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큐레이션

브랜딩 수단으로서 콘텐츠 구조가 궁금한 사람에게

23번째 레터(10월 2차, 메일리 #3), <퇴사 후 나를 브랜딩합니다>

2026.10.27 | 조회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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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번째 여는글🍁

갬하! 👋 고품질 책 큐레이션 레터, 북스푼입니다. 저는 책을 좋아하고 실행하는 북갬블러라고 하고요.
오늘의 책은 21번째 레터에서 예고했던 커밍쏜의 <퇴사 후 나를 브랜딩합니다>예요🤩
기대하셨을 분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기억력 좋은 부깸이 갖고 왔다구요!!!


오늘의 책은 1인 크리에이터, 사업자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랍니다.  막 콘텐츠를 시작한 사람, 1인 유튜버로서 입지를 굳히고 싶은 사람, 만들고 있긴 한데 어떻게 팬을 만들지?고민인 사람에게 추천하고싶은 책이에요. 반대로 "난 이미 어떻게 전환을 일으키고, 어떻게 팬을 쌓는 지 너무 잘 하고 있다!"하면 패스하세요.

어느덧 10월이 저물어 가고 있어요, 서울은 반팔 금지 마지노선을 지났는데요 ㅎ
겨울 독감과 감기가 지독할 수 있다고 하니 꼭 마스크, 수분 섭취 잘 하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일상 코너에서 나눠봅시다.
오늘은 퍼스널 브랜딩으로 유명한 커밍쏜님 책을 소개합니다.

✔목차

  • 부깸 일상
  • 책 주요내용
  • 그리고, 저의 이야기

📍 맘이 급한분은 책 주요내용으로 가세요!


🍀부깸 일상: Lucky!

(1)링크드인에서 운좋게 만난 공연🎭

연세대 백주년콘서트홀에서 만난 조슈아레드먼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모습!
연세대 백주년콘서트홀에서 만난 조슈아레드먼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모습!

사진 잘 나왔죠? 재즈계의 손흥민이라 불리는 색소포니스트 조슈아 레드먼님 공연의 사진이에요.
재즈를 사랑하지만 깊게 파지 않은 사람에게도! 고수의 연주는 뭔가 달랐습니다 ㅠ

운이 좋았던 이유는, 링크드인에서 이틀 전 뜬 나눔/초대글에 선정되어 가게 되었기때문이에요.
굉장히 좋은 자리에서 보게되어(아니었어도 좋지만) 훌륭한 연주에 몰입했고, 동시에 연대에서 여러모로 가을을 느낄 수 있었던, 한 숨 돌리는 감성짙은 하루였습니다. 마치고 다같이 식사도 했는데 좋았어요!
자세한 감성은 요 채널에서, 에세이 1편으로 곧 찾아올게요 :)

이 자리를 빌어 좋은 기회 주신 FAC 대표님께 감사말씀 전합니다.

(2)10월 첫 마라톤, 성공적!😉🔥💖

생각없이 뛰었는데 기록이 잘나왔던 첫 마라톤
생각없이 뛰었는데 기록이 잘나왔던 첫 마라톤

여러분, 저 잘 완주했습니다!!!ㅎㅎㅎ 이날 무려 잠도 못자고(1시간 잠) 아침에 골골대며 나갔는데, 생각보다 기록이 잘 나온거 있죠. 올해가 가기전 마라톤을 뛰어야지 했는데 5k라는 깜찍한 길이긴 하지만, 좋은 페이스로 완주해서 기분이 너무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아울러 함께 참가한 친구도 완주해서 아주 좋아하니 여러모로 기분이 좋았어요. 함께 무언가 한다는 건, 여러모로 추억이 쌓이는 일이라고 생각도 들었고요.

🥄스푸너 여러분도 곳곳에서 친구, 가족과 가을 한 순간을 잘 쌓아 보시길 바랄게요🍁🍁🍁


1인 사업가를 위한 첫 브랜딩 가이드🗺️

콘텐츠를 어떻게 잘 발행할 지,
찐 팬을 쌓기위해 조회수 이상의 무언가를 찾고있다면

자, 드디어 오늘의 책을 소개합니다.

