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리랜서/1인 사업가로 일하다 보면 주변에서 이런 질문을 자주 받는데요.
✔️직장인 시절과 비교하면 어떤가요?
✔️다시 선택할 기회가 와도 프리랜서/1인 사업가를 하실건가요?
오늘은 저희의 솔.직.한 프리랜서/1인 사업 경험을 공유하고, 다시 직장으로 돌아갈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도 솔직하게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모든 분들이 프리랜서나 1인 사업가가 되어야 하는 건 아니에요! 가장 중요한 건 나에게 맞는 길을 찾는 것!
직장인과 프리랜서/1인 사업가의 현실적인 차이점을 비교해 보면서, 어떤 방식이 본인에게 더 적합할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올해까지는 직장으로 돌아가지 않을꺼에요. 하지만, 내후년은 모르겠어요."
😇 프리랜서, 자유롭지만 자유롭지 않다?
프리랜서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자유로움’이죠. 하지만 자유롭다고 해서 마냥 자유로운 것만은 아니에요. 이게 무슨 뚱딴지같은 말이냐고요?
프리랜서(Freelancer)는 근로계약을 맺고 회사에 소속되는 것이 아니라, 개별 계약을 통해 자유롭게 일하는 사람들을 뜻해요. 많은 사람들이 이 점만 바라보고 “와, 자유롭게 일해서 좋겠다”라며 부러워하죠. 그리고 실제로 프리랜서는 계약서에 명시된 업무만 수행하면 되니 자유롭긴 합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자유 뒤에 따라오는 불안과 두려움이에요.
😵 내년, 아니.. 다음 달엔 일이 있을까?
직장에 다닐 때도 불안감은 있었어요.
✔️ 평생직장은 없다잖아. 혹시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면 나도 언제든 대체될 수 있지 않을까?
✔️ 요즘 경기가 안 좋다는데.. 우리 팀도 없어지는 거 아니야?
그런데 프리랜서는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불안과 두려움이 가끔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커질 때가 있어요.
✔️ 이번 프로젝트가 끝나면 다음 일거리는?
✔️ 다음에는 일거리를 어디서 어떻게 구하지?
프리랜서가 되기 전에도 이 정도의 불안감은 각오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직접 경험해 보니, 불안감이 예상보다 훨씬 더 크게 다가오더라고요. 그리고 가장 아이러니한 점. 일이 몰릴 땐 정신없이 바쁘고, 일이 없을땐 정말 없다는 것. 한창 바쁠 땐 “아..좀 쉬고 싶다” 생각하다가도 ,막상 일이 없을 때는 “미치겠네…언제 또 다음 일을 구하지”라는 불안이 엄습해요.
💼 회사가 주는 안정성, 무시 할 수 없다!
✔ 건강검진
✔ 연차
✔ 매달 들어오는 안정적인 월급
✔ 연말정산
✔ 복지 혜택
직장인 시절엔 회사가 주는 혜택을 당연시하게 여겼어요. 매달 규칙적으로 들어오는 월급, 편하게 쉴 수 있는 연차, 건강검진 같은 것들이요. 하지만 프리랜서가 되고 나니 이 모든 것의 소중함이 절실하게 와닿더라고요. 그래서 가끔은 ‘회사 다니면서 부업으로 다른 것을 했어도 그것 나름대로 만족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 그래도 한 번쯤은 경험해 보는 걸 추천!
이렇게 불안과 두려움이 있지만, 저는 회사 6년 다닐 때보다 프리랜서 1년 생활이 훨씬 더 많은 걸 배우고 성장했다고 자부해요. 마치 레벨업을 한 번에 10단계 올린 느낌이랄까요?(물론 아직 갈 길이 멀지만요!)
이런 경험이 있었기에, 저는 아직 회사로 돌아갈 생각이 없어요. 솔직히 말하면 불안과 두려움이 커질 때는 ‘다시 회사로 돌아갈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하지만 아직 회사 밖에서 도전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고, 가끔 힘들어도 제가 원하는 목표를 주체적으로 이루었을 때의 만족감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거든요.
