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퇴사를 결심하셨나요?
용기 있는 결정에 먼저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 하지만 퇴사는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인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죠. 특히 프리랜서나 사업 등 나만의 비즈니스를 시작하기로 하셨다면, 지금부터는 전략적인 준비가 핵심입니다!
그래서 오늘 달콤쌉쌀에서는 퇴사 D-Day까지 회사에서 꼭 준비해야 할 것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이 더 단단하고 든든해질수 있도록, 함께 차근차근 준비해서 멋진 미래를 만들어봐요!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TO DO 1. 퇴사 타이밍 정하기
연봉협상 주기, 보너스, 연차, 복지 혜택(건강검진, 복지 포인트, 교육 지원금)등 회사에서 지원 받을 수 있는 건 최대한 누리고 나오는 것이 현명한 선택! 특히, 회사 밖에서는 이러한 혜택을 누리기 어려우니, 꼼꼼히 따져 퇴사 시점을 결정해주세요.
또한, 퇴사일을 정했다면 최소 한 달전에 상사에게 알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법적으로 한 달 전 통보가 의무는 아니지만, 좋은 이미지를 남기고 원만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향후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퇴사 후 프리랜서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전 직장과의 관계가 추천 또는 새로운 기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사람일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될지 모르니까요.
TO DO 2. 든든한 새 출발의 시작? 금전적 준비 부터!
마음의 여유는 통장 잔고에서 온다!
안정적인 새 출발을 위해 6개월~1년치 생활비를 확보해 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신의 비즈니스로 안정적인 수입이 잡히기 전까지 생활을 유지할 수 있어야, 중간에 ‘다시 회사로 돌아가야 하나?’라는 불안감이 들지 않기 때문인데요.
프리랜서, 사업 등 본인의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위해서 퇴직금, 실업급여 등 받을 수 있는 모든 혜택을 확인하고 초기 자본금과 필수 지출 항목을 꼼꼼히 따져봐주세요. 예상 수입과 지출을 미리 계획하고 비상금도 따로 마련해두면 돌발 상황이 생기더라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TO DO 3. 업무 성과 기록 및 포트폴리오 자료 정리하기
이런 경험들은 퇴사 후 프리랜서, 나만의 비즈니스를 시작할 때 든든한 밑거름이 되죠. 또한, 회사에서의 경험들은 지금 당장은 필요 없어 보여도 미리 정리해두면 클라이언트나 파트너와 협업할때 자신을 어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퇴사 전 자신의 업무 성과를 정리해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
- 포트폴리오 자료 정리(회사 기밀 제외)
- 추후 클라이언트를 만나거나 영업할때 유용해요!
- 데이터와 수치로 성과 구체화하기
- 성과를 숫자로 표현하면 설득력이 커져요! 예 - 매출 20% 증가 등.
- 주요 프로젝트와 성과 정리
- 협업 프로젝트 사례, 달성 목표, 팀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주세요.
- 긍정적인 피드백, 감사 이메일, 성과 평가 모으기
- 상사나 동료에게 받은 긍정적인 피드백과 감사 이메일을 모아두면 나중에 강력한 신뢰자료가 됩니다.
혹시 포트폴리오 구성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달콤쌉쌀의 '03. 회사 없이도 먹고살 수 있을까? 내 경력 300% 활용 또는 새로운 길 찾는 법!’을 참고해주세요!
TO DO 4. 미래를 향한 로드맵 & 타임라인 그리기
퇴사 후의 삶을 1개월, 6개월, 1년 등 시기별로 나누어 하고 싶은일, 달성 목표 등 구체적으로 계획해보세요. 막연히 “내 비즈니스를 하고싶다”보다는 세부적인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방향성을 잃지 않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하지만, 과한 욕심으로 너무 많은 목표를 세우면 번아웃이 빨리 찾아올 수 있어요. ‘휴식은 아직 나에게 사치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새로운 출발을 위해선 에너지를 재 충전하는 시간이 꼭 필요해요. 짧게라도 여행이나 취미 생활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저는 퇴사 후, ESTA 비자가 만료될 때까지 미국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지금이 아니면 이렇게 장기간 쉴 수 있는 기회가 또 있을까?라는 생각에 퇴직금의 대부분을 미국 여행에 사용했죠.
돌이켜보면 그때의 여행이 없었다면 프리랜서로의 새 출발을 제대로 시작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회사에서 너무 바쁘게 지냈던 터라, 그동안의 바쁨을 떨쳐낼 시간이 절실히 필요했거든요.
저는 퇴사 후 혼자 부산으로 약 일주일정도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아직도 혼자 산책하던 광안리 바닷가, 그곳에서 듣던 음악들, 비를 피해 마셨던 커피 한 잔 같은 것들이 생생히 기억난답니다.
그때의 여유로움, 불안함과 같은 여러 감정들이 저의 초심을 일깨워준답니다.
TO DO 5. 작게 시작해보기, 사이드 프로젝트
회사에 다니는 동안 작은 규모로 내가 하고 싶은 일, 사업을 테스트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온라인으로 내 서비스, 상품을 소량 판매해본다거나 SNS채널을 먼저 운영해보면서 시장 반응을 살펴 볼 수 있죠.
저는 회사를 다니면서 사이드프로젝트를 병행할 체력이 없었어요. 퇴근 후 시간이 있긴 했지만, 집에 돌아오면 지쳐서 기진맥진하는 날이 대부분이었죠.
그래서 저는 회사를 다니는 동안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보다는, 여행 중에 포트폴리오를 정리하고 크*에 서비스를 업로드하는 방식을 선택했어요.
저는 회사를 다니면서 취미로 하던 일을 회사안에서 새로운 신규 사업으로 진행해보고 그 이후에 퇴사를 했어요. 그 과정속에서 “나의 비즈니스로 진행해도 되겠다”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회사를 다니고 있으니 수입이 있는 상태에서 작게 나의 비즈니스를 시작해보니 조금이나마 안정감이 있었구요. 실패해도 금전적으로 타격이 크지않고 피봇팅도 해 볼 시간도 마련되니 퇴사 후 실행해보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부담도 적고 안전했어요.
TO DO 6. 관계의 힘, 인맥 & 네트워크 구축
인맥은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여는 열쇠! 인맥 &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몇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려요!
- 업계 모임, 세미나, 컨퍼런스 등에 참여하여 새로운 인맥을 쌓으세요.
- 본인이 원하는 직무나 서비스와 관련된 모임에 참석하면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의 네트워크를 만들면서 새로운 협업 기회나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 링크드인 등 전문 네트워크 플랫폼을 업데이트하고 활발히 활동하세요.
- 이력과 경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면 더 많은 기회를 만들 수 있어요
- 함께 일했던 동료, 상사, 클라이언트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마무리하세요.
- 퇴사 후에도 좋은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연락처를 잃지 않도록 리멤버 등 명함 관리 앱에 연락처를 백업해두는것도 좋은 방법!
마지막으로, 자신을 믿으세요 . 💪✨
퇴사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에요. 불안함과 설렘이 공존하는 시간이지만,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다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어요.
그리고 잊지 마세요! 달콤쌉쌀이 있잖아요! 궁금한 점이나 고민되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저희가 경험한 것이라면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공유해드릴게요. 만약 경험하지 않은 부분이라도, 주변의 경험자분들과 함께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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