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와 나를 위한 비건 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몇 년 전부터 비건 전시도 매년 열리고 있는데, 비건페어에 가본 사람? 🙋♀️
최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건 제품과 친환경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코리아 비건페어 2024"가 개최되었어. 첫날만 해도 5,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해. 우리는 전시회의 마지막 날에 방문했는데, 비건 식품뿐만 아니라 친환경 생활용품과 업사이클링 제품 등 많은 종류의 브랜드를 볼 수 있었어.
아직 비건이라고 하면 '채소만 먹는 거 아니야?'라는 인식이 있을 수 있어. 하지만 비건페어에서 여러 식품을 경험해보며, 비건 제품이 정말 다양해지고 맛도 좋아졌다는 것을 느꼈어.
그럼 오늘은 비건 페어에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트렌드를 파헤쳐보자~
📬오늘의 이야기
#1. 비건의 모든 것, 코리아 비건페어 속으로
비건페어에는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부스가 있었어. 그 중 식품 분야가 남녀노소 모두 몰려 있는 인기 부스더라고! 제품도 비건 베이커리, 음료, 간편식 등 다양했어.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비건 푸드는 식물성 단백질 제품이었어! 단백질 비건 제품의 종류도 요거트, 아이스크림, 빵, 과자 등 다양했는데, 부스마다 사람들이 몰려있더라~
직접 구경하고, 먹어보면서 인상 깊었던 브랜드들이 몇 군데 있어 소개하려고 해! 에디터들의 추천템들 눈여겨보기! 👀
첫 번째로 "우리밀"이라는 브랜드에서 판매하고 있는 병아리콩 통밀 크래커야.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 구운 비건 크래커로, 한 봉지 당 식이섬유 8g, 단백질 6g을 포함하고 있어. 바질 페스토와 같은 스프레드나 그릭 요거트와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간식을 찾는다면 우리밀 병아리콩 통밀 크래커 어때?
두 번째는 "허니트리"라는 브랜드의 코코넛 데이지 그릭요거트야.
비건페어 돌아다니며 시식하다가 푹 빠져버린 제품이야. 두유 그릭요거트는 봤어도 코코넛 그릭요거트는 본 적이 없어 신기했어. 코코넛의 풍미가 나면서 새콤달콤한 맛이 매력적인 요거트야. 숟가락으로 풀 때는 엄청 꾸덕한데 입에 넣으면 생크림 녹듯이 사르르 녹아버리는 맛이야! 다양한 레시피로 즐길 수 있는데, 그래놀라, 과일, 꿀과 함께 먹어도 맛있고 빵에 발라먹어도 맛있더라고.
코코넛의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유당불내증이나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어 요거트를 그동안 마음껏 즐기지 못했다면 꼭 먹어봐!
#2. 식품 대기업들의 비건 시장 진출
코리아 비건 페어에서 여러 식품 대기업의 부스를 볼 수 있었어. 이전에는 주로 중소 식음료 업계가 비건 시장을 이끌어 왔다면, 이제는 주요 식품 대기업들도 다양한 방식으로 비건 사업에 출사표를 내고 있어. 기업들의 비건 시장 공략법이 궁금하다고? 대표적으로 자체 식물성 식품 브랜드를 출시하거나, 비건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어.
코리아 비건 페어에서 줄이 길었던 부스 중 하나가 유아왓유잇 푸드트럭이었어. 유아왓유잇은 신세계푸드의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로서, 이날 푸드트럭에서 100% 식물성 식재료로 만든 런천 김치덮밥을 시식해 볼 수 있게 했어. 실제로 먹어보니 푸짐한 양과 고기 같은 식감에 일반 런천 미트 같았다는 사실!
유아왓유잇은 식물성 식재료를 활용한 간편식 제품군을 확대하고, 전문 레스토랑을 선보이고 있어. 지난해 9월 코엑스몰에 첫 매장을 오픈해서, 스파게티, 분짜, 부리토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 중이야. 소비자들이 식물성 식품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접점을 늘린 거지.
코리아 비건페어에서 발견할 수 있었던 또 다른 부스, CJ제일제당의 얼티브 부스!
얼티브는 CJ제일제당의 식물성 음료 브랜드인데, “유제품의 완벽한 대안을 제시하겠다"라는 의미의 Alternative에서 비롯했다고 해. 현재 얼티브 오리지널, 얼티브 바리스타, 얼티브 비건 프로틴 4종을 판매하고 있고, 최근에는 햇반과 맛밤을 활용한 고단백 음료를 출시했어. 이날 부스에서는 종이 가방 안에 담는 만큼 만 원에 가져갈 수 있는 이벤트를 했다고😙
CJ제일제당은 대체유 브랜드뿐만 아니라,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인 “플랜테이블”도 가지고 있어. 비건 만두, 떡갈비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것 참고로 알아두라고~
이 두 기업 외에도 풀무원 지구식단, 동원F&B 마이플랜트, 농심 베지가든 등 여러 기업이 식물성 식품 개발에 힘쓰고 있어. 이제 비건 시장은 기업들에게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된 거지.
#3. 비건 시장에 주목하는 이유
그렇다면 기업들은 왜 비건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걸까? 여기엔 여러 이유가 있어. 크게 소비자의 변화, 사회적 관심 증가, 시장 경제성으로 나눌 수 있어.
1️⃣ 소비자가 변화하고 있어.
젊은 세대 중심으로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건강+기쁨) 열풍과 가치소비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어.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고, 가치 있는 곳에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며 시장이 커지고 있어.
2️⃣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대두된 식량 위기의 우려, 환경 오염 등의 이유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어. 기업들은 사회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하는 상황에 있기에, 비건 시장에 관심을 기울일 수밖에 없어.
3️⃣ 비건 시장의 경제성이 높아.
식물성 제품은 미래 식량 자원으로서 경제성이 높고, 비건 시장 규모가 계속해서 커질 것으로 전망돼. 즉, 비건 시장은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는 거야.
코리아 비건페어에서 발견한 인사이트를 알아볼까?
✔️ 비건과 경제의 합성어인 비건노믹스(Veganomics) 시장 규모는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 중소기업, 대기업 막론하고 다양한 비건 제품을 출시하며, 디저트뿐만 아니라 고기, 간편식 등 접할 수 있는 요리가 많아졌어.
✔️ 비건 시장은 잠재력이 있기 때문에, 식품 업계의 진출은 가속화할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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