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Vol.35] 에디터들이 pick한 요즘 트렌드 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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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주간 이슈

안녕하세요 트렌드를 잡는 얼터캐치입니다.😊

(오 에디터’s Talk) 다시 돌아온~~ 에디터들이 pick한 트렌드! 월마다 소개드리기로 했었죠? 한 주 동안 또 어떤 트렌드가 국내를 후끈하게 달궜는지 확인해볼까요😆 

이번 호는 AI 하이틴, 요즘 유행, 단풍명소, 2023 할로윈 분위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비교적 짧고 가볍게 준비해보았으니 슥슥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start-!

1. 내가 바로 미국 하이틴 드라마 주인공?

최근 카메라 어플 에픽(EPIK)의 'AI 이어북'과 스노우의 'AI 하이틴' 서비스가 매우 인기이다. 인공지능(AI)를 활용하여 1990년대 미국 하이틴 분위기로 프로필 사진을 만드는 서비스이다. 해당 어플에 다양한 각도의 본인 사진을 여러 장 업로드하면 감쪽같은 하이틴 사진을 만들어준다. 

유료 서비스로 운영 중이며, 스노우의 경우 24시간 내 생성=3300원, 2시간 내 생성=6,600원이다.(에픽의 경우 각 5,500원, 8,880원) 유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연예인들과 인플루언서들이 사진을 업로드하며 유행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케이팝 덕후들 사이에서는 어플을 활용하여 남자 아이돌들의 성별 반전 버전을 만들기도 한다! (초절정 미녀들의 등장...)

2. 잠시만요.✋🏻 유행 따라가실게요.

#화이트 아메리카노☕

화이트 아메리카노?! 카페에서 화이트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아메리카노에 아주 약간의 우유(혹은 크림)을 넣은 것을 의미한다. 얼핏 카페라떼같아 보이긴 하지만 카페라뗴에 비해 우유가 소량으로 들어간다는 점에서 다르다. 비율 상 아메리카노 90%, 우유 10% 정도로 먹으면 된다고 한다.

'우유가 아메리카노의 쓴 맛을 잡아주면서 부드러운 아메리카노 같다.', '너무 맛있다.' '아메리카노보다는 덜 쓰고, 카페라떼보다는 가볍다.', '그냥 카페라뗴잖아.' 등의 반응들로 호불호가 꽤 갈리고 있다.

#무테 안경👓

90년대~200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무테 안경의 유행이 슬금슬금 떠오르고 있다. Y2K, 빈티지 유행이 계속되면서 패션템과 음악들도 레트로 느낌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 

특히 뉴진스 혜인이 무테 안경을 쓴 사진이 공개되면서, 어린 세대들에게도 잇템으로 급부상하는 중이다!

#슬릭백(Slickback) 챌린지🏃🏻‍♂️

일명 공중부양, 초전도체 챌린지라고 불리는 '슬릭백 챌린지'는 해외 가수 LAKIM의 'A Pimp Named Slickback' 노래에 맞춰 양발을 앞뒤로 교차해 미끄러지듯 나아가며 뛰는 챌린지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유행한 지 좀 된 챌린지이다. 하지만 최근 한 고등학생이 찍은 틱톡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뉴스에도 나올 만큼 한국에서 매우 핫하다. 얼핏 보기엔 발이 바닥에 닿지 않고 공중에 살짝 떠 있는 것 같아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위 틱톡 영상이 뉴스에도 나올 만큼 핫한데, 영상의 장본인이 직접 유튜브 '근황올림픽'에 나와서 슬릭백 챌린지 비하인드에 대해 얘기하기도 했다.

???: 교수님 진도가 너무 빨라요...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하면 됩니다! 네-! 하지만 오 에디터는 못했습니다.. 볼수록 신기한 영상!! 많은 슬릭백 챌린지들이 있지만, 특히 위 영상들은 정말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추셔서 대단할 따름...🫢

- by 오 에디터

3. 지금이다 지금!!! 전국 단풍 명소 추천🍁

가을이 왔다가 벌써 후다닥 갈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은 요즘.. 시기를 놓치지 말고 이번 주말에는 단풍 구경을 가보는 것이 어떨까?

1️⃣ 경기도 화담숲

화담숲에서는 10월 2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단풍 축제를 진행한다. 빽빽히 드리운 단풍 사이로 난 산책로를 걷다보면 총천연색 자연의 모습에 마음까지 황홀해지는 기분. 모노레일을 타며 편히 즐길 수도 있어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방문하기 좋다. 모두 예약제로 운영되니 잊지말고 예약해야 한다.

2️⃣ 세종 베어트리 파크

세종시에 위치한 베어트리 파크 역시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단풍 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일 년에 한 번만 열리는 단풍 낙엽 산책로를 꼭 걸어보아야 한다.

3️⃣ 경기도 백운호수

오리배 타고 단풍 구경하기 좋은 명소. 호수 둘레를 따라 조성된 생태탐방로를 이용해서 구경을 하면 호수와 함께 넓게 펼쳐진 단풍을 볼 수 있다.

4️⃣ 태백 철암 단풍 축제

강원도의 절경을 눈에 담고싶다면 철암 단풍 축제로 가자. 철암천과 단풍이 어우러진 풍광에 개안한듯 눈이 트이고 절로 감탄사가 나온다. 단풍 구경 외에도 소망의 풍등 날리기, 단풍 낙서장 등 소소하지만 재미난 행사도 준비돼 있다.

4. 2023 할로윈과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둔 현재의 분위기

지난해 할로윈을 즐기기 위해 이태원에 수많은 인파가 모였다. '할로윈은 이태원'이라는 말이 당연했기 때문에 어느정도 가늠이 가능했지만, 결국 안전불감증이 비극을 만들어냈다.

참사가 발생한 이태원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인파 관리를 위해 이태원역 세계음식문화거리 이면도로에 경찰 안내 방송 차량과 소방서 구급 차량 각 1대를 사전 배치할 예정이다. 긴급차량 통행을 위한 비상도로도 미리 뚫어 놓는다.

반면, 이 때문에 이태원이 아닌 홍대에 사람들이 몰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많다. 실제로 현재 홍대는 할로윈을 겨냥한 이벤트를 하고 있다. 인근 숙소는 이미 만실. 마포구청은 27일부터 31일까지 축제 자제를 요청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이번 할로윈 기간부터 인파감지형 CCTV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1제곱미터 당 얼만큼의 인원이 있는지를 자동 체크하는 '피플 카운팅' 체제. 이 정보는 실시간으로 관할구청 및 재난안전상황실로 전송된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핫하게 이어져온 할로윈이지만 유통 및 외식·숙박업계, 게임업계까지 올해는 조용히 보내려는 분위기이다. 우선 대형마트 3사는 할로윈 상품을 일부 판매하지만 이벤트는 벌이지 않기로 했다. 편의점 4사와 2대 테마파크 역시 할로윈 마케팅을 피한다.

-  by 이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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