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RTIQUE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전시는 바로 삼원갤러리의 '리치 제이(Richie. J, 이주연)의 개인전 《Lucky messenger》' 전시입니다.
삼원갤러리는 3월 30일까지 리치 제이(Richie. J, 이주연)의 개인전 《Lucky messenger》을 개최합니다.
리치 제이는 화이트 큐브를 포함한 시각 예술의 다양한 무대를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꾸준히 선보여 온 작가에요😃
이번 《Lucky messenger》전에서는 시각예술의 다양한 무대에서 ‘행운(luck)’이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꾸준하게 선보여온 리치 제이 작가의 ‘글자(letter)와 이미지(image)’의 관계에 대한 탐구를 조망합니다.
*해당 뉴스레터는 홍보 목적으로 작성됨을 알려드립니다.*
리치 제이의 트레이드마크인 ‘네온 캘리그래피(neon-calligraphy)’ 신작들과 글자(letter)와 이미지(image)가 혼합(mix&match)된 작가만의 독자적인 시각언어가 돋보이는 총 35점의 작품을 선보이는데요,
Richie. J는 이주연 작가의 닉네임으로 작가는 1987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2011년 CPUT(Cape Peninsula University of Technology)에서 3D Industrial Design을 졸업했어요. 2003부터 2012까지 유년 시절을 다문화 국가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케이프타운(Cape Town)에서 보냈습니다. 다문화 국가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다양한 인종, 문화, 색깔에 영향을 받아 자신의 작품에 녹여내며 현재 한국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각 예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에요.
작가는 작업 초기에 ‘모노톤의 레터링(lettering)과 캘리그래피(calligraphy) 화풍으로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작가에게 영향을 준 다채로운 색깔과 글자(letter)를 조화롭게 혼합(mix&match) 하여 화폭에 담았으며, 스프레이 페인트, 오일 스틱, 마커, 아크릴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캔버스, 유리, 종이 등의 캔버스에 작가의 메시지를 담아 표현하는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하였어요.
작가는 글자(letter)를 이용한 레터링(lettering)과 캘리그래피(calligraphy)에서 자신의 스타일을 확장하여 작가의 또 다른 자아(alter-ego)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와 캘리그래피를 혼합하는 발전된 작업을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작가가 유년 시절 지냈던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다양성’이라는 키워드로 정의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네덜란드, 영국의 식민지의 영향으로 다양한 인종과 언어, 문화가 함께 조화를 이루며 사는 특징을 지니고 있고 국민성 또한 여유롭고 낙천적이에요. 무지개처럼 다양한 인종이 조화를 이루며 산다고 하여 무지개 국가(Rainbow Nation)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유년 시절 이러한 환경에 영향을 받아서인지 작가의 작품에는 다양한 원색 조의 색채가 혼합(mix&match)되어 조화를 이루는 작품들이 많습니다. 이방인으로서 다양한 문화를 겪으며 혜택도 받았지만, 어린 시절 타국에서 이방인으로서 낯선 감정과 어려움도 많이 겪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리치 제이에게 예술은 자신의 감정들을 다독이는 위로자가 되었습니다.
리치 제이는 “상황에 따라 나 자신에게 주고 싶은 메시지와 영감들을 작품에 담았다. 작품을 통해 내가 먼저 치유받고 긍정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면 관객에게도 용기와 웃음을 전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많은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직관적인 메시지와 귀여운 캐릭터들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얻었으면 좋겠다. 나의 작품을 통하여 대중들이 긍정과 위로를 얻는다면, 행복이 돌고 도는 ‘행복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믿는다.” 라고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개인에서 대중에게로 예술에 대한 개념을 확장하고 있는 리치 제이의 《Lucky messenger》 전시 작품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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