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주간모기영 47호

2022 주간모기영 47호, “일라씨와 (비하인드)담화”

2022.07.30 | 조회 149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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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모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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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주간모기영 47호
2022 주간모기영 47호

영화제 비수기 동안 격주로 발행했던 주간모기영이
다시 ‘위클리’로 전환되었습니다! 🤗(예~~~!!)

그 말인즉슨 네,
이제 영화제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여
모두를위한기독교영화제 크루들은
벌써 3회를 넘겼다는 사실에
당황스러우면서도놀라워하며
이런저런 변화를 꾀어보고 있습니다.

그간 모두를위한기독교영화제
이런저런 연이 닿으신 분들께
편지 쓰는 마음으로
수석프로그래머이자 부집행위원장이신 최은님께서
주간모기영을 담당해오셨는데요,
마흔여섯 편의 짝사랑 같은 편지를 받아보던 제가
뭔가를 끼워 넣는다는 게 약간 부담이 되긴 하네요.

그럼에도 이번기회에 모기영을 아껴주시고
관심 주시는 분들께
제 사랑도 한번 들이밀어 보기로 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소개가 늦었네요,
저는 모기영에서 눈물(?)과 걱정(???)을 담당하고 있는
프로그래머 박일아 입니다.

제 소개를 이렇게 하는 것은 반은 들은 이야기고
반은 찔려서 나온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제가 눈물과 걱정을 담당하고 있는 이유는 모기영에서 함께하는 분들 때문이랍니다.
다들 무척 여유 있고 느긋해서 성격 급하고
계획 없으면 불안해하는 저는 혼자 동동거리며
걱정을 시작하거든요.
(일할 때 ENFJ 스타일~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거 선호해요
)

하지만 영화제라는 게 여럿이 동시에
진행할 수밖에 없고
돌발 상황이 많은데다가
모기영 크루들은 기본이 투잡, 쓰리잡으로 진행하다보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만 그래도 쫌 더 일찍 계획하고
진행하면 좀 좋겠냐고요!
와우, 지면이 있다는 게 이런 거군요
).

그리고 제가 눈이 무척 건조한 편인데
모기영 크루들과 함께하면서
몇 번 눈물을 흘린 적이 있어요.
슬픈 사정은 아니고 진심이 오갔다고 할까?
마음이 통한 순간이랄까?
(평상시엔 ENFP 스타일이랍니다.
감수성 예민하고 공감 능력 좋다고들 하죠
)
그렇게 3년을 보내니 이젠 제가 울기만 하면 그렇게들 놀려먹더라고요.
쳇~

제가 모기영과 함께하게 된 계기를 짚어보자면
2019년 12월이었어요.

프리랜서로 강의하다가 막다른 골목이라고 느꼈던 시기,
먼발치서 보기만 했던 영화평론계의 선배(최은)한테
SOS를 칠 용기가 생겼던 게지요.
그렇게 CBS 목동에서 처음 만났던 최은님은
2달 뒤에 저에게 전화하셔서
같이 기독교영화제를 할 생각이 없냐고 하시더라고요.
하고 싶은 일을 하자면서.

음...
제가 스물 여덟 늦은 나이에
영화과 대학원을 입학한 이유는
당시 다니던 교회의 영성 좋다는 예배팀 리더가
이창동 감독의 <밀양>
나쁜 영화라고 말했기 때문이었어요.
어.째.서.

그렇게 성경 많이 읽고 기도 많이 한다는,
존경해마지않던 언니가 내게 깊은 감명을 주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그 영화를 나쁘다고 하는지 화가 나고
속이 많이 상했더랬지요.
물론 그전에도 여러 생각이 있었지만,
그 일은 제가 영화과에 원서를 넣는 계기가 되었어요.

모기영 제안을 듣고 그간 잊고 지냈던
소명이 떠올랐다고 말하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이 좀 있긴 하지만
비슷한 류의 감정이 들었던 거 같습니다.
하... 오래전 이야기를 쓰다보니
잊고 있었던 기억에 감회가 새롭네요.🤣🤣

왜 이리 묻지도 않은 제 이야기를
주저리주저리 풀어놓는지 의아하시죠?
앞으로 주간모기영을 통해 모기영과 인연이 되신 분들의 이야기를 푸는
코너를 만들기로 했거든요.
이름하여 “일라씨와 (비하인드)담화”입니다.

일라씨와 (비하인드) 담화
일라씨와 (비하인드) 담화

모기영과 맺어진 분들의 사연이나 관계,
의견이나 생각 등을 담아내고자 해요.
모기영은 참 작은 영화제이고
한, 두 명만 건너도 지인의 지인일 가능성이 높은데
많은 분들과 친해질 기회가 없어서 내심 아쉬웠거든요.

이렇게 모기영과 관련된 속 이야기 혹은
뒷 이야기를 들으면서 서로에 대해서 알게 된다면,
매 영화제에서 혹은 3년 뒤, 10년 뒤 어느 자리에서
당신도 모기영을 후원했냐고,
그 사연의 주인공 기억난다며 반가워할지도 모른다는
소소하고도 대범한 상상을 하면서😸😸
기획해보았습니다.

그 첫 번째로 제 이야기를 담아봤고요.
사실 첫 시작을 어떻게 할지 방황하는 제게
디자이너 지향드림님이
자기소개하는 게 어떠냐는 조언에
힘입어 용기를 내본 것이랍니다.

이렇게 누군가 밀어줄 때
눈 질끈 감고 한번 해보는 거 맞죠?
참 길게도 썼네요.
최은프로님 레터가 왜 긴지 이제야 알겠다며...😁

그럼 다음엔 누구의 (비하인드)담화가 공개될까요?
잘 준비해서 뵙겠습니다!

 

2022.07.30.토

모두를위한기독교영화제 주간모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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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주시는 이야기에 답장을 할 수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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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모르죠 주간모기영에 실릴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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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모두를위한기독교영화제 전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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