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볼은 최근 우연히 본 릴스에 홀려서 가방을 구매한 적 있어요. 배송이 오자마자, 신이 나서 가방을 메고 친구를 만나러 나갔죠. 그리고 하루 반나절을 꼬박 함께한 친구는 제 가방이 바뀌었는지도 몰랐어요. 새로 샀다고 말해주자, 본인의 취향은 아니라고 말해주더라고요. 내 눈엔 예쁘다 못해 당장 안 사면 후회할 것 같은 가방이었는데 말이죠. 하고 싶었던 말은 다른 사람의 시선은 너무 신경 쓰지 말자는 거예요. 생각보다 남은 우리에게 관심이 없기도 하고요. 그리고, 내가 행복하면 그만인 게 우리 인생 아니겠어요! 그럼 나만 재밌으면 될 오늘을 위해 콘텐츠 충전하러 떠나보시죠. 🔌
✔️ S라인
볼따구 추천도 : ★★★★ (4/5)
◼ '감추고 싶은 S라인이 보인다'
기발한 판타지에 스릴러가 가미된 작품을 좋아하신다면, 잘 오셨습니다. 칸이 선택한 그 작품! 국내 최초 음악상을 수상한, 드라마 <S라인>입니다. 🧶 이번 작품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판타지 스릴러인데요. <살인자ㅇ난감>을 연재했던 작가 꼬마비의 웹툰에 드라마만의 각색을 더해 탄생하게 된 작품이라고 해요. 웹툰 속 세계관에선 S라인을 모두 볼 수 있지만, 드라마의 경우에는 선택을 받거나 '안경'을 쓴 경우에만 볼 수 있는 설정이 추가된 거죠. 이처럼 원작에서 볼 수 있던 S라인의 위험성과 인간의 욕망은 한층 부각시키면서, 등장인물들의 서사에는 몰입도를 더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붉은 선에 숨겨진 비밀, 그리고 그것이 알려졌을 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예고편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
<S라인>은 어느 날 머리 위로 자신과 육체적 관계를 가진 사람이 이어지는 '붉은 선'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인데요. 하루아침에 자신의 치부가 드러나는 상황 속 일어나는 각종 사회 속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해요. 태어났을 때부터 S라인을 볼 수 있는 고등학생 현흡부터 S라인을 볼 수 있는 안경을 갖게 된 후 180도 달라진 동급생 선아, 그리고 미스터리한 안경을 추적하는 형사 지욱까지! 또, 어딘가 의문스러운 현흡과 선아의 담임선생님 규진이 이야기의 중심이 된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S라인'을 보기 시작한 뒤 욕망을 드러내는 인간 군상을 보다 정교하고, 뾰족하게 드러내지 않을까 싶어요. 오히려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판타지 <S라인>은 웨이브에서 바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 시청 가능 OTT : 웨이브
✔️ 장도바리바리
볼따구 추천도 : ★★★★ (4/5)
◼ '이제 너의 세계를 여행할 시간이야'
<주관식당>이 끝나서 아쉬웠던 분들 계신가요? 네, 그게 접니다. 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새로운 밥 친구 예능을 모셔볼게요. 이야기보따리를 들고 바리바리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 <장도바리바리>입니다. 🧳 유튜브 '살롱드립'을 아신다면, 특유의 재치 있는 말솜씨와 매끄러운 진행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장도연 또한 익히 알고 계실 텐데요. 그녀가 스튜디오를 벗어나, 이번엔 마음 맞는 친구들과 여행을 떠난다고 해요. 특히 이 프로그램과 찰떡같이 어울리는 이유는 바로! '살롱드립'으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류수빈 PD님이 연출을 맡았기 때문인데요. 벌써 기대되는 장도연만의 매력, 종잡을 수 없는 여행은 예고편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
<장도바리바리>는 프로그램명 그대로, 이야기보따리를 바리바리 싸 들고 훌쩍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인데요. 배우 변요한부터 사카구치 켄타로, 위하준, 가비까지! 다양한 스타들과 국내외 여행지를 누비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새로운 포맷의 토크쇼가 되어줄 예정이라고 해요. 또, 이미 변요한과의 케미 터지는 여행 에피소드로 꿀잼이라는 평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쇼츠가 없어 오히려 시청자가 분노하는 이 프로그램, 얼마나 재밌길래 만들어주길 원하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참고로, 변요한 편을 보면 도연 님이 변요한 씨와 결혼하길 바라는 마음이 들게 되실 거예요.. 그 마음을 담아 이번 예능을 살포시 추천해 봅니다. (구독자님도 얼른 시청하고, 이 마음에 동참해 주세요. 💖)
👀 시청 가능 OTT : 넷플릭스
✔️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볼따구 추천도 : ★★★★★ (5/5)
◼ '연애 0회차 모솔들, 연애계 데뷔에 도전하다'
