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주간 이슈
안녕하세요 트렌드를 잡는 얼터캐치입니다.😊
(이오 에디터’s Talk) 곧 있으면 하반기 취업시즌이 시작되죠? 이번 호는 하반기 취업시즌을 앞둔만큼 취업에 대해 알아야하는 다양한 정보들을 모아보기로 했답니다! 취준생이 아니더라도 알아두면 유용한 취업시장 트렌드이니 집중해주세요!
이번 호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코로나 학번의 취업, 취업자 고령화 현상, 챗GPT로 인한 취업시장의 변화'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세요😉
1. 청년취업사관학교
청년취업사관학교
최근 청년취업사관학교가 하나 둘씩 생기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클라우드 과정에 참가한 청년들의 상반기 취업률은 100%였다고 한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20년 영등포에 이어 2021년 금천, 2022년 마포·용산·강서·강동·동작, 올해 광진·서대문 캠퍼스가 개관했다. 서울시는 2025년까지 모든 자치구에 캠퍼스를 하나씩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모의면접, 이미지 컨설팅, 포트폴리오 작성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도 있고 기업연계형 교육과정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해 현장에 바로 근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전 신청을 통해 현직자나 교육담당자로부터 취업 고민이나 조언을 구할 수 있다. 취준을 하다보면 주변에 조언을 구할 길이 없어서 답답할 때가 많은데 이런 기회를 통해 정보를 얻어가면 좋을 듯 하다.
개인적으론 디지털 분야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로도 이런 기관들이 많이 생기면 좋을 것 같다는 소소한 바램이다. 요즘 경기 불황도 있고 여러모로 취업 준비가 힘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더욱 운영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2. 코로나 학번들의 취업 동향
코로나 19가 터진 이후 우리의 일상은 180도 달라졌다. 그 중 코로나 시기를 겪은 대학생들은 '코로나 학번'이라고 불리며 대학교의 꽃이던 축제를 대부분 즐기지도 못했을 뿐더러 동기들과 함께 하는 개강파티, 동아리 등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모든 활동들을 제재받았다. 넓게 보면 16~22학번 대학생들이 이에 속한다.
온라인 강의로 수업을 들은 코로나 학번들은 완화된 성적 비율로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오프라인 때보다 비교적 쉽게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전체적인 학점 평균이 크게 상승하며 10명 중 7명이 A학점을 받을 정도로 학점 인플레이션이 심해졌다. 또한 코로나 학번 학생들은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대학교에서 사람들과 친목을 도모하고,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과 어떻게 어울려야 하는지, 사회생활에서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하는지 등을 잘 모르겠다고 말하는 이들도 종종 있다.
이 때문에 기업에서도 변별력 확보와 코로나 학번들의 채용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아무래도 비대면이 익숙한 세대들은 사회경험이 떨어지다보니 기업에서는 이들이 갖춰야할 역량으로 '사회경험'과 '친화력 있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된 것이다. 이에 당사자인 코로나 학번 학생들도 동아리, 동호회 등에 참여하는 등 일부러 대면 교류를 늘려 사회생활을 익히려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 에디터 역시 코로나 학번에 걸쳐있어서 교류가 많이 없었던 점이 속상했던 시기가 생각난다. 선후배들, 교수님들과 많은 교류를 통해 정보를 얻고 대화하는 자세를 배우며 성장해가는 대학생들이 코로나로 인해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것들을 배우지 못했다는 것이 상당히 안타깝게 느껴졌다.
- by 오 에디터
3. 취업자 고령화 현상? 인력난 심화 우려
20일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의 ‘부문별 취업자의 연령분포 및 고령화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취업자의 평균연령은 지난해 약 46.8세에서 2030년 50세를 넘기고 2050년 53.7세를 기록할 예정이다. 이는 OECD국의 2050년 취업자 평균연령(43.8세)보다 9.9세 높은 수치다.
최근 고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으며 출산율 부진 현상이 예상보다 심화하는 추세를 감안할 때 취업자의 고령화 속도는 예측치보다 더 빠를 가능성이 있다 제기되었다.
제조업은 저위기술 산업, 서비스업은 저부가가치·노동집약적 산업을 중심으로 고령 취업자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취업자 고령화 현상은 산업경쟁력 저하, 지방 소멸, 인력 미스매치의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출산 대책 수립, 고령층 생산성 유지 방안, 임금체계 개편, 외국인 전문 인력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보다는 비수도권에서 해당 문제가 더욱 체감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방의 인력난 문제 역시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다.
4. 챗GPT의 등장이 불러온 취업시장의 바람
챗GPT의 등장으로 많은 산업에서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취업 시장 역시 별반 다르지 않았는데, 부정적 의견이 많아 오히려 챗GPT 사용을 제한하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본격적인 인재 검증 전에 서류전형에서 챗GPT를 활용했는지 안 했는지부터 검열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맞게 됐다. 실제 챗GPT를 활용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했는지를 AI를 활용해 판별해주는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기업도 나왔다. 그만큼 인재채용이 더 까다로워졌음을 보여준다. 상대적으로 면접과 인적성검사 등 다른 전형의 비중을 더 높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기존 면접과 인적성 검사도구의 한계점이 있다. 시중 검사도구는 커스터마이징이 물리적으로 어려울 뿐더러 문제가 이미 노출돼 학습된 답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요즘 시대에 부합하고 기업의 인재상에 맞는 인재를 뽑기가 어렵다. 지원자의 상황인지 및 대처 능력, 문제해결 능력, 성장가능성 등을 게임을 통해 분석하는 PSG(Problem Solving Game)와 기업이 원하는 대로 평가 항목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인성검사인 AI PnA 또한 이러한 이유에서 개발했다.
그렇다고 해서 챗GPT가 채용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은 아니다. 지원자와 면접관 모두에게 도움이 되며 면접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기업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웨비나를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챗GPT에 대한 긍정적인 코멘트를 들을 수 있었다. 이들은 자기소개서 기반으로 면접질문을 뽑아주니 지원자의 개성과 성향을 더 면밀하게 파악할 수 있겠고, 지원자 또한 핵심 질문에 대비할 수 있어 면접의 퀄리티가 높아질 것을 기대했다.
- by이오 에디터
📢왔어요왔어요~ 뜨거운 감자가 왔어요~
#챌린지
최근 떠오르고 있는 챌린지 노래가 있다. 오 에디터는 처음 보고 '이게 뭐야..?' 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요즘 말로 살짝 킹받는 부분이 있지만.. 보다 보면 중독되는 나를 발견하는 마성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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