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학일기

개강 후유증.. 어디 갔니..?

개강하고 일주일이 지나면 벌어지는 일 😪

2026.03.15 | 조회 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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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생의 복학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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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 이번 주도 잘 지내셨나요? 

저는 3월에 개강하고 나서 이상한 증상을 가졌는데요.

바로 '빠른 기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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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하고 수업을 간다는 긴장감 때문인지 이상하게 눈이 빨리 떠지고 외출하기 30분 전에 준비를 다 마쳤어요. 그래서 어느 날은 자주 가는 베이글집이 아직 문을 안 열었는데 문 열기 전부터 간 날도 있고요. 8시 오픈인 김밥 집을 어쩌다 오픈런 하기도 했답니다.

 

근데 물론 그게 오래가진 않았어요.

바로 다음 주가 되니까 이 생활에 적응(?)을 한 것인지 최대한 침대에 붙어있다가 학교 갈 준비를 하고, 예전처럼 아침 먹고 수업 갈 여유가 전혀 생기지 않았어요. 커피도 살 수 있을까 말까··· 한 수준까지 와서 커피 사고 열심히 달려 강의실에 들어갔답니다. 💦

 

개강 첫 주에는 시간이 많이 남고 뭔가 모를 공허한 기분이 든다고 했었는데요. 그거 조차 없어졌어요. 이젠 할 일을 다 마치고 침대에 누웠을 때가 너무 행복하고, 아침에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들고. 이번 주의 마음가짐도 지난 주와 같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

 

그럼 이번 주, 개강 매직에서 풀려나(negative)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복학생의 기록을 해볼게요.

 


1. 테니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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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수업으로 테니스를 배우게 되었어요. 🎾

 

"첫 날이니까 뭐 얼마나 운동을 하겠어~" 하는 마음으로 물도 안 챙겨가고 그냥 라켓만 들고 갔거든요? 근데 진짜 땀 뻘뻘 났어요. 💦 제가 테니스를 하나도 못 치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도 처음이라 모두가 다 같이 못 치는 거예요. 그래서 치는 것보다 공 주우러 다니는 시간이 더 많아서 의외로 엄청난(?) 운동이 됐어요. 😂

 

근데 이상하게 수업이 끝나고 나니까 너무 개운한 거예요! 물도 안 챙긴 탓에 목이 너무 말라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서 기숙사 가면서 마시는데, 너무 맛있는 거예요! 😳 올해가 아직 3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올해 먹은 아아 중 1등입니다. 역시 운동하고 마시는 커피가 제일 맛있는 커피 같아요. 🧊 (다음 주엔 꼭 물을 챙겨 가기로 마음 먹었답니다.)

 

 

2. 그때가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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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4학년이 되고 나면, 참 3월이··· 뭐랄까, 옛날 생각이 나는 때라고 할까요? (너무 화석 같은 발언이죠?) 3월이 되면 새내기들이 들어오고, 동아리들은 새내기에게 홍보하기 위해 부스를 여는데요. 그때가 되면 학교는 작은 축제와 같은 분위기가 난답니다. 

 

근데 그 동아리 부스를 예전처럼 즐기지 못하는 거예요. 🫥 💧 왜냐하면 (1) 4학년에 들어갈 동아리가 많지 않다. 들어가고 싶은 동아리도 없다. 동시에 받아주는 동아리도 많지 않을 것이다. (2) 같이 즐길 친구가 없다. (3) 그 시간에 내 공부를 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다. 즐기지 않아도 마땅한 나이다.

 

이런 생각이 들었달까요. 활기찬 분위기의 학교와 대비되게 내 공부를 하고 있는 나의 이 온도 차가··· 슬프지만 현실이었어요. 그러면서 "아~.. 저학년때 많이 놀고 미리 즐기기를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혹시 이 글을 보고 있는 저학년 친구가 있다면(있을까?), 꼭 많이 놀고! 학교를 즐기라고 해주고 싶어요. 

 

아··· 나 이젠 진짜 화석인가봐.

 

 

3. 컴활, 넌 이제 그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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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위에서 말한 공부는 바로 컴활 실기 시험인데요.

결국 1급을 학기 중에 해낼 자신이 없어서 2급으로 틀어서 시험을 보고 왔답니다. 결과 나오는 건 2주 넘게 걸린다고 하는데 제발 1번에 붙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컴활... 다시는 꺼내보고 싶지 않아요. 😤

 

올해는 학교에서 사람 만나고 여기저기 경험하는 시간이 줄어든 대신, 그 시간을 내 공부로 채우는 시기가 된 것 같아요. 저는 새내기에 과 학회를 하면 "왜 4학년 선배들은 많이 없을까?" 하는 순순한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4학년이 되고 보니 많이 없는 것이 당연한 것 같더라고요. (내 것을 챙기는 게 더 바쁜 시기. 😓)

 

자격증 시험이 끝나고 주말이 되니까 뭔가 후련한 기분이 들면서 동시에 그럼 이제 뭐 하지? 라는 생각도 들어요. 물론, 다음 주부터 신청한 프로그램이나 기존에 하던 동아리들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시기라 뭘 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바쁠 것 같고, 벌써부터 숨이 차는 기분이긴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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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이 무기력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사놓은 고생들이 다음 주에 몰려 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요. 다음 주는 어떻게 보내게 될지··· 정말 기대가 되지 않아요. 그럼에도 내가 싼 똥 내가 치우는 느낌으로··· 할 일을 열심히 해보며 한 주를 지내도록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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