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번 주도 잘 보내셨나요?
이번 주에는 이재명·김문수 후보의 AI·스타트업 정책 비교, 빅테크 감원 가속, 트럼프 약값 인하 공약 등 기술과 정치, 금융과 산업을 관통하는 굵직한 이슈들이 있었습니다.
또한 정기예금 이탈, 스테이블코인 급여 확산, 국내 AI 연구 환경 악화 등 실생활과 맞닿은 흐름들도 짚어볼 필요가 있었는데요.
그럼 5월 2주차, 어떤 뉴스가 중요한 흐름을 보여줬는지 아래에서 간결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
📌 이번주 주요 뉴스 헤드라인
1️⃣ 이재명 vs 김문수, AI·스타트업 정책 대조 → 공공 중심 vs 민간 주도…기업은 전략적 대응 구분 필요
2️⃣ AI 도입 확산, 빅테크 인력 감축 가속 → MS·메타·인텔 구조조정…중간관리직부터 타격
3️⃣ 트럼프 “약값 80% 인하” 예고 → 제약업계 R&D 축소·소송 우려…보건 포퓰리즘 논란
4️⃣ 달러코인 年 3.7% 이자 → 전통 은행 예금금리 추월…금융시장 지형 변화 조짐
5️⃣ 스테이블코인 급여 정산 확산 → 외국인 노동자 사이서 ‘현금 대체 수단’으로 부상
6️⃣ 2년 새 정기예금 계좌 1,000만 개 감소 → 저금리 탈피해 주식·코인 등 고위험 자산으로 이동
7️⃣ 애플, 뇌파로 아이폰 제어 기술 개발 → 싱크론 협력, 뉴럴링크와 본격 BCI 경쟁 돌입
8️⃣ 서울권 대학, AI 연구 중단 위기 → GPU·전력 인프라·행정 지연이 발목
9️⃣ 퍼플렉시티, 기업가치 19조 원 돌파 → 구글 검색시장 도전장…에이전트 브라우저도 준비
🔟 AGI까지 5단계…지금은 추론형(2단계) → 일부 에이전트·혁신형 기능 현실화…기획자 역할 강조
1️⃣1️⃣ 배달로봇·헬기택시, 규제에 발목 → 포지티브 규제·법령 충돌…혁신 서비스 확산 난항
1️⃣2️⃣ AI 오픈소스, 美 독주 속 中 추격 → 韓은 LG·네이버 중심 참여 시작…다운로드 기준 주목
1. 이재명 vs 김문수, AI·스타트업 정책은 어떻게 다를까
이재명 후보는 공공 중심 AI 투자와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모두의 AI’ 등 보편적 접근을 강조. 김문수 후보는 AI 인재 20만 양성과 민간 주도 펀드 조성 등 기업 중심 접근에 초점. 스타트업 투자에 대해 이재명은 모태펀드·공공투자 확대, 김문수는 글로벌 기업 펀드 조성 공약. 규제는 이재명이 공공인프라+합리화, 김문수는 규제 철폐 및 민간 자율성 중시. 기후위기 대응도 이재명은 재생에너지·에너지 고속도로, 김문수는 기후재난 대응 체계 강화로 관점이 갈림. 코딧은 “기업은 후보별 정책 기조에 따라 공공참여형 vs 민간경쟁형 전략 구분 필요”라고 분석.
🔗이재명 vs 김문수, AI·스타트업 정책 비교…기업의 전략은?
2. AI가 불러온 해고 칼바람…MS·메타 등 빅테크 인력 재편 가속
마이크로소프트가 6000명, 메타는 3600명 감원 발표. AI 도입에 따라 저성과자와 중간관리직을 구조조정하는 추세. AI 기술 및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를 위한 조직 슬림화와 비용 절감 전략이 본격화되는 모습. 인텔은 2만2000명 감원, 아마존·구글도 중간 관리자 및 부수 부문 인력 조정에 나섬. 가트너는 "2026년까지 기업 20%가 AI 기반 수평 조직으로 전환"할 것이라 전망.
🔗AI 시대, 인력 감축 가속…중간관리직이 먼저 사라진다
3. 트럼프 “약값 80%까지 내릴 것” 행정명령 예고…제약업계 충격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복귀 시 약값을 최대 80% 인하하는 행정명령 도입을 예고하며 글로벌 제약업계 긴장 고조. ‘미국 약값을 최저국 수준으로 맞춘다’는 방식을 도입하고, 고령층·저소득층 대상 정부 구매 프로그램에 우선 적용될 전망. 글로벌 제약사들은 “R&D 축소 불가피” “시장 혼란 우려” 등 강력 반발, 1기 시절처럼 줄소송 이어질 가능성도. 미 대선 전 재정 확장·고물가 우려 속에서 트럼프식 ‘보건 포퓰리즘’ 다시 수면 위로.
🔗트럼프, “약값 80% 인하하겠다”…제약업계 반발 확산
4. “예치땐 年 3.7%”… 달러 코인 vs 은행, ‘이자 전쟁’ 본격화
스테이블 코인 중 페이팔의 USD 코인 연이율이 3.7%에 달하면서 전통 은행의 예금 금리를 앞질러 주목받는 중. 보통 예금이 연 0.1% 수준에 그치는 반면, 스테이블 코인은 디지털 자산 예치만으로 자동 이자 발생하는 구조. 다만 예금자 보호 장치가 없어 법적 지위 불확실, 해킹·청산 등 금융 안정성 리스크도 내포. 스테이블 코인의 시중 자산 규모는 2,4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은행권 수익성 위협 본격화.
