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 구독자님
무척이나 덥고, 습해진 요즘입니다. 💦 이 더위 속에서도 녹지 않고, 잘 버텨내고 계신가요? 이쯤 되면 여름도 눈치껏 가줄 때가 된 것 같지만요. 더위가 절대 가지 않겠다는 고집으로 버티는 것을 노려보며 레터를 써 내려가는 중인데요. 이런 더위에도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간다는 것은 정말 많은 애정이 들어간 일이란 생각이 들어요. 이 레터도 그렇다는 사실을 은근슬쩍 껴놓고 싶은데요. 아무리 덥고, 지쳐도 좋은 콘텐츠를 소개해 드리겠단 일념 하나로 꾹꾹 글자를 담고 있는 걸 말이죠. 더위를 핑계로 구독자님을 향한 마음을 담으며, 오늘도 이어서 콘텐츠 소개해 볼게요. 자, 이번 주도 꽤 알찰 겁니다! 얼른 따라오세요. 🌞
< 오늘의 볼따구 요약 >
1️⃣ 역대급 작감배의 한일 프로젝트 드라마가 떴어요.
2️⃣ 탈북실화 모티브, 위로를 전하는 영화가 개봉했어요.
3️⃣ 화제의 그 연프, 더 강력해진 시즌 2로 돌아왔어요.
✔️ 아파트

볼따구 추천도 : ★★★★ (4/5)
◼ '이 아파트에 100억이 있을까요?'
전작의 흥행을 이어갈 작품을 모셔봅니다. 흥행보증수표에 흥행보증수표를 얹어 흥행을 예감할 이 드라마! 오늘의 첫 번째 콘텐츠, <아파트>입니다. 이제는 '흥행보증수표', '믿고 보는 배우'라는 말이 다소 식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요. 그럼에도 이 수식어가 없다면 아쉬운 분들이 한데 모였기에 쓸 수밖에 없는데요. 먼저 배우 지성, 하윤경, 박병은, 문소리까지 이름만으로도 화면을 꽉 채우는 라인업이 모였고요. 특히 드라마에서는 처음 다뤄지는 소재인 '장기수선충당금(장충금)'을 중심으로 코믹물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예고한 만큼, 신선함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자, 우리 늦기 전에 하이라이트부터 만나보고 오시죠! 💰

<아파트>는 신축 대단지 아파트 속 눈먼 돈을 접수하기 위해 입주민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전직 조폭 보스 박해강이, 주민들과 함께 아파트 내 거대한 비리를 파헤치며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인데요. 우선 사설 도박장을 운영하던 전직 보스가 100억 마련을 위해 급조한 '가짜 가족'과 함께 아파트 선거판에 뛰어드는 설정이 심상치 않고요. 비리와 코미디, 액션이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터지는 이 드라마. '아파트'라는 공간이 이웃집 이야기 같은 느낌을 주는 게 매력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환장의 케미를 보여줄 이들의 이야기, <아파트>는 다가오는 토요일에 첫 방송으로 만나보실 수 있어요. 🔑
👀 시청 가능 OTT : 넷플릭스, 티빙
✔️ 가스인간

볼따구 추천도 : ★★★★ (4/5)
◼ '생방송 중에 일어난 사망 사건, 그 범인은?'
연상호 감독님이 이제는 일본까지 활동 반경을 넓혀갑니다. 기대하지 않을 수 없는 세계관, 더 커진 스케일로 만나보시죠. 오늘의 두 번째 콘텐츠, <가스인간>입니다. 최근 <군체>로 다시 한번 독보적인 세계관을 증명한 연상호 감독이 이번엔 일본과 손잡고 한일 합작 프로젝트를 선보이는데요. 특히 주목할 포인트는 출연진도 심상치 않다는 것. 배우 오구리 슌과 아오이 유우가 각각 형사와 기자 역으로 주연을 맡으며,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는 건데요. 특히 배우 중에는 연상호 감독의 작품을 인상 깊게 본 후 직접 출연 의사를 밝혔을 정도라고 하니, 이번 작품에 대한 호기심이 커지는 듯하네요. 우선 예고편부터 만나보고 오시죠! 🎬

<가스인간>은 1960년 일본 도호의 전설적인 특촬 영화, '가스인간 제1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8부작 범죄 스릴러인데요. 생방송 도중 한 대학교수의 신체가 기괴하게 파열되며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예고된 연쇄 살인이 이어지면서 일본 사회가 공포에 빠지는 이야기로 시작돼요.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와 기자가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가스인간이 처음부터 괴물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는데요. 그 배후엔 취약한 사람들을 착취하고 은폐해 온 거대한 권력 구조가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 핵심이에요. 누가 진정한 가해자이고 피해자인지, 괴물을 만든 건 결국 인간이었다는 연상호 감독 특유의 묵직한 질문이 이번 작품에서도 이어지는 거죠. 에디터 볼도 참을 수 없는 이 스릴러, <가스인간>은 지금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
👀 시청 가능 OTT : 넷플릭스
✔️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2

