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비로드입니다.
'복직을 대비하는 육아휴직'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나무 한 그루를 함께 키워왔습니다. 내 인생을 기꺼이 뿌리내릴 토양을 다졌고, 나다운 삶의 방향을 잡는 뿌리를 심었고, 일과 육아를 버텨내는 체력이라는 줄기를 세웠습니다.
이제 가지를 뻗을 차례입니다.
가지에서 돋아나는 잎, 꽃, 열매가 우리가 기대하는 성취, 돈, 성공, 행복이라면 그것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시간이라는 가지 위에서만 가능할 것입니다. 튼튼한 줄기가 있다 해도 가지가 없다면? 현생에서 좋은 순간을 구현할 수 있는 여백 자체가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지는 무조건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잘못 뻗은 가지들이 햇빛을 가리고 양분을 분산시킵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먼저 쳐내고, 그 다음 뻗는 것. 시간 관리가 '더 많이 하기 위한 방법론'이 아니라 '덜 하되, 내가 원하는 것을 놓치지 않기 위한 열쇠'인 이유에 대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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