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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청새치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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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웹진 <청새치의 눈>입니다. ---> https://k10r.imweb.me/ 혹은 https://linktr.ee/k1_0r_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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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 · 멤버십

○ 조우, 연락하다

 07:41 엄마 일어나, 빨리빨리 일어나, 소리에 눈을 뜬다. 조금 전부터 여름은 커다란 아기 병풍을 옮기느라 끙끙거리고 있다. 아기와 내가 자는 방에 울타리가 있는데, 제 키

2026.11.03·조회 28
산문 · 멤버십

○ 몸 마음 다해

1 글은 몸으로 쓰는가 마음으로 쓰는가? 정답. 글은 되게 마음으로 쓰는 듯한 몸으로 쓰는 일이다. 10년 동안 쓰는 사람으로 살면서 깨달은 바다. 마음이 시궁창이고 몸 상태가 좋

2026.11.02·조회 27
산문 · 멤버십

○ 무엇을 쌓을 것인가?

1 일의 묘미는 당일 생산한 글을 당신의 손아귀로 직접 보내는 일이기에 미리 써두는 걸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내 몸과 마음과 글은 대체로 유효기간은 하루다. 다음날 읽어보면 전

2026.10.31·조회 56
소설 · 멤버십

〈유인의 편지〉

 오늘 있었던 일이다. 오전부터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유아차를 몰며 산남동의 한 국밥집으로 향했다. 그 동네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을 붙잡은 채, 25분처럼 느껴지는 15분을 건

2026.10.30·조회 56
산문 · 멤버십

○ 살림의 태동

1 오늘의 솔직한 심정부터 시작하겠다. 우울해서 죽고 싶은 심정이다. 아직도 절반은 작가, 절반은 지망생으로 살며 하루에도 몇 번씩 감정기복이 찾아오는 건 당연한 일. 아, 이거

2026.10.28·조회 73
소설 · 멤버십

〈연의 편지〉

 안녕하세요. 저는 연이라고 합니다. 누구의 편지에도 답장하는 분이 있다고 해서 첫 편지를 보냅니다. 제가 아직 나이가 어리고 글에 서툴러서, 노력하고는 있지만, 이해가 되지 않

2026.10.27·조회 77
산문 · 멤버십

○ 돌아온 가을에게

 자다 깼는데 천둥번개가 치고 있다. 지금은 새벽 4시 57분이다. 열두시가 다 된 것을 보고 잠들었으니 다섯 시간 정도 잔 셈이다.  꿈을 자주 꾼다. 그중에서 자주 꾸는 꿈이

2026.10.27·조회 73
산문 · 멤버십

지금까지의 금토일

 1 그간 어떻게 지냈어? 조금 뜸했지? 미안해. 이렇게 오래 자리를 비울 생각은 없었는데. 언제 어느때에 만나기로 약속한 건 아니었지만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쭉 한 통씩 편지를

2026.10.26·조회 114
작가의 프로필 이미지
산문 · 멤버십

○ 강 선생님께

선생님, 조우입니다. 그저께 여행을 떠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지금쯤 잘 도착하셨으려나요? 아직 바쁜 이동 중에 계신가요? 새로운 여행의 감각을 천천히 깨우고 계시려나요. 제

2026.10.22·조회 100
산문 · 멤버십

○ <아우라>, 홀로그램, 애인, 미완결

 1 당신에게도 묻겠다. 지난 주말 동안 내 마음을 사로잡았던 질문이다.

2026.10.21·조회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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