자칭 연애 프로그램 박사가 연애 리얼리티 추천 하나 해보겠습니다. 🤓 연애를 많이 해본 이들의 리얼리티? 아니죠. 이제는 연애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이들의 데이트로 모셔볼게요. 처음이라 더 사랑스러운 초보들의 현실 연애 도전기,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입니다. 먼저 이 프로그램이 재밌는 점은 '썸메이커스'로 불리는 패널들이 각자 출연진을 맡아, 직접 메이크오버를 해줬다는 건데요. 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스타일리스트와 헤어 실장님을 섭외해 외적인 모습에 변화를 주기도 하고요. 외향적인 친구에겐 천천히 다가가는 솔루션을, 또 공 없는 저글링 개인기로 알 수 없는 매력 발산까지 알려준다고 하는데요. 연애를 해본 적이 없기에 보법조차 없는 이들의 연애, 예고편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연애가 서툰 모태솔로들의 인생 첫 연애를 돕는 메이크오버 연애 리얼리티 예능인데요. 첫 연애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태솔로들을 위해, 이 예능에서는 특별히 준비한 게 있다고 해요. 바로, 모태솔로들의 데이트를 관찰하는 것을 넘어서 이들의 연애를 본격적으로 서포터한다는 건데요. 먼저, 출연자들에게 겉모습은 물론 내면의 변화를 만들어낼 메이크오버를 6주간 제공하고요. 출연자들이 각자 원하는 분야에서 맞춤 솔루션을 받고, 데이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해요. 하지만, 이들은 모태솔로라는 사실 잊으시면 안 됩니다. 데이트가 맞나 싶을 정도로, 썸메이커스의 속을 뒤집는 일들이 펼쳐진다고 하는데요. 과연, 모태솔로들은 황금 비법으로 첫 연애에 골인할 수 있을지!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넷플릭스에서 바로 만나보실 수 있어요. 💘
👀 시청 가능 OTT : 넷플릭스
✔️ 슈퍼맨
◼ '세상의 희망인가, 위협인가?'
DC의 새 시대를 여는 새로운 슈퍼히어로물의 등장! 세대를 뛰어넘어 사랑받아온 영웅의 귀환이죠. 오늘의 영화 <슈퍼맨>입니다. 🦸🏻♂️ 이번 영화는 개봉 전부터 전 세계적인 관심과 주목을 받은 글로벌 기대작이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 이유는 바로, 감독님에게 숨어있습니다. 이 작품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제임스 건 감독이 DC 스튜디오의 새로운 수장으로 부임하며, 새롭게 연출과 각본을 맡았기 때문인데요. 또 <슈퍼맨>하면 떠오르는 타이즈와 빨간 망토처럼 오랜 시간에 걸쳐 사랑받아온 상징적인 캐릭터기에, 그 캐릭터가 배우 데이비드 코런스웻을 통해 어떻게 탄생하게 될지 기대가 되는 거죠. 자, 우리에게 주저할 시간은 없습니다. 예고편으로 새 슈퍼맨의 화려한 시작을 만나보시죠. ✨
영화 <슈퍼맨>은 슈퍼맨을 무너뜨릴 비밀을 손에 쥔 렉스 루터와 역대 최강의 슈퍼-빌런들의 공세에 맞서는 슈퍼맨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인데요. 기존의 슈퍼맨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번 작품에는 DC코믹스의 신스틸러인 '슈퍼독' 크립토도 함께하게 된다는 거예요. 크립토의 등장은 실사영화에선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처음 등장하는 만큼, 실제화하는 작업에도 큰 공을 들였다고 해요. 제임스 건 감독이 구체화한 크립토 컨셉은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같은 대형 블록버스터 작품에서 활동한 시각효과 감독이 담당했으니까요. 이처럼 최대한 현실적인 결과물로 역대급 씬스틸러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새로운 히어로 탄생을 위한 제작진의 치열한 고민의 결과가 녹아있는 이번 작품, <슈퍼맨>을 통해 올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리길 바랄게요. 😎
👀 (25.07.11 시점)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오늘도 그럴듯한 말로 혼잣말 코너를 채우고 싶었는데요. 더위가 생각보다 더 너무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강아지 짤을 데려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에디터 볼은 집 근처에 조그만 도서관이 하나있는데요. 어제 거길 가다가 그만 그 자리에서 녹을 뻔했어요. 날씨가 그만큼 무덥더라고요. 그러니, 이번 주에 전하는 말은 단 하나입니다. 무더위에 지지않은 구독자님, 고생 많으셨어요. 버텨낸 오늘이 아까우니 다가올 한 주도 힘차게 버텨봅시다. 지금은 이렇게 미워도, 또 그리워지는게 한여름이니까요. 우리의 내일도 화이팅! 🧊❄️
에디터 볼은 콘텐츠 보따리를 들고 매주 금요일에 찾아올 예정이니, 우리 7월 셋째 주에 또 만나요!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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