🔗달러 코인 年 3.7% 이자, 은행권과의 ‘금리 격돌’ 예고
5. ‘코인 월급’ 확산… 외국인 노동자 “현금 대신 스테이블코인 원해요”
국내 체류 외국인 노동자들 사이에서 스테이블 코인으로 급여 수령하는 사례가 증가 중. 해외 송금 수수료(5~8%) 대신 코인 전송 수수료 0.4% 내외로 비용 절감 가능, 실시간 정산도 장점. 2025년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거래 규모는 약 14억 8,500만 건, 거래액 8조 2,000억 원까지 확대될 전망. 불법 자금 흐름 우려·수취국 내 법적 인정 여부 등 해결과제는 남아 있어 정부 관리 필요성 대두.
🔗스테이블코인 급여 정산, 외국인 노동자 사이 ‘현금 대체 수단’ 부상
6. 주식·코인에 밀려 ‘예·적금’ 외면… 2년 새 계좌 1,000만 개 사라져
최근 2년간 정기예금 계좌가 1,020만 개 감소, 2314만 개(2024년 기준)로 10년 내 최저 수준 기록. 1~2%대 금리로는 투자 매력 떨어지자 자금이 주식·코인·해외주식 등 고위험 자산으로 이동한 영향. 1억 원 이상 고액 예금주들의 이탈이 두드러졌고, 매일 약 2.7만 개 계좌 해지되는 추세 지속. ‘예테크’ 전성기에서 완전히 벗어나며, 은행권 정기예금 상품도 급속히 위축되는 모습.
🔗예·적금 이탈 가속화…2년 새 1천만 계좌 증발, 자산 이동 뚜렷
7. 애플, 뇌 임플란트로 아이폰 제어 기술 개발…머스크와 경쟁 예고
애플이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스타트업 싱크론과 협력해, 뇌파로 아이폰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착수함. '스텐트로드' 임플란트를 통해 손을 쓰지 못하는 사용자가 화면 탐색·아이콘 선택 등 가능, 올해 말 전용 인터페이스 표준 공개 예정. 기술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와 본격적인 BCI 경쟁 구도가 형성되는 중.
🔗애플, 뇌파로 아이폰 조작 기술 착수…뉴럴링크와 ‘BCI 전쟁’ 예고
8. 서울대·KAIST도 AI 연구 중단 위기…GPU·전력 인프라 삼중 악재
서울 주요 대학 AI 연구소들이 GPU 수급난·전력 부족·행정 지연 등으로 연구 중단 위기 직면. 전력 인프라 부족으로 전용 서버 가동 불가능하고, GPU 납품도 지연되며 美·中 대비 연구 경쟁력 저하 우려. 정부 지원 예산은 증액됐지만, 한전 등 에너지 행정 절차는 수년째 미비, 대학 자체 ‘R&D 속도전’ 발목 잡는 중.
🔗서울권 대학들, AI 연구 ‘올스톱’…GPU·전력·행정절차 삼중고
9. AI 검색 챗봇 ‘퍼플렉시티’, 구글 독점 깨트릴 수 있을까?
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 5억 달러 자금 유치 과정서 기업가치 140억 달러(약 19조8800억 원)로 평가. 반년 전 대비 7조 원 상승, 구글 검색 시장을 위협하는 유력 플레이어로 주목받는 중. 애플·아마존·오픈AI·메타 인사 등 대거 투자자 참여, 향후 '에이전트 브라우저' 코멧 출시 계획도 공개됨.
🔗퍼플렉시티, 반년 만에 기업가치 19조 원 돌파…AI 검색 시장 ‘도전장’
10. AGI까지 5단계…우린 지금 어디쯤 와 있을까?
KAIST 맹성현 명예교수는 AI 진화를 5단계로 설명, 현재는 2단계(추론형 AI)이며 일부 3~4단계도 현실화되고 있다고 분석. 1단계(대화형)와 2단계(추론형)는 이미 상용화, 3단계(에이전트형)와 4단계(혁신형)는 특정 분야에서 인간 능력 추월. 2028년 AGI(인간 수준 AI) 등장 가능성 제기… “우리는 사용자 아닌 기획자가 되어야 한다”는 제언도 나옴.
🔗“AI, 지금 몇 단계에 있나?”…인간 수준 AGI까지 5단계 로드맵 제시
11. “배달로봇·헬기택시 만들면 뭐하나”…규제에 발목 잡힌 혁신 스타트업들
자율주행 배달로봇, 도심항공교통(UAM), 원격의료 등 신산업 스타트업들, 포지티브 규제 방식에 사업 확장 불가 → 시행령·규칙 간 충돌로 개시조차 막히는 사례도 규제샌드박스 실효성 논란… “‘스타트업 코드’ 신설·사전허용·사후규제로 패러다임 전환 시급”
🔗규제에 막힌 혁신 스타트업…“네거티브 규제로 전환해야 생존”
12. AI 오픈소스, 美 독주 속 中 추격…韓은 이제 시작 단계
메타의 라마4, 한 달 만에 87만 다운로드 기록하며 글로벌 생태계 선도 中 알리바바·딥시크 등 모델도 빠르게 다운로드 수 급증하며 영향력 확대 LG엑사원·네이버·카카오 등 韓 기업도 참여 확대…“30~40만 다운로드 이상이 인식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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