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KEH MARKET#1

BOKEH MARKET#1의 기록들.

2023.03.26 | 조회 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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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KEH

음악/공연 문화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문화 이야기들을 전해드리는 BOKEH입니다.

BOKEH MARKET#1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3월 25일, 마포구 생기스튜디오에서 진행 된 BOKEH의 첫 플리마켓 행사 <BOKEH MARKET#1>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찾아 주신 분들의 관심과, 보내주신 많은 성원, 그리고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에 감사드리며, BOKEH가 남긴 행사의 흔적들을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글: 상욱, 슬

photo by @yodakadaka


행사 준비

옥상 정리!
옥상 정리!

 <BOKEH MARKET#1>은 생기스튜디오의 실내 공간과 루프탑을 모두 사용하였습니다. 행사 당일 1시쯤 생기스튜디오에 도착한 두 에디터는 일단 물건들이 많은 옥상을 정리하는 일부터 시작하기로 합니다. 어느 정도 정리가 마무리 된 뒤에 BOKEH의 부스를 배치하고, 다른 부스들의 자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생기스튜디오의 사장님과 직원분들께서 많이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BOKEH의 부스를 꾸미는 중입니다.
BOKEH의 부스를 꾸미는 중입니다.

 저희 부스에서는 가져간 상품들을 전시하고, 매 주 소식들을 전해드리고 있는 뉴스레터 플랫폼 메일리와 BOKEH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하실 수 있는 QR코드를 준비했습니다. BOKEH가 큐레이션 한 <사랑! 자유! 행복!>과 <한녀랩소디>도 BOKEH의 다른 상품들 옆에 자리 잡았구요. 지난 주에 보내드린 인터뷰의 주인공, <한녀랩소디>의 인주 작가님이 BOKEH의 부스에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BOKEH의 대형 캔버스 포스터.
BOKEH의 대형 캔버스 포스터.

 행사장 입구와 BOKEH의 부스가 자리 잡은 루프탑에 저희의 캔버스 포스터를 걸었습니다. 입구에는 저희의 슬로건(으로 어쩌다 자리잡은)포스터를, 부스 쪽에는 봄을 맞아 치장한 야키가 그려진 포스터를 배치했습니다. 보시는 분들이 야키를 귀여워 해 주셔서 그린 사람들(야키는 에디터 슬의 작품, 꽃은 에디터 상욱의 작품)도 많이 뿌듯했습니다.

어쩌다보니 슬로건이 된 문구가 담긴 포스터와
어쩌다보니 슬로건이 된 문구가 담긴 포스터와
Blooming Yakie!
Blooming Yakie!

 루프탑에는 근사한 음반을 가져와 주신 동양표준음향사가 BOKEH와 함께 해 주셨습니다. 

동양표준음향사의 부스.
동양표준음향사의 부스.

  5층에는 미이, 키치키치, yob의 부스가 자리 잡았습니다. 

엽서를 사면 이름으로 3행시를 만들어 주시던 미이(상욱 에디터도 받았습니다!)
엽서를 사면 이름으로 3행시를 만들어 주시던 미이(상욱 에디터도 받았습니다!)
반짝이고 예쁜 악세사리가 많았던 키치키치의 부스.
반짝이고 예쁜 악세사리가 많았던 키치키치의 부스.
yob의 컵과 양말, 목도리, 스티커. 뒤에는 yob에서 디자인 한 옷이 걸려 있었습니다.
yob의 컵과 양말, 목도리, 스티커. 뒤에는 yob에서 디자인 한 옷이 걸려 있었습니다.
다섯시 반부터 진행 될 디제잉을 위한 준비.
다섯시 반부터 진행 될 디제잉을 위한 준비.

 다섯시 반부터 실내에서 디제잉이 진행 되었습니다. BOKEH에서 큐레이션 한 음악들과 BOKEH가 사랑하는 노래, 거기다 본인의 취향을 조금 얹은 셋을 가지고 온 Javale O' Choy(사실은 상욱 에디터)가 첫 무대를 섰습니다.

디제잉을 하는 Javale O' Choy(사실 그냥 상욱 에디터)
디제잉을 하는 Javale O' Choy(사실 그냥 상욱 에디터)

 그 뒤 동양표준음향사의 청달CHEONG DAHL님의 디제잉이 이어지며 행사의 마무리를 장식 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멋진 무대를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흥겨운 디제잉을 보여주신 동양표준음향사의 청달CHEONG DAHL.
흥겨운 디제잉을 보여주신 동양표준음향사의 청달CHEONG DAHL.

마치며

 먼저, BOKEH에게는 더 많은 분들을 뵐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만들어 가야겠다는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시간이기도 했구요. 저희가 행복했던 만큼 함께 해 주신 수많은 분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더 많은 활동과 더 알찬 이야기들로 다시 뵙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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