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가 관심을 보인 AI 회사, 아키라 등

Feb 24-Mar 02

안녕하세요, 알렉스입니다. 지난 한주간 있었던, AI 관련 기사들을 위주로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반응이 좋으면 계속 만들어볼게요.

Nvidia가 투자한 회사가 있었기에 가져와봤고, AI 기반 항체설계와 mRNA 기반 항원 발현기술을 결합한 흥미로운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협력포인트를 찾아낼지 고민하는 분들께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Ignota와 Enveda도 각자만의 접근법을 구상하며 새롭게 펀딩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 외에 AI 기반의 물질 개발과 면역학(I&I)를 연결한 특집기사가 있었습니다 (Montai sponsored). AI 기반 신약개발이 I&I 분야에 어떻게 진출했고, 앞으로 어떻게 활약할 예정인지 잘 정리되어있어 관심이 있으시다면 꼭 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Deals & Collabo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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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와 Dimension, AI 신약 개발을 위한 합성 데이터셋 스타트업 Achira에 33M 달러 투자

벤처 캐피털 회사 Dimension이 Achira에 3,300만 달러의 투자를 주도했습니다.

이 투자에는 Nvidia, Amplify, Compound도 참여했습니다. 젊은 펀드라 불릴만한 Dimension은 18개월 전부터 물리학 기반 원자 시뮬레이션과 머신러닝의 기술 혁신을 관찰해왔고, 이번 5억 달러 규모의 두번째 펀드를 조성하며 기술과 생명과학의 교차점에 있는 기업을 지원하게 됩니다.

Achira는 AI 기반 약물 개발의 "세 번째 경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Achira는 기존 생체분자 시뮬레이션의 기술적 한계를 지적하며, 머신러닝 모델이 데이터 부족과 비용 문제로 인해 제한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Achira는 기하학적 딥러닝, 물리학, 양자화학, 통계역학을 결합한 새로운 시뮬레이션 모델을 개발할 계획 (atomistic simulation)입니다. 또한, 실험적 결함이 없는 대규모 합성 데이터셋을 구축하여 약물 발견의 역설계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Achira의 이번 자금 조달은 Amazon과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의 협력 및 Incyte와 Genesis Therapeutics의 약물 발견 협력 등 AI 기반 약물 개발 거래가 활발했던 주간에 이루어졌습니다.

IPA와 Ribopro, AI 기반 항체 설계 기술과 mRNA 기반 항원 발현 기술 결합을 위한 협력 체결

ImmunoPrecise Antibodies(IPA)가 Ribopr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Ribopro의 mRNA 서열 최적화 및 지질 나노입자 기반 전달 전문성과 IPA의 단일 세포 분석, B세포 스크리닝, 딥러닝 AI 기반 발견 워크플로를 결합하여 항체 설계 및 최적화를 목표로 합니다. Ribopro는 mRNA 기반 항원 발현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네덜란드에서 설립된 mRNA 및 LNP 개발 및 제조에 중점을 둔 기술 및 서비스 제공업체입니다.

IPA는 AI 기반 분석과 특화된 실험실 방법론을 결합하여 임상 관련성이 있는 항체 설계 및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중 오믹스 모델링, 시스템 생물학 및 AI 통합을 통해 복잡한 질병 표적에 대한 완전한 인간 치료 항체를 발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 과정에서 BioStrand, ImmunoPrecise Antibodies 캐나다 및 유럽, Talem Therapeutics 등의 자회사를 통해 항체 치료제 개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Ribopro의 mRNA 및 지질 기반 나노입자 기술을 사용하면 효율적인 항원 발현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항원 제시를 개선하고 면역 반응을 강화하여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고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IPA의 최고 과학 책임자 Dr. Ilse Roodink는 "최첨단 mRNA 면역 플랫폼으로 새로운 치료 항체 발견 도구를 확장하는 데 열정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Tempus AI와 Stemline, 유방암 환자 중 Orserdu 환자 식별을 위한 협력

Tempus AI와 Stemline이 전이성 유방암 환자 중 ESR1 돌연변이 검사가 필요한 환자를 식별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협력은 Tempus의 AI 플랫폼 'Next'를 활용하여 이루어지며, ESR1 돌연변이를 식별하면 Stemline의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분해제(SERD) 치료제인 Orserdu(Elacestrant)를 투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전이성 환경에서 내분비 치료에 노출된 ER 양성, 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최대 절반이 ESR1 변이의 보유 가능성이 있습니다. 2023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가이드라인은 질병이 진행될 때마다 ESR1 돌연변이 검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Tempus Next는 여러 기관의 환자 데이터를 분석하여 질병 진행 시 ESR1 돌연변이 검사를 받지 않은 환자를 식별하고, 의사들에게 맞춤형 경고를 제공하여 환자에게 권장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Yasir Nagarwala는 ESR1 돌연변이가 표준 내분비 치료에 대한 종양 반응을 저해할 수 있으며, ESR1 식별이 맞춤형 치료의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습니다. Tempus Next는 ESR1 검사 필요 환자 식별 외에도 환자 추적 및 임상의 알림 효과를 모니터링합니다.

Tempus Next는 2024년 4월 도입될 예정이며, 이미 AstraZeneca는 폐암 검사 지원에, United Therapeutics는 폐동맥 고혈압 위험 환자 식별 연구에 이 플랫폼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F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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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버려진 약물의 독성 문제를 해결하는 Ignota Labs, 690만 달러 시드 펀딩

Ignota Labs는 AI를 활용하여 약물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이 회사는 시드 펀딩을 통해 690만 달러를 유치했으며, Montage Ventures와 AIX Ventures 등 여러 투자자가 참여했습니다. 이번 자금은 자산 인수 및 개발 가속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Ignota Labs는 독성 문제로 개발이 중단된 약물 후보를 재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SAFEPATH AI 플랫폼을 활용하여 안전성(safety)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분자 설계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 플랫폼은 기존 약물의 구조 및 메커니즘을 분석하여 독성에 기여하는 패턴을 탐지하고, AI 기반 분자 최적화를 통해 독성을 줄이면서도 효능을 유지하는 화합물을 재설계합니다. 재설계된 자산은 전임상 모델에서 안전성과 치료 효과를 검증받게 됩니다.

