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쓰레기를 주우며 올레길을 걷고 있는 필연.
올레길을 걷다가 생각난 친구를 소개하고 싶다는데..
어떤 활동을 하고 있어?
- 광치기 해변에서 비치코밍을 했어! 해변을 빗질하듯 쓰레기를 주워서 모으는건데. 버려진 마스크, 영수증, 물티슈, 플라스틱 뚜껑과 빈 물병 등 다양한 생활쓰레기를 주웠어.
- 중간에 버려진 부표를 보았는데 너무 커서 주워가지 못해 아쉬웠어..
- 광치기해변 ⛱️: 까만 모래가 인상적인 광치기 해변, 특히 썰물 때 물이 빠지면서 숨은 비경이 나타나. 녹색 이끼와 까만 용암 지질이 어우러진 풍경은 전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어. 광치기 해변 모래에서 몸을 부비며 찜질하고 싶다.광치기 해변은 성산일출봉이 잘 보여서 일출 맛집으로 소문났어!
소개해주고 싶은 친구?
광치기 해변에서 재미있는 땅모양을 발견했는데 내 친구가 생각이 났어.
한라산🗻에 살고 있는 청개구리 친구가 있는데.
지금은 산에 있지만 옛날엔 사람들이 북적이는 마을에서 살았었어.
옛제주 사람들은 물허벅으로 길어온 식수를 장독대에 담아두는데
물이 계속 고여있으면 썩게되니까. 개구리 한 마리씩 넣어놨다고 해.
인기만점 개구리 친구!
광치기 해변 나도 가고싶다..
- 코로나 때문에 답답하지..? 광치기 해변도 좋지만 이왕 들린다면 올레길 2코스를 걸어보는건 어떨까?
- 올레 2코스🏞️: 광치기 해변부터 4~5시간으로 둘러볼 수 있는 올레길이야.
- 클린올레🌄: 올레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야. 제주 구석 구석을 누비며 내가 지나간 길이 쓰레기 하나 없이 깨끗해진다는 뿌듯함! 어깨가 절로 으쓱거리고 밤에 잠이 솔솔 잘 온다니까.
- 클린올레의 날: 매월 둘째, 셋째 주 토요일엔 제주올레길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클린올레를 진행하고 있어. 혼자 걷기 외롭다면 다른 사람들과 함께 걸어보는건 어떨까.
나도 함께 걷고싶어.
- 나는 매주 토요일, 올레길을 돌며 쓰레기를 줍고있어!
- 함께하고 싶다면 DM 부탁해! @zeromate_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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