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

브라이언 트레이시(Brian Tracy)의 3의 법칙

배움에 굶주리라

2024.04.22 | 조회 5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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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트레이시(Brian Tracy)는 1회 강연료로 20만 달러(약2억7천만원) 이상을 받는 세계적인 강사다. 고등학교 중퇴생에서 이제는 세계적인 강사가 되어 전 세계를 다니며 연간 25만 명에게 성공하는 삶의 지혜를 전하고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그가 인터뷰에서 말하는 성공 비결과 시간 관리 비법을 알아본다.  

성공

“‘성공은 당신이 가장 즐기는 일을, 당신이 존경하는 사람들 속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행복은 성공의 중요한 기준입니다. 그것은 어떤 일을 한 결과입니다. 그 일을 잘하게 되면 행복지수가 상승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한국식 성공 마인드는 성공하면 행복해진다는 것이다.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반대로 말한다. 높은 성과를 내면서 행복하게 일하려면 자신에게 맞는 일을 하는 게 좋다. 자신의 재능과 기술, 욕구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열심히 일하면 큰 스트레스 없이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한다. 

오랜 직장 생활을 하고 나서야 비로소 '행복'이 성공의 중요한 기준이라는 말에 공감한다. 기쁨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는 일은 설사 성공을 해도 행복의 질은 낮아진다.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즐기며 하는 것, 하는 일에서 기쁨을 느끼는 것이 성공의 출발선이다.

그렇지만, 직장 생활이나 일을 하며 기쁨을 느끼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많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기에 자기인식(self-concept)과 자존감(self-esteem)이 가장 중요하다.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성공하기 전에 성공한 사람처럼 살며, 자신을 중요한 사람처럼 대해 주라고 한다. 그러면 성공이 찾아온다고. 

“자신을 긍정적으로 칭찬하세요. 한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개인이 느끼는 감정의 95%가 자신을 어떻게 말하는가에 달렸다고 해요. 틈나는 대로 자신에게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최고다’ ‘나는 내 일을 사랑한다’ 등의 말을 하세요. 당신을 위한 치어리더가 스스로 돼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이렇게 하기보다 자신의 문제와 자신이 부러워하는 사람들, 재정적인 어려움, 교통체증 등을 생각하면서 스스로 불행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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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의 법칙

“‘3의 법칙’을 말하고 싶네요. 세 가지 핵심 작업(task)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는 것이죠. 내가 할 수 있는 핵심적인 일 세 가지가 뭔지 스스로 물어보세요. 어떤 일이 내게 가장 도움이 되고 있는지 판단하세요. 매일 그 세 가지를 위해 일하세요. 그리고 나머지 일들은 하지 마세요. 3일만 지나도 당신이 성장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이 법칙을 수십 년간 내 인생에 적용했더니 무일푼에서 억만장자가 되었어요.”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말하는 시간 관리 비결은 워렌 버핏의 '5개 빼고 다 버려!' 비법과 똑같다. 버핏의 5개 목표보다 더 줄여 3가지 핵심 목표에 집중하라는 얘기다.  

결국 트레이시도 '집중(Focus)'의 힘을 시간 관리 비법에 적용한다. 우리의 시간, 열정, 에너지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가장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비결이다. 그는 이 법칙을 수십 년간 내 인생에 적용했더니 무일푼에서 억만장자가 되었다고 강조한다.

오히려 뭔가 있어 보이는 비결이나 도구를 사용한 방법들은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되지 못한다. 남은 문제는 결국, 이 '3의 법칙'을 매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마인드셋이다.


배움에 굶주리라(Stay Hungry)

“배움에 굶주리세요. 그러면 결코 굶주리지 않게 됩니다.”


스티브 잡스의 명언 “Stay Hungry. Stay Foolish. (계속 갈망하고, 겸손하십시오.)”가 떠오른다. Stay Hungry는 직역하면 계속 배고픈 상태를 유지하라는 뜻이다. 결국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계속 또 다른 것을 갈망하라는 의미로 볼 수 있다.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어떻게 해야 수입을 증가시킬 수 있냐는 질문에 창의적인 사람이 돼서 부가가치를 높이는 일을 하라고 답한다. 현재 일이 가치를 더 이상 올릴 수 없다면 업종을 바꾸라고도 한다. 이를 위해서 계속 배우고 자신을 성장시키라 조언한다. 이미 부자인 그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해 지금도 하루 평균 세 시간 독서를 하고 있다. 그는 비행기를 많이 타는 데 기내에서 5~6시간씩 책을 읽으며 아이디어를 얻고 있다. 

그는 ‘타이거 맘’ 에이미 추아 예일대 교수의 이 말을 좋아한다. 

“잘하게 되기 전까지는 결코 재미가 없다(Nothing is fun until you are good a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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