결국, 정답은 없어요. 프리랜서든 직장인이든, 내게 맞는 길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이번 뉴스레터를 통해 어떤 선택을 하든, ‘나는 어떤 가치를 추구하며 살고 싶은가?’를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직장으로 돌아가기보다 제 사업에 집중하고 싶어요."
🚇 출근길, 이걸 매일 한다고?
회사에 다닐 때는 몰랐어요. 아침 7시에 정신없이 씻고, 9-10시까지 출근해서, 퇴근 시간엔 지옥철에 갇혀서 집에 오던 그 시간이… 얼마나 힘든 일이었는지를요.
그러다 사업을 시작한 후, 가끔 외부 미팅 때문에 강남이나 여의도를 가야 할 일이 생겼어요. 출근 시간에 지하철을 타고 10분도 안 돼서 생각했어요. "와... 이걸 매일 하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다. 내가 이걸 어떻게 했지?" 그날 하루만 했는데도 집에 오자마자 뻗었어요. 그리고 다짐했어요.
"다시는 출퇴근하는 삶으로 돌아가지 않겠다."
💸 안정적인 직장? 정말 안정적일까요?
솔직히 말하면, 회사에 다닐 때 저는 안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매달 들어오는 월급, 4대 보험, 퇴직금, 연차, 심지어 명절 선물까지.이것들이 없으면 불안할 것 같았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의문이 들었어요. "이 월급, 평생 보장되는 걸까?" 주변을 보니, 10년, 20년 다닌 회사도 어느 날 갑자기 구조조정으로 정리되고, 연봉 협상은커녕 물가 상승률도 따라가지 못하는 월급📉을 받으며 한숨 쉬는 분들이 많았어요.
그때 깨달았어요.
"직장이 안정적인 게 아니라, 내가 그냥 익숙했던 거구나."
👩💼 사업을 시작하고 깨달은 것들
직장에 다닐 때는 ‘언제까지 이 일을 해야 할까?’라는 생각이 저를 괴롭혔어요. 그런데 사업을 하면서는 ‘이 일은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 차이가 정말 컸어요.
물론 사업이 쉽다는 건 아니에요. 직장에서는 매달 정해진 월급이 들어오지만, 사업은 제가 하지 않으면 수익도 없어요. 하지만 동시에, 제가 더 잘하면 수익의 상한선도 없다는 점이 달라요. 제 노력과 전략에 따라 수익이 결정된다는 게… 솔직히 짜릿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출퇴근 스트레스 없이 제가 원하는 방식으로 일할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았어요. 제가 원하는 시간에 일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직접 실현할 수 있었어요. 이것은 직장에서는 절대 경험할 수 없는 자유였죠.
🤔 그렇다면 모두가 사업을 해야 할까요?
꼭 그렇지는 않아요. 어떤 분들은 정해진 루틴과 환경에서 더 안정감을 느끼고, 불확실성을 감당하는 것이 힘들 수도 있어요.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해요. ‘안정적인 직장’이라는 개념이 결국 환상일 수도 있다는 점이에요. 진짜 안정성은 ‘환경’이 아니라,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에서 나온다는 걸요.
그래서 저는 오늘도 제 사업을 해요. 그리고 다시는…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을 타지 않겠다고 다짐해요.
벌써 1분기 끝이라니!
현실적인 새해 목표, '만다라트 계획법 노션 템플릿'
벌써 3월이라니! 시간 정말 빠르죠?😱 연초에 다짐했던 계획들은 잘 지켜지고 계신가요? 아니면 바쁜 일상에 치여 흐지부지되고 계신가요?
지금이 딱 점검하기 좋은 시점! 달콤쌉쌀의 '만다라트 계획 노션 템플릿'으로 남은 9개월동안 어떻게 목표를 조정하고 실천할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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