현재 임상 시험 실패의 50% 이상이 안전성 문제 때문이며, Ignota Labs는 개발이 80~90% 진행된 유망 프로그램에 특히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독성 문제로 중단된 2상 자산은 최적화된 용량 또는 개량된 버전으로 임상에 재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Ignota Labs는 최근 12월에 PDE9A 억제제 라이선스를 인수하여 심혈관, 대사,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Sanofi, Enveda의 AI와 자연 기반 (natural compound) 신약 개발 접근법에 20M 달러 투자

Sanofi는 Enveda의 AI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에 2천만 달러를 투자하며, Enveda의 시리즈 C 투자 총액은 이번 투자로 1.5억 달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Enveda의 플랫폼은 38,000개의 식물과 12,000개의 인간 질병 및 증상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자연의 화학적 다양성"을 통해 안전성, 효능, 편리성에서 이점을 제공하는 새로운 약물 클래스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nveda는 작년에 주요 경구 후보물질인 ENV-294의 1상 안전성 연구를 시작했으며, 아토피 피부염, 천식 및 기타 면역학 및 염증(I&I) 적응증 치료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이번 자금은 Enveda의 임상 파이프라인 확장 및 AI 기술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며, "대사체 기반 신약 개발의 새로운 시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nveda의 CEO Viswa Colluru는 "자연이 차세대 혁신적 의약품의 열쇠를 쥐고 있다"며 "이번 투자는 플랫폼의 변혁적 잠재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Sanofi는 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 및 임상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Aqemia, BioMap, Insilico, Exscientia, Formation Bio, OpenAI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Exscientia 및 OpenAI와의 협업을 통해 임상시험 환자 모집을 최적화하는 AI 도구 Muse를 공개했습니다. 또한, Sanofi는 AI Centre of Excellence를 설립하여 혁신 솔루션의 개발 및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학계 및 산업 전문가의 멘토십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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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ovalon, AI 기반 플랫폼 도입으로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 가속화

미국 소프트웨어 솔루션 회사 Inovalon은 AI 기반 플랫폼인 Clinical Research Patient Finder를 도입하여 임상시험 피험자 모집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Clinical Research Patient Finder는 실시간 피험자 탐지와 지속적인 데이터 모니터링을 제공하며, 연구별 포함 및 제외 기준을 사용하여 즉각적인 '환자 매칭'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는 전자 건강 기록(EHR)과 통합 가능하여 모집 과정을 가속화하고, 수작업 오류 가능성을 감소시키며, 사이트 성과 모니터링을 개선합니다. 또한, 모든 적격 환자를 식별하고, 새로운 피험자가 적격할 시 자동 알림을 전송하여 모집의 잠재적 위험을 식별합니다.

Inovalon Research Network는 사전 통합된 EHR이 연결된 시험 사이트 그룹에 접근을 제공하며, Inovalon의 분석 및 기능은 전 세계 50,000명 이상의 고객이 사용 중입니다. Inovalon은 메릴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데이터 기반 의료 지원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Opin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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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면역 및 염증(I&I)분야를 biologics에서 small molecules로의 전환을 촉진하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약물 개발이 염증 및 면역학(I&I) 질환 분야에서 소분자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AI는 새로운 접근법과 선택성(selectivity), 안전성(safety), 약리학적 특성(pharmacological characteristics)을 가진 소분자를 식별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생물학적 제제는 지난 30년간 만성 염증 및 면역학 질환의 주요 치료 수단이었습니다. 높은 목표 선택성, 안전성 프로파일, 예측 가능한 약리학적 특성 덕분에 I&I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좁은 환자군에 승인되며 면역억제 작용의 부작용으로 인해 사용 가능한 환자 수가 줄어드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반면, 소분자는 생물학적 제제가 도달할 수 없는 세포 내 목표에 접근할 수 있으며, 제조 비용이 저렴하고 운송이 용이해 전 세계 환자에게 더 쉽게 접근 가능합니다. 그러나 소분자는 만성 자가면역 질환 치료에서 높은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실패하는 경우가 많고, 개발 중인 소분자의 8% 미만과 자가면역 약물의 11%만이 시장에 도달하는 데 성공합니다.

AI는 이러한 소분자 개발의 역사적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소분자를 발견하는 데 특히 적합합니다. AI 플랫폼의 첫 번째 물결은 기존 화학을 개선했지만, 새로운 AI 플랫폼은 완전히 새로운 화학 공간을 열어 성공 확률을 높이고 비용을 줄입니다. AI는 I&I 질환의 복잡한 병리 메커니즘을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는 더 잘 목표화된 소분자 치료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AI는 향후 10년간 만성 I&I 질환에 대한 주요 치료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ontai Therapeutics, Nimbus, Atomwise, Psivant, Relay, Odyssey 등 여러 회사가 AI를 활용해 소분자 I&I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Montai는 자연의 생리활성 화학 공간을 탐색하는 생물학 중심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Relay, Nimbus, Atomwise는 AI를 사용해 소분자를 개발하고 I&I 질환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링크의 기사, 영어라서 읽기 불편하신가요? 네이버의 파파고(Papago)가 최근에 이 업계 단어의 번역을 꽤 잘합니다. 한번 써보시면, 해외기사 읽기가 훨씬 수월해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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