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구독자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어.
이제 곧 봄이 다가오려나봐.
봄이 되면 구독자와 함께
꽃구경을 가고 싶어.
노랗게 피어난 발랄한 유채꽃과
눈처럼 흩날리는 벚꽃을 보러 말이야.
하지만 꽃구경을 보러갈 때
자외선 차단제가 필수겠지?
자외선을 피하고 싶어서 아무리 발라봐도
태양은 계속 내 위에 있고..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한다면
내 피부에도 좋도 지구에도 좋은
착한 자외선 차단제 어떻게 골라야 할까?
차단지수가 궁금해?
자외선 A는 피부노화를 일으키는데
PA로 표기되며 +로 구분하고 있어
(+가 많을수록 차단효과 up)
자외선 B는 피부를 태우고 화상을 일으키는데
SFP로 표기되며 10 20 50 등 숫자로 구분하고 있어
(SFP 50의 경우 자외선 B를 1/50으로 차단)
어린시절을 여행갈 때
부모님이 썬크림을 발라주면
이유없이 눈이 시렵고
눈물이 주륵주륵 흐르지 않았어?
썬크림을 바르면 왜 눈이 시릴까?
차단제에는 유기자차와 무기자차가 있어
이 중 눈이 시려운 차단제는 유기자차야
유기자차의 화학성분이 눈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눈시림 증상이 없는 차단제를 고른다면 무기자차를 골라야 해
유기자차vs무기자차
유기자차는 화학적인 방법으로 자외선을 흡수해서 자외선을 차단해주고
무기자차는 물리적인 방법으로 자외선을 반사시켜서 자외선을 차단해줘
이 중 유기차의 경우 피부에 흡수가 잘 되어 바르기 편한 대신 자극적이야
무기자차는 피부에 흡수되지 않지만 피부위에 하얗게 뜨기 때문에
하얀 피부를 원한다면 무기자차를 추천할께!
산호초는 유기자차가 너무 무서워..
위에서 유기자차 썬크림의 화학성분이 자극적이라고 했는데
이 썬크림이 물에 씻겨져 바다로 흘러들어가게 되면
지구 온난화의 영향과 함께 산호의 백화현상을 유발해서
바다 생태계에 큰 피해를 주고 있어
환경보호는 절대 어려운게 아니야.
그저 나와 산호와 지구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조금만 더 신경써주는게 바로 환경 보호야.
지금 내가 충분히 할 수 있고 지속가능한
작고 소소한 실천을 하는 너의 예쁜 마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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