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은 서로 너무 다른 색인 빨강과 파랑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색이예요. 이런 특징이 저는 회사생활과도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서로 너무 다른 이들이 모여 일을 하고 있잖아요. 저는 이럴 때 '우리는 같은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인가?' 라고 한 번씩 확인하는 걸 중요하게 생각해요. 조직 얼라인(align)이라는 말로 표현되기도 하지요.
오늘의 컬러는 [가치있는 보라]입니다. 구독자님은 일하면서 이것만은 지킨다, 하시는 게 뭔지 궁금해요. 제가 멜론티켓이라는 서비스에서 마케팅을 할 때 아이돌 팬클럽,콘서트 상품이 많았는데요. 저도 10대때부터 누군가의 팬이었던 사람으로서 이 고객들의 소비를 당연히 여기지 않겠다는 저만의 다짐이 있었답니다. 오늘 일하시면서 '내 일에서 나에게 중요한 가치가 뭐지?' 라는 질문에 답해보세요. 한 단계 성장하시는 기회가 되실 거예요.
아쉽게도 우리가 매 순간 보람찬 일을 할 수는 없지요. 반복되고 지루한 일상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정말 아무런 가치가 없는 일인가요?
오늘 하루는 그 업무를 멋진 보라색의 리본으로 포장해준다고 생각해보시면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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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멘탈 스타일리스트(김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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