우선 이 책은 커밍쏜이라는 꽤 유명한! 유튜버이자 퍼스널 브랜딩을 가르쳐주는 분의 책입니다.
이미 팬도 충분히 많으신걸로 파악합니다. 밀리[1]​에 서비스되고있고, 제 눈에도 많이 띄어서 저 또한 고르게 된 책이에요. 저 북갬 역시 이렇게 뉴스레터, 영상으로 콘텐츠를 발행하는 만큼, 먼저 성공적으로 퍼스널 브랜딩을 한 분의 이야기와 인싸이트가 궁금했고, 좋은 내용에 만족하여 소개드려요.


콘텐츠를 시작하며 드는 고민🤔

자신의 고민이어야 몰입이 되기에, 부깸이 콘텐츠/1인 브랜딩을 시작하며 했던 고민을 공유할게요.

무엇을, 어떻게 해야 잘 하는 걸까? 초기 고민.
무엇을, 어떻게 해야 잘 하는 걸까? 초기 고민.

초기 1인 사업가(유튜버, 창작자 등등)들이 처음 하게 되는 고민은 이런거 같아요:

  • 인지도
    • 나와 내 브랜드를 잘 알리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 타 유명 채널에 나가야하나, 내 채널을 만들어야하나?
    • 내 채널을 운영할 때 어떤 주제를 선정해야하나?
  • 트래픽과 전환
    • 트래픽이 잘 나오지만 정작 전환이 되지않는다. 어떡하지?
    • 전환이 되는 콘텐츠와 트래픽이 터지는 건 어떻게 다르지?
    • 이 둘의 비율은 어떻게 해야 최적일까?
  • 내가 잘하는 [콘텐츠]는 무엇일까?
    • 유튜브/스레드/엑스 등 다양한 채널이 있는데 뭘 해야하나?
    • 난 콘텐츠 잼병이다. 어떻게 나를 알리지?
오늘의 큐레이션 책 제목!
오늘의 큐레이션 책 제목!

우선 떠오르는 대로 분류하여 적어보았어요. 참고로 제 레터는  책 내용만을 그대로 적지 않습니다.
책의 내용+주제와 연관된 저의 인싸이트를 엮어 레터를 구성합니다! 구독자라면 개이득🐶 현재 무료니까!

여튼, 위와 같은 여러 자잘하고도 중요한 고민들이 1인 사업가로서 마주하게 되실 겁니다.
아니, 이미 겪고 계셔서 제 레터에 찾아오셨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렇다면, 매우 반갑습니다. 저도 저런 고민들을 하고, 해결하고, 기록하며 걸어가고 있거든요
이 고민의 일부를 알려주는 책이 이 책인데요. 해결되는 부분을 조금 소개할게요.

과정을 보여주면 찐팬이 생긴다

책 <프로세스 이코노미>를 인용하여 소개한 과정의 중요성

그중 하나는 위 책에 나온 '과정'을 통한 팔로워의 몰입 구조입니다.
배경: 수많은 상품과 퀄리티 인플레이션 속, 기억에 남기 위해 필요한건 결과가 아닌 과정!

핵심은 다 만든걸 뿅! 제시하고 저 이거 팝니다! 이게 아니라,
만들어 지는 과정, 참여를 통한 몰입의 구조
에요.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어떤 콘텐츠를 골랐고,
하는 고민에 투표를 받는 등을 통해
이런 결과를 만들어가고있다라는 식으로 자연스럽게, 몰입을 통해 어필하는 식
일겁니다.

여러분이 이런 오디션에서 투표하며 응원한 사람이 데뷔하게 되면 어떨까요? 이미 팬이 되었겠죠!!!

대표적 예시가 프듀101입니다 ㅎㅎ 국민프로듀서님으로 팬을 초대하는거죠!
대표적 예시가 프듀101입니다 ㅎㅎ 국민프로듀서님으로 팬을 초대하는거죠!

근데 더 중요한 게 있어요. 바로..

그리고 감정을 느끼게 해야한다

이 글을 작성하면서 떠오른 프듀 인물(=최애픽)은 바로 채연이었습니다.

꼭 같이 데뷔하자는 샤라웃을 받았던 채연, 12위로 데뷔
꼭 같이 데뷔하자는 샤라웃을 받았던 채연, 12위로 데뷔

안쓰럽고, 꼭 데뷔했으면 좋겠는 그 인물,
저에겐 채연

포인트는 뭐라고요? 감정!
위 인용구에도 제 감정이 들어가있습니다. '안쓰럽고'

전 아직도 채연이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프듀101때의 채연이는 정말 노력파에 멋있는 지원자였거든요.
- 압도적 춤 실력도 있지만 (이미 노래+춤)
- 생존에 바쁜 상황에서 실력이 딸리는 친구를 도와주는 모습
- 경쟁에서 뒤처질 때도 전화위복으로 만드는 태도 등등...

