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봄날의 순간으로,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안녕하세요! Hanbi입니다🥰

저는 평소에 사진전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요즘 괜찮은 사진전이 많이 열어 행복하네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저의 최애라고 할 수 있는 전시를 발견해 여러분들께 소개하려고 합니다👍

다가올 봄날에 딱! 어울리는 파스텔톤의 비밀 정원으로 여러분을 초대할게요🥀

어느 봄날,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오늘의 전시는 봄이 만개한 순간을 만날 수 있는 아주 따뜻한 전시입니다.

포르투갈 사진작가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테레사 프라이타스의 사진전으로, 풍성한 색을 사용하여 꿈 같은 세상을 사진속에 담아냈죠.

햇살이 따스한 리스본에서 태어나 지금까지도 바닷가 마을에서 살고 있는 테레사의 작품들은 특히 몽환적이며 평화로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요.

테레사를 유명 인플루언서로 만들어 준 수영장 시리즈와 여름을 맞이하는 바다 시리즈도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꽃이 가득한 들판과 활기찬 도시의 풍경, 동화같은 순간들을 담은 따뜻한 봄의 기운에 취해볼까요?

테레사 프레이타스_Teresa Freitas

1990년 포르투갈의 밝고 화창한 리스본에서 태어난 테레사 프라이타스는 여전히 그곳에 살며 다양한 사진 작업을 하고 있어요.

어린 시절 그림만 봐도 그녀의 예술적 감성을 엿볼 수 있는데요.

고등학교에서 예술을 공부했고, 리스본 대학 예술학부에서 회화를 공부한 뒤 멀티미디어 아트를 전공했습니다.

이후 매거진 아그넌트에 그녀의 작품이 실리면서 처음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게 된 그녀는 풍경, 정물을 사진, 영상, 스톱 모션 등으로 표현하는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사진 작가로 발전합니다.

현재까지 테레사는 친숙한 모티브를 그림같은 요소로 표현하면서 넷플릭스, 디올, 클로에, 캘빈 클라인, 팬톤, HP와 같은 브랜드와의 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간 소개_Section Introduction

Section 1. Among the Flowers

'봄'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따스한 햇살, 코끝을 간지럽히는 바람, 무엇보다도 만개한 꽃으로 가득찬 파스텔 톤의 꽃 시리즈를 소개하는 공간이에요🌷

테레사는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고 그녀만의 색채로 다시 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Section 2. Spring Dreams

르네 마그리트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봄의 꿈 시리즈

테레사는 현실에서 동떨어진 형태와 이미지를 포착해 색감에 변주를 주는 것이 자기 작품만의 비밀이라고 말합니다.

Section 3. At Home, In Colour

최근 여행을 사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자신의 고향을 담으며 포근하고 평화로운 포르투갈의 모습을 전달하는 공간입니다☺️

봄의 따뜻한 날씨를 담은 고요한 포르투갈의 풍경으로 소풍을 떠나볼게요!

 Teresa's Room🏡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작업실을 묘사한 공간이에요.

테레사와 항상 함께하는 필름 카메라와 디지털카메라, 콜라보한 작품들까지

영감을 주는 디자인 잡지들과 오래된 빈티지 가구를 통해 작가의 뛰어난 감각을 엿볼 수 있어요!🤭

Section 4. Spring in the City

영감을 얻기 위해서라면 어디로든지 떠나는 테레사 프라이타스

2018년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그녀는 색을 표현하는 데 있어 큰 터닝 포인트를 맞았습니다.

따뜻한 봄 햇살을 머금은 샌프란시스코의 추억과 작가의 독특한 시선으로 담은 도시 경관을 만나볼까요?🧡

Section 5. La Muralla Roja

스페인 칼페에 위치한 라 무라야 로하는 스페인 유명 건축가 리카르도 보필이 설계한 포스트모던 스타일의 아파트에요.

최근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등장했던 세트장이 라무라야 로하와 비슷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죠🤩

테레사만의 파스텔 빛 사진으로 다시 태어난 봄의 원더랜드를 즐겨보세요!

Section 6. By the Water

물은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작업에서 특별한 소재에요!

초기작인 핑크 샌드 시리즈는 푸른빛의 바다가 분홍색 모래와 대비되며 그녀의 스타일을 세상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봄의 청량함 한 스푼, 투명한 물빛이 돋보이는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환상적인 작품을 경험해볼까요?🌊

"봄은 제가 여행하기 가장 좋아하는 시간입니다"

다양한 파스텔톤이 담긴 테레사의 작품들은 곧 다가오는 봄에 대한 환영 인사 같았어요🌻

부드러움과 시원함이 공존하는 그녀의 사진들을 통해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By Teresa Freitas

"나 자신이 예술가라는 것, 그리고 그렇게 불려도 괜찮다는 것을  받아들이기까지는 오랜시간이 걸렸어요,

처음에는 그저 재밌게 노는 것을 일이라고 부를 수도 있구나 하는 것을 깨달은 정도였죠 "

📍전시 정보

어느 봄날,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 함께 추천하는 공간들

1. 에그슬럿 여의도점

LA에서 온 오리지널 에그 샌드위치

웨이팅도 없고 간단하게 배부른 한끼 해결!

2. 슈퍼말차 더현대서울

말차 덕후가 추천하는 찐한 말차의 맛👍

✈️ 함께 추천하는 전시

우연히 웨스 앤더슨

여행 감성을 자극하는 파스텔톤의 사진전이 요즘 대세인 것 같아요🤔

Hanbi의 추천 전시는 그와 비슷한 느낌의 언제나 모험으로 가득한 삶을 보여준 <우연히 웨스 앤더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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