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주간 이슈
안녕하세요 트렌드를 잡는 얼터캐치입니다.😊
(오 에디터’s Talk) 날씨가 슬슬 추워지고 있는 요즘이네요! 이불이랑 떨어지기 싫은 계절이 오고 있지만 이럴수록 더욱 부지런하게 굴어야겠죠? 네..
이번 호의 주제는 '마케팅 트렌드'입니다! 기업들의 다양한 이색마케팅, 버츄얼 아이돌, 영화 <바비> 속 마케팅과 피지털 마케팅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아보았습니다. 같이 또 달려볼까요?🏃🏻♂️
1. 기업들의 다양한 이색마케팅!
#건설사 기업들의 유튜브 채널
기업 홍보에서 빠질 수 없는 유튜브 영상 콘텐츠! 최근 청약 시장의 52.6%를 20~30대들이 차지하면서 MZ세대를 저격하기 위한 건설사 기업의 유튜브 채널들이 눈에 띄고 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상위 10개 건설사 모두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식 유튜브 계정 중 구독자 10만명 이상의 '실버 버튼'을 받은 곳은 GS건설,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등이라고 한다.
📌GS건설 -자이TV
GS건설의 자이TV에서는 기업 홍보 외에도 부동산 이슈, 인테리어, 국내 시장 동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중이다.
📌KCC건설- KCC SWITZEN
KCC스위첸은 '문명의 충돌'이라는 콘텐츠 시리즈로 굉장히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배우 김남희, 박예니님과 촬영한 시리즈 광고로, 4년 차 부부의 일상을 보여주며 서로 다른 문명이 부딪히고 이해하면서 가족이 돼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연스러운 연기와 스토리에 많은 사람들의 공감대를 얻어 매우 화제가 되었다.
이 외에도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대우건설의 '정대우 과장', 현대건설의 '힐스캐스팅' 등 다양한 채널들이 있으며 뮤지션과의 협업 등을 통한 색다른 콘텐츠와 정보 영상들이 올라오고 있다.
#생일파티, 근데 이제 주인공이 식품?
📌오레오
오레오가 지난 5월 오레오 데이(5월25일)을 맞아 서울 성수동에서 ‘오레오 생일 파티’ 콘셉트로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오레오의 나이는 올해로 111살이라고 한다.🫢
한달 간 진행된 오레오 생일파티에는 3만 5천여명이 방문하였으며 웰컴존, 커넥트존, 플레이존의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오레오 뿐만 아니라 최근 안성탕면도 22살을 맞이하여 동대문 DDP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었다. 동대문에서 진행된 생일파티는 지난 9일에 끝났지만 곧 부산, 안성, 코엑스에서도 진행 예정이라고 한다!
#글로벌 앰버서더
📌뉴진스, 빼빼로 공식 앰버서더
롯데웰푸드에서 빼빼로 브랜드의 공식 글로벌 엠버서더로 '뉴진스'를 발탁했다. 뉴진스의 글로벌 영향력과 더불어 빼빼로 브랜드에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입혀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글로벌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뉴진스와 함께 빼빼로와 빼빼로데이를 알리기 위한 트렌디한 마케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며 "빼빼로데이가 연인뿐 아니라 주변 지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념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기획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븐틴 호시, 종가 브랜드 앰버서더
대상㈜ '종가'가 그룹 세븐틴의 멤버 호시를 앰버서더로 발탁한 소식이 화제가 되었다. 호시는 평소 ‘김치러버’, ‘김치 앰버서더’, ‘김치 소믈리에’ 등으로 불릴 만큼 김치에 대한 애정이 깊은 것으로 유명하다.
대상㈜ 관계자는 “종가의 새로운 앰버서더로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한 세븐틴 호시를 발탁한 만큼 국내외 전 세대 소비자들에게 김치의 색다른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잠재고객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김치 브랜드의 위상에 걸맞게 한식 문화의 중심인 김치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놀라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 버츄얼 아이돌🎤
#LG전자 X 이세계아이돌
LG전자가 지난 9월 23일에 열린 메타버스 연계 오프라인 콘서트 '이세계 페스티벌'에 참가해 10~20대 고객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알렸다. 해당 페스티벌에는 로꼬, 지올팍 등 인기 있는 K-POP 아티스트와 이세계 아이돌, 비밀소녀 등 버츄얼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LG전자는 가상과 현실을 융합한 새 문화 트렌드를 제시한 이번 행사의 성격에 맞춰 브랜드 체험공간 LG 랩스 라운지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의 메인 아티스트인 버츄얼 그룹 '이세계아이돌'과 협업하여 이동성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주거공간 '본보야지' 내부를 꾸미거나, 버추얼 아이돌 굿즈로 나만의 노트북을 꾸미는 ‘LG 그램 & 재미(Jammy) 체험존’, ‘LG 시네빔 이세계아이돌 뮤직비디오 상영관’ 등 관람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하게 조성된 IT 제품 체험 이벤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정석 전무는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Z세대에게 Life’s Good의 의미와 핵심가치를 진정성 있게 전하는 것은 물론, 실험∙도전 정신을 담은 LG 랩스만의 차별화된 경험 마케팅 활동을 지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링크)
#디오스피스 X 플레이브
댄스 웨어 브랜드 '디오스피스'가 버츄얼 그룹 '플레이브'와 협업한 제품이 인기이다. 해당 제품은 라이브 방송 중 최고 매출을 달성하며 판매가 종료되었다. 방송 종료 후에도 주문요청이 이어져 리오더 제작에 들어갔다고 한다.
