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 구독자님
에디터 볼은 생각이 너무 넘쳐서 생각이 생각의 꼬리를 물어 불안을 만들어내는 ‘생각 과잉’에 자주 빠지곤 하는데요. 구독자님도 그런 편에 속한다면, 책 ‘생각 중독’을 추천해 보고 싶어요. 나름 F에 속하는 공감 추구의 인간이라고 여기지만, 문제가 터졌을 땐 T적인 해답을 원하는 편이어서요. 단순히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글귀보다는 그래서 과학적으로 이게 왜 그런 건지를 알고 싶거든요. 그런 책이 딱 이번에 추천하는 책인데요. 참고로 이 책에 따르면 생각이 많은 사람들은 대체로 똑똑하고 상황 파악이 빠르다고 해요. 생각 과잉을 인식하고 있다면 말이죠.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아갈 구독자님이 되길 바라며! 책도 추천하고, 콘텐츠도 이어서 추천해 봅니다. 📚
< 오늘의 3줄 요약 >
1️⃣ 동명 웹소설 원작! 로또 같은 오피스물을 만나보세요.
2️⃣ 10년 차 연인의 현실을 담은 로맨스가 옵니다. 🔥
3️⃣ 오디세이 주역들의 블랙 코미디 + 로맨스가 개봉했어요.
✔️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볼따구 추천도 : ★★★★ (4/5)
◼ '저는 13억 품고 출근합니다'
캐스팅 소식을 들은 순간부터 줄기차게 기다린 이 작품! 제목만으로도 '만약에' 게임을 밤새 할 수 있을 것만 같네요. 오늘의 첫 번째 콘텐츠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입니다. 이번 작품은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인데요. 배우 이준혁부터 서현우, 오대환, 옥자연까지 쫄깃한 전개를 보여줄 배우진이 잔뜩 모였고요. 아무리 로또, 그것도 1등에 당첨되어도 출근하는 현대인의 아이러니한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듯한데요. 사표 대신 출근을 선택한 이 남자, 그 이유가 뭔지 더 궁금해지네요. 예고편으로 먼저 13억의 행방을 확인하고 오시죠! 💰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위아래로 치이며 하루하루를 버티던 팀장 공은태가 로또 1등에 당첨된 후, 사직서 대신 당첨금 13억을 품고 이전과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출근하는 이야기인데요. 더 이상 참을 이유가 없어진 공은태가 회사 안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어가는지가 관전 요소가 될 듯하죠. 특히 작품에는 '이 세계는 갑을이 항상 바뀐다'라는 대사가 두 번이나 등장하는 만큼, 상하관계가 역전되는 상황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에게 바치는 헌사,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9월 10일 티빙 선공개, 9월 14일부터 tvN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
👀 시청 가능 OTT : 티빙

✔️ 너 말고 다른 연애

볼따구 추천도 : ★★★★ (4/5)
◼ '우리가 가졌던 설렘은 어디로 간 걸까'
방영 전 숏폼 콘텐츠로 '서강준 못 사귐통'을 앓게 해주는 이들. (잠재) 시청자들은 벌써 과몰입하기 시작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오늘의 두 번째 콘텐츠, <너 말고 다른 연애>입니다. 이번 드라마가 기존 로맨스와 다른 점은, 새로운 사랑을 찾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건데요. 무려 10년 차! 오래된 연인 사이에서 균열이 생기며, 상대가 아닌 자기 자신에 집중하게 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거든요. 그 섬세하고 현실적인 감정선을 서강준과 안은진이 말아준다는 것, 이번 작품도 기대가 클 수밖에 없겠죠. 우리를 이미 밤잠 못 이루게 만든 이들, 하이라이트로 먼저 그 바이브를 느껴보고 오시죠! ✨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연애 10년 차, 서로에게 너무나 익숙해진 연인이 낯선 감정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현실 공감 로맨스인데요. 오래된 사랑을 끝낼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지를 단순하게 가르기보다, 관계 안에서 잊고 지냈던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에 무게를 둔 게 이 드라마의 핵심이고요. 10년을 함께한 사람이 연인인지 가족인지 모르는 그 아슬아슬한 경계에서 흔들리기 시작하는 두 사람. 멀리 있지 않은 듯한 이야기에 너도나도 빠져드는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너 말고 다른 연애>는 내일 첫 방송으로 만나보실 수 있어요. 💌
👀 시청 가능 OTT : 웨이브, 쿠팡플레이

✔️ 더 드라마

볼따구 추천도 : ★★★★ (4/5)
◼ '왜 나쁜 짓 한 번 안 한 사람처럼 그래?'
김태호 PD가 이번엔 영화 배급에 도전합니다! 예능의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시도, 첫 번째 작품부터 심상치 않네요. 오늘의 세 번째 콘텐츠, <더 드라마>입니다. 이번 작품은 김태호 PD의 TEO가 콘텐츠의 경계를 넓히고, 대중과 더 깊이 호흡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급하게 된 첫 영화인데요. 이미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에겐 소문난 제작사, A24의 영화인 만큼 기대가 올라가고요. 여기에, 북미 개봉 당시 약 2000억 원의 흥행을 올린 작품이기도 한데요. 배우 젠데이아와 로버트 패틴슨이 한 화면에 만났다는 것, 이미 그것만으로도 보러 가야 할 이유가 충분한 것 같네요. 괜히 배우 톰 홀랜드의 눈치를 보게 되는 이 작품, 예고편으로 먼저 확인하고 오시죠! 🎬

<더 드라마>는 결혼식을 일주일 앞둔 예비 부부 엠마와 찰리가 술자리에서 서로의 가장 어두운 비밀을 털어놓으면서, 완벽해 보였던 관계에 균열이 생기는 이야기인데요. 제작사 A24가 이 영화를 홍보할 때, 예고편 대신 영화 속 커플 이름으로 미국 유력지에 가짜 결혼 공고를 먼저 내기도 했고요. 배우 패틴슨조차 이해되지 않는 장면 때문에 촬영 전날 새벽에 젠데이아에게 전화를 걸었고, 두 사람이 2시간 넘게 대화를 나눴다는 비하인드도 담긴 만큼! 이게 단순한 로맨스일리 없다는 짐작이 커지고 있는데요. 로맨스와 블랙 코미디가 섞인 이 영화, <더 드라마>는 9월 9일, 지금 극장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
👀 (26.09.11 시점) 극장 상영작

< 오늘의 보너스 한 따구! 🎈 >
1️⃣ 권력과 욕망이 뒤섞인, <메이드 인 코리아>가 시즌 2로 돌아왔어요.
▶︎ 시청 가능 OTT: 디즈니+
2️⃣ 더 치밀해진 가짜 찾기! <식스센스: B사이드>를 만나보세요.
▶︎ 시청 가능 OTT: 티빙


해가 진 저녁이면 가을이 물씬 느껴지는 요즘이죠. 이런 날에 노을이 지는 모습을 보며 들으면 딱 좋을 듯한 노래를 가져왔습니다. 오늘의 추천곡, '정세운 - Orange Blue'입니다. 드라이브할 때도, 집으로 돌아갈 때도, 나만의 시간을 보낼 때도 들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 모든 상황의 공통점은 바로 해가 지는 모습! 곡 자체도 해가 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떠오른 영감을 담아냈다고 하니, 듣자마자 아실 수 있을 겁니다. 환절기에 감기 꼭 조심하시고요. 새로이 다가오는 계절도 알차고, 따뜻하게 보내봅시다. 🧡
에디터 볼은 콘텐츠 보따리를 들고 매주 금요일에 찾아올 예정이니, 9월 셋째 주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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