이러한 모습이 모여 저는 채연이 꼭 데뷔했으면 하는 1명의 팬이 되었습니다.
같은 서사는 스스로 '애매하다'고 기죽어있던 김민주, '가수가 하고싶어?'로 유명한 소혜도 있어요.

혹독한 평가를 받아야했던 소혜, 이 모습 역시 팬을 만들었던 순간일지도
혹독한 평가를 받아야했던 소혜, 이 모습 역시 팬을 만들었던 순간일지도

자세한 서사는 제가 설명 안해도 아는 분은 아실거에요.
이런 "스토리"가, 이사람을 응원하고 팬이 되게 만들거든요.
그때부턴, 단순 어떤 지원자 1명이 아닌거죠.
내가 이사람에게 몰입하게되고, 특별한 감정을 느끼니까요.

리더십을 겸비한 채연, 사쿠라의 샤라웃을 받게된 배경.
리더십을 겸비한 채연, 사쿠라의 샤라웃을 받게된 배경.

정리하자면, 이 책에서 역시 우리가 인플루언서든 1인 사업가든 콘텐츠를 전달할 때 중요한 게 바로 이
'감정'이라고 말합니다.
잘 전달하기위해 넣은 프듀 예시 어땠나요? 이해가 쏙쏙 가시죠? 🥹

떡밥 회수를 위해 맨 처음 후킹했던 질문 중 몇 개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마쳐볼까해요.

그래서 내가 해야할 것은?👀

  • 내 채널을 운영할 때 어떤 주제를 선정해야하나?
  • 타 유명 채널에 나가야하나, 내 채널을 만들어야하나?

콘텐츠의 전달방법은 자잘하게 책에도 나와있지만, 콘텐츠를 전달하는 입장에서 들었던 고민을 나눌게요.
처음 시작하면 콘텐츠 주제 선정도 꽤 크고, 중요한 고민이에요. 내가 부담을 느끼는 크다 말고, 중요한!

부깸이 생각한 적절한 주제 선정.
부깸이 생각한 적절한 주제 선정.

저만해도 2월에 퇴사하고 글쓰기를 매일해보자! 시작했는데 저의 일상은 아무도 관심없어할것이란걸 알고도(?) 매일 써보자는 목표를 세웠고...쓰면서도 반응이 없으니(?) 더더욱 "이게 맞나..?"싶어 멈췄어요.

꾸준함을 자책하는 포인트 아닙니다! 헷갈리지 말게, 대중에게 필요없는데 그걸 전하는건 시간낭비란 말을 하는거에요. 그럼 어떻게 하는 게 맞을까? 제 생각엔 위 벤다이어그램과 같아요:

내가 잘하는 것 + 대중이 원하는것(필요)

"잘하는 것 말고 재미있는 것은 안되나요?"라고 묻는다면.. 시간이 좀 더걸릴 것이기때문에 잘하는 것으로 시작하시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만 유튜브라면 좋아하는 것이어야만 오래 할 수 있기때문에 [2]​조금 잘하더라도 좋아하는 것을 쥐는 것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콘텐츠 전달을 하려면 그 내용과 주제는 이미 제가 잘하는 것이어야 편할거에요. 연구해서 전달까지 잘하기엔...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고, 금세 포기하실 모습이 눈에 선하거든요ㅠ

정리하자면, 저는 제가 하고 싶은 것(일상 전달)을 했었고, 반응도 없고 대중이 필요하지 않은것이었기에 접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이런 형태의 실수를 많이 하신다! 시간 절약을 위해 저 교집합을 찾아서 해라!

 

2번째 떡밥 회수: 내 콘텐츠 전달을 효율적으로 퍼뜨리려면 내채널 파기 vs 타 채널 출연?

요건 짧게 회수할게요. 트래픽 설계자에도 나온 내용인데, 내 채널 파되 동 주제 타 채널 협업까지하면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습니다. 개념으론 [Dream100]이라고도 나오는데, 자세한건 책을 읽어보세요 :)

이전에 북스푼 레터[3]​에서도 다뤘습니다만, 타 채널에 나가고 싶으면 어떻게 하는가만 전할게요.

