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컬러 명상 #6. 배려하는 초록

얼마 전부터 직장인 대상 콘텐츠에 ‘일잘러’라는 키워드가 많이 보이죠. 일잘러의 팁, 일잘러는 이런 사람이다! 하는 아티클이나 그 분들의 강의 영상도 볼 수 있고요. 저는 일잘러가 배려를 잘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뭔가를 양보하거나 대신 떠안는 것이 아니라 일과 일 사이, 사람과 사람 사이가 매끄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전달력 있게 일처리를 잘 하는 사람이요. 저도 그런 일잘러가 되고 싶네요. 배려하는 마음은 눈이 편안하고 어디서든 조화로운 초록색을 닮았어요. 오늘의 출근길 마음챙김을 위한 컬러는 배려하는 초록입니다.

배려는 사실 고단한 일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누군가 알아주지 않을 때는 허무함으로 번질 수도 있고요. 오늘 일하면서 ‘이렇게까지 해야 할까?’ 싶은 생각이 드는 순간이 있다면, '내가 배려 받았던 때가 분명 있었으니 이번에는 내가 배려할 차례인가 보다' 하고 마음을 편하게 먹어 보세요. 

아무도 나를 배려하지 않는다고 느껴질 때, 내 배려를 아무도 몰라줄 때. 서러운 감정이 올라올 수 있습니다. 나의 부정적인 감정도 그대로 느껴보세요. 세상에서 오직 나만이 알아줄 수 있는 감정을 외면하지 않는 하루를 만들어 보세요.
짙은 초록색 숲 속에 비치는 한 줄기 햇빛처럼, 반드시 점점 나아질 겁니다.🌲

💪 구독자님의 멘탈 스타일링을 위한 추천 앱   

명상을 돕는 앱 Insight Timer를 소개합니다. 제가 명상 zoom live에서 타이머 기능으로 사용하는 앱이기도 해요. 시간을 맞춰놓고 명상하기에 딱 좋은 기능입니다. (아쉽게도 한글 지원은 아직 하지 않고 있어요.) 

👍 지난 주 <크루의 컬러 명상> 참여자는 이렇게 하루를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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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사내 세션 <크루의 컬러 명상>은 은 3월 3일부로 종료됩니다.
시작을 많이 망설였는데 막상 하고 보니 왜 더 빨리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마저 들더군요. 참여하셨던 분들이 매번 저에게 고맙다고 하셨는데, 제가 더 감사하고 영광이었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겨울 끝자락을 따스히 보냈어요.⛄️

봄이 오기 전에 저는 퇴사를 합니다. [출근 10분 전]을 통해 회사 밖에 계신 더 많은 분들을 만나 보려고 해요. 명상 세션에 계속 관심 있으신 분, 새롭게 참여해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링크를 클릭하여 참여 의사를 알려 주세요. 곧 세션을 기획하여 안내 메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 [ 𝐩𝐥𝐚𝐲𝐥𝐢𝐬𝐭 ] 구독자님은 출근 중

링크를 클릭하고 요즘 출근길에 듣는 음악을 알려주세요. 한 곡도, 여러 곡도 환영입니다. 반갑게 읽어보고 다음 뉴스레터에서 소개해 볼게요. 플레이리스트도 한 번 만들어 볼게요.

✍️ [brunch 기획노트] 출근 10분 전, 한 달 동안 해보겠습니다 

by. 𝐌𝐞𝐧𝐭𝐚𝐥 𝐒𝐭𝐲𝐥𝐢𝐬𝐭

- 이 콘텐츠는 <출근 10분 전> 뉴스레터에서 매주 (목) 최초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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