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는 연세대학교 학생 주도 액셀러레이터 Y-VENTUERS를 대표하는 백보성이라고 합니다. Y-VENTURES Monthly를 찾아와주셔서 감사해요! 매 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Y-VENTURES와 연세대 창업 생태계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서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Y-VENTURES는 어떻게 시작했나요?
2023년 초, 당시 창업 중이거나 준비중이던 21학번 3인방은 “학생창업가들의 시행착오를 줄여주는 대학 특화 AC 모델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Y-VENTURES를 설립하고 자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기획합니다.

아주 간단하게, 열정이 넘치는 초기창업팀을 발굴해 파트너 벤처캐피탈 및 선배 창업가 멘토분들과 함께 가장 풀고 싶은 문제 한 개에 초점을 맞춰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Boost 프로그램이었죠. 결과는 대단했습니다. 총 네 팀이 참여해 두 팀은 프로그램 종료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시드 투자를 받았고, 한 팀은 대기업에게 인수되는 성과를 얻었죠.

우리는 어떤 활동을 하나요?
그리고 이를 토대로 학생창업팀을 어떻게 서포트해야 할지 감을 잡은 단체는 더 저변 확대를 하며 창업 스프린트를 경험해보는 교육 프로그램 Y-Startup, 저희의 활동을 기특하게 여겨주신 LB인베스트먼트 박기호 대표님의 후원 하에 진행하는 Y-Ventures VC & Startup Networking, 벤처캐피탈 커리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한 VC Career Session, 그리고 벤처캐피탈 업계를 준비하는 학우들을 위한 학회 Y-Ventures Academia 설립 등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Y-VENTURES가 점점 가족이 되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서로 안부를 묻고 피드백을 주고 받는 선후배들이 늘어나고, 이제 도움을 받았던 프로그램 얼룸나이들이 초기창업팀을 멘토링해주며 커뮤니티의 구색을 갖추어 나가고 있죠.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 결국 창업이라는 꿈을 꾸는 연세인들이 함께 동고동락하는 우리가 관찰하고 있는 현상을 일컫는 것이지 않을까요? 저희는 이를 체감할 때 가장 큰 뿌듯함을 느낍니다.
앞으로 Y-VENTURES는 무엇을 할건가요?
저희의 궁극적인 목표는 연세대학교가 창업 허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물론 저희는 학교 기관은 아닙니다. 다만 연세대학교는 장소가 아니라 사람들이라고 믿습니다. 때문에 저희가, 그리고 저희를 거쳐가는 수많은 창업가들과 야망가들이 서로 동기부여를 얻고, 협력하고, 시너지를 내어 앞으로 창업을 꿈꾸고 도전하고 싶어하는 연세인이 우리를 찾아오면, 물심양면으로 제공할 수 있는 채비를 더 잘 해둘 예정입니다.

저희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저희의 다양한 활동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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