디오스피스 관계자는 "현재 K-POP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중인 버츄얼 아이돌 플레이브와의 PPL 협업을 진행하는 획기적인 마케팅이 효과적으로 작용했다"며 "많은 관심 덕분에 무신사 실시간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플레이브도 최근 '아이돌 라이브 콘서트'에서 오프라인 콘서트를 진행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 에디터's Talk) 버츄얼 아이돌들의 인기가 무섭게 오르고 있다. 버츄얼 산업이 커져가면서 케이팝 시장도 어떤 색다른 모습과 변화가 있을지 궁금해진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낯설고 어색하지만, 적응이 되고 시간이 좀 지나면 버츄얼 산업도 자연스럽게 우리의 일상에 스며들 것 같다는 생각이다.
- by 오 에디터
3. 영화 <바비> 속 브랜드 콜라보 마케팅 전략!
작은아씨들, 레이디 버그 등 자신의 내면이야기를 끄집어 내는 작품으로 유명한 거위 감독이 <바비>를 통해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바비 속에는 어떤 마케팅 전략이 숨어있을까?
#에어비앤비
<바비>는 숙박 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와 협업하여 미국에 실제 바비의 드림하우스를 재연하기도 했고 실제로 영화 개봉일에 예약을 받았다. 생각만 하던 바비의 드림하우스를 실제로 구현하면서 마치 영화속으로 들어온 듯한 기분을 들게했다. 관객들의 과몰입, 딥다이브 등의 중요한 마케팅 포인트를 잘 살린 전략이다.
#구글
분홍색은 바비의 대표 컬러인데, 구글과의 유쾌한 협업이 화제가 되었다. 구글 검색창에 바비를 검색하는 순간, 화면이 분홍색으로 변하며 귀여운 인장이 생겨난다. 반짝거리는 여러 효과들과 함께, 사람들이 바비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게하는 목적이다.
#바비X오펜하이머
미국 원자폭탄 개발에 관한 내용을 담은 영화<오펜하이머>와 <바비>는 같은 시기에 개봉을 앞두며 큰 기대를 받았다. 이 소식과 함께 사람들은 두 영화의 포스터를 결합한 '바벤하이머' 밈을 만들기 시작했고 유쾌한 밈이 SNS 상으로 빠르게 퍼지면서 두 영화의 개봉소식이 빠르게 알려지기도 했다. 그 둘은 경쟁작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윈-윈 전략이 가능했다.
4.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누군가는 직접 보고 사는 것이 편하니 오프라인 쇼핑을, 또 다른 누군가는 움직이며 하나씩 보는 것보다 컴퓨터나 휴대폰으로 여러 가지 상품을 볼 수 있는 온라인을 더 선호하기도 할 것이다. 이렇게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오프라인과 온라인 각각이 주는 장점은 분명하다.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그 장점을 섞어 극대화시킨 새로운 환경이 만들어져 있다. 오프라인 공간을 의미하는 ‘물리적'(Physical)과 온라인 공간을 뜻하는 ‘디지털'(Digital) 단어를 합성한 ‘피지털(Physital)’이다. 피지털은 디지털의 장점만 쏙 뽑아서 오프라인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오프라인 공간에 온라인의 편리함을 더하다니, 말만 들어서는 형태가 좀처럼 짐작가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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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의 장점 - 빠르고 편리하고, 언제 어디서든 물건을 구입할 수 있음, 공간이 없어도 판매와 구매가 빠르게 이어짐
온라인의 단점 - 직접 보고 만지고 고를 수 없음, 직접적인 소통은 어려움
오프라인의 장점 - 직접 보고 고를 수 있고, 바로 구매로 이어질 수 있음, 소비자의 반응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음
오프라인의 단점 - 직원에게 직접 묻지 않는한 정보를 얻는데 한계가 있음, 공간과 시간, 인력이 모두 필요함
장단점이 명확한 이러한 환경의 접점을 찾아준 것이 바로 피지털이다. 오프라인 매장에 물건을 구매하러 내가 찾아갔지만, 해당 물건에 있는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면 상품정보와 리뷰를 그 자리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반대의 경우는 어떨까? 온라인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확인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실제로 오래전부터 온라인에서 유명한 무신사 스탠다드가 점차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는 것처럼 말이다. 온라인에서 주문한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픽업할 수 있는 것 또한 편리함을 증대시키는 장점이다.
오프라인의 경험을 온라인으로 확대하는 경우도 이미 많다. 대표적인 경우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인데, 경험이 중요한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온라인에 똑같이 옮겨놓으며 소비자들의 반응을 미리 확인하는 데 중요한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 by 이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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