배우고 싶다
의견이 가장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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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내 생각도 동일하다.
온라인마케팅은 오프라인보다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다.
오프라인은 특정 공간에 고객이 모이면
그곳에서만 활동이 가능하다.

예를들어 학원에 모인 학생들을
갑자기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려면
많은 공수와 노력이 필요하고 쉽지 않다.
하지만 온라인 상에선 링크 하나만으로도
고객을 수많은 공간으로 데려갈 수 있다.

이러한 온라인의 특징은
다양한 매체나 전략을 자율성 높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자율성이 높다는 것은
아는 만큼, 실력 만큼만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를 함께 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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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온라인마케팅을 잘하기 위해선
한 가지 매체, 전략만 배워서 알기 보단
전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큰 숲을 먼저 배우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나서 자신에게 맞는 부분을 파고드는 것이
온라인마케팅 입문자가 활용할 수 있는
더 좋은 학습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첫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입문자를 위한 온라인마케팅 올인원 과정으로
전체를 배울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원래는 이런 설문을 통한 수요조사 이후에
XYZ 분석도 진행했지만
(XYZ란? ▶ 해당 글 하단부 참고)
이번엔 수요조사를 하고 바로 제작을 하려한다.
그렇게하는 다른 이유가 있는데
이건 추후 진행하면서
다시 이야기 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3. [초기 브랜드가 100개의 리뷰를 얻은 방법] 콘텐츠 준비

어느날 인스타그램에서 한 릴스를 보게 되었다.
대표님이 혼자서 초콜릿 사업을 시작하는 과정을
기록하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반응이 심상치 않았다.
영상이 100만회는 훌쩍넘고
한 영상은 300만회도 넘는 것이다.
그리고 댓글들에도
초콜릿 론칭을 기대하는 반응이 많았다.

출처 - 인스타그램 @pang2chocolate
출처 - 인스타그램 @pang2chocolate

나도 그 대표님이 어떤 결과를 거둘지 기대하며 지켜봤고,
실제로 초콜릿이 오픈된 직후
스마트스토어에 리뷰가 100개이상 달리고
인스타그램에도 좋은 후기들이 올라왔다.

고객이 구매를 할 때 리뷰가 미치는 영향은 굉장히 크다.
그래서 론칭 초기의 제품이나 서비스는
고객의 리뷰를 위해
이벤트나 혜택으로 많은 돈을 써서 리뷰를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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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대표님은 인스타그램 콘텐츠 덕분에
공짜로 리뷰를 100개 이상 받고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이 방법을 다른 사업자들에게도 알려준다면
리뷰를 쌓기 위해 사용하는 돈을
아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초콜릿 업체 대표님이
어떻게 인스타그램으로 마케팅했는지 조사하고
그것 방법을 알려주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이 영상은 다음주 수요일쯤 업로드 될 것 같다.


차주 계획

사실 지난주까지는 1,2월 준비하고 론칭했던 제품을
병행하여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시간엔 한계가 있고
한 가지에 집중해도 부족한 시간에
여러 개를 병행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그래서 5년, 10년이고 지속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한,
교육 브랜드 하나에만모든 노력을 쏟기로 결정했다.

다음주엔 유튜브 콘텐츠 발행과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리고 브랜드 홈페이지를 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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