예시

제가 만약 잇섭ITsub같은 전자기기 유튜버에요. 애플의 팀쿡이나 빌 게이츠같은 전자기기 제조사, S/W ceo 운영 채널에 내가 나간다면 대박이겠죠? 그럼 문제는 내가 나가고싶다!하면 불러주느냐? 아니죠.

그럼 어떻게?<트래픽 설계자>에선 최소 1년정도 자신의 콘텐츠 발행을 하고 그들에게 요청하라는 말이 나오고요. 현실적으로 그것만으로 안될수 있으니, 국내(=한국)에서 같은 주제의 다른 창작자들과 서로서로 협업해서 트래픽을 많이 키우는 것도 발판이 될 겁니다. 발행 채널갯수와 방법은 책으로 ㄱㄱ하시죠!

아, 제 오픈채팅방 들어오시면 자료 드릴게요 ㅋㅋㄱ 들어와서 요청하세요!

그리고, 저의 이야기

한강
한강

힘들어도 하고 싶은 것, 글

잠깐 제 이야기를 나누자면, 여태 티를 안냈지만..하반기만큼 힘든 기간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스스로한테 꽤 많은 푸쉬를 해야했고, 콘텐츠라는 창작 업무(페이는 없지만?)도 지속하다보니
실제로 이 글을 적는 지금은 친척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어요.
응원의 마음을 받고 힘이 나고있고, 지금 겪는 문제도 금방 해결될 것이지만
제 이야기를 빌어 전하고 싶은 말도 있습니다.

"여러분...절대, 절대 무지성(?) 퇴사 하지마세요!!!!ㅠㅠㅠ"

극적인 서사까지 아니어도 그렇게 연출하는것에 거부감이 있는 편인데요. 지금 제 상황은 극적이긴 합니다
2월 퇴사후 약 8개월이 지나며 저축도 떨어지고, 구직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알바까지 시작했거든요.

누군가는 이 모습을 보고 비웃을지도 모르지만 저도 몰랐습니다. 제가 이렇게 불안에 떨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제 자신을 먹여살리기 위해 걱정하고 있을 줄은. 🥹

힘든기간의 수확

그럼에도 지난 긴축의 기간동안 얻게 된 것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은 강력하다는 거.
이 와중에도 레터를 쓰는 것은 놓지 않은 이유,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DJI 마이크를 산 것도 제가 음성으로 이야기를 전하는 것에 재미를 느껴서였던것 처럼
이 레터를 지속한 것도, 아직 보상이 없음에도 제 콘텐츠를 기다려주고 읽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자부심도 한 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창작하는 것이 재밌고 의미있는것도 매우매우 크고요!

이 책을 엮어 남기자면, 영상도 글도, 어떤 콘텐츠를 할 지는 자신이 좋아하는 형태로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건 블로그 일수도,
롱폼 영상 일수도,
릴스일수도 있고
스레드,엑스같은 짧은 글일수도 있습니다.

하면서 느낀것은, 자신이 잘하는 것은 노력대비(또는 즐겁게 해도) 금방 효율이 나온다는 것이에요.
그러니 자신이 잘 하는 형태로 지속할 것을 고민하시고, 주제 잘 정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건 그냥 제가 좋아서...태연님ㅎ
이건 그냥 제가 좋아서...태연님ㅎ

네! 그래서 저는 오늘도
제가 좋아하는 글으로 책을 맛있게 소화할 수 있는 콘텐츠를 스벅에서 즐겁게 쓰고 있습니다.
콘텐츠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이 글이 닿았다면, 저의 진심과 책에 대한 관심 역시 생기셨길 바라요.

오늘의 에세이는 이정도의 제 이야기로 갈음하겠습니다.
저녁을 기점으로 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주변에 따뜻함을 전하는 10월 마지막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p.s. 글이 좋았다면 주변에 북스푼 추천해주시고요!
커피 한 잔 후원해주시면 레터 쓸 때 잘 쓰겠습니다 :)

 

오늘도 레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북스푼 팀 드림🍁

 

각주

  1. [1] 밀리의 서재
  2. [2] 하하가 말한 이야기.
  3. [3] 스티비에서 발행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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