볼따구 추천도 : ★★★★★ (5/5)
◼ '더 용감해진 모솔들의 연애 도전기'
이 모태솔로들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르겠네요. 선공개가 뜬 순간부터 도파민이 쫙! 터진 이 콘텐츠. 얼른 소개할게요. 오늘의 세 번째 콘텐츠,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2>입니다. 먼저 시즌 1부터 한국을 넘어 글로벌로 화제를 모으며, 탄탄한 인기를 입증했던 예능이었죠. 그 화제를 이어 제작진부터 썸 메이커스까지 모두 동일하게 시즌 2에서 뭉치게 됐다고 해요. 여기에 주목할 점은 완전히 새로운 모태솔로들이 출연한다는 사실. 시즌 1부터 한층 더 과감해졌지만, 여전히 서툰 이들의 연애 도전기. 예고편 먼저 만나보고 오시죠! 💘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2>는 연애 경험이 전무한 모태솔로 성인 남녀들이 전문가의 도움으로 외모부터 마인드까지 새롭게 변화하며, 설렘 가득한 첫 연애에 도전하는 메이크오버 데이팅쇼인데요. 다른 연애 프로그램과 달리 출연자 전원이 진짜 모태솔로라는 점이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매력이고요. 또 인플루언서도 없고, 계산된 빌런도 없이! 생애 처음으로 연애를 앞둔 이들의 솔직하고 서툰 모습이 그대로 담긴다는 것이 다른 연프와의 차이점인데요. 처음 누군가를 좋아해본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시청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응원하게 되는 순간들이 펼쳐지지 않을까 싶네요.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2>는 지금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
👀 시청 가능 OTT : 넷플릭스
✔️ 하나 코리아

볼따구 추천도 : ★★★★ (4/5)
◼ '이곳을 언젠가 내 집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 덤덤하게 풀어내는 과정이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 영화죠. 오늘의 네 번째 콘텐츠, <하나 코리아>입니다. 우선 다양한 필모로 꾸준한 존재감을 쌓아온 배우 김민하가 주연을 맡았다고 하고요. 연출은 덴마크 출신의 프레드릭 쇨베르 감독이 맡았는데요. 이처럼 한국과 덴마크의 합작 영화라는 점이 독특하고도 새롭게 다가오죠. 특히 외부자의 시선으로 탈북이라는 소재를 바라봤기에 오히려 더 객관적이고 담백하게 담아낼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영화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부터 곳곳에 묻어나는 실화 기반의 이야기, 예고편으로 먼저 만나보고 오시죠! 🌿

<하나 코리아>는 한 손에 목숨을 쥐고 남한에 도착한 탈북 여성 혜선이 간호사라는 꿈을 향해 낯선 사회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나가는 이야기인데요. 국정원의 심문을 거쳐 하나원에 도착한 혜선은 쉬운 길보다 공부를 선택하고, 그 과정에서 낯선 환경의 외로움과 북에 두고 온 가족들을 향한 죄책감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려요. 거창한 사건보다 일상의 무게를 묵묵히 견뎌내는 한 사람의 이야기가 담담하게 펼쳐지는 작품인 거죠. '이곳을 언젠가 내 집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안고 살아가는 혜선의 하루. 스크린 위에서 조용히 빛나는 영화, <하나 코리아>는 지금 극장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
👀 (26.07.10 시점)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 오늘의 보너스 한 따구! 🎈 >
1️⃣ 10년 만의 복귀! 실사화로 돌아온 <모아나>를 만나보세요.
▶︎ 극장 개봉작
2️⃣ 오픈 첫 주부터 시청자 수 1위! <피의 게임X>이 시작됐어요.
▶︎ 시청 가능 OTT: 웨이브
3️⃣ <해피투게더 - 혼자가 아니어서 좋아>가 음악 오디션으로 돌아왔어요.
▶︎ 시청 가능 OTT: 웨이브


날이 더워질수록 우리에게 필요한 건 청량한 음악이죠. 고막을 녹이는 이들이 한데 모인 이 프로젝트 그룹. 'moyo - 어머나'입니다. 이 그룹은 절친인 세 아티스트, 죠지와 쏠, 따마가 모여 결성한 그룹인데요. moyo가 스와힐리어로 '마음', '심장'을 뜻하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해요. 사실 일단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경쾌한 음악에 레트로 한 스푼을 떨어트린 듯한 감성이 폴폴 풍기거든요. 지금 시즌에 딱이니, 놓치지 말고 들어보시길 바랄게요. 이 곡이 여러분의 일상에 시원함을 선사하길! 🍏
에디터 볼은 콘텐츠 보따리를 들고 매주 금요일에 찾아올 예정이니, 7월 셋째 주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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