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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아카이브 69. 넷플릭스 홈캉스 가이드①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완성하는 취향저격 홈캉스를 위한 추천작 10편

2025.07.25 | 조회 277
2025. 7. 25. (69호)
2025. 7. 25. (69호)

🙋🏻‍♀️ 안녕하세요. 씨네아카이브 마리입니다. 폭우와 폭염이 오락가락하는 종잡을 수 없는 날씨에 어느 때보다 휴가 생각이 간절한 여름을 보내고 있는데요. 구독자님은 휴가 계획을 세워 두셨는지 문득 궁금해집니다. 아쉽지만 발행인은 이번 여름을 휴가 없이 보내게 되었는데요. 여행을 못 간다고 여름을 즐기지 못할 쏘냐! 훌쩍 떠날 수는 없어도 집에서 틈틈이 홈캉스를 즐길 수 있는 계획을 고심 중인 만큼, 69번째 씨네아카이브는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홈캉스 가이드 특집을 준비해 봤습니다. 이름하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완성하는 취향 저격 홈캉스 가이드입니다!

 

📢 지금까지 씨네아카이브에서 추천한 영화는 발행인이 이미 봤거나 다시 본 영화를 중심으로 소개했는데요. 이번만큼은 ‘찜 해둔 영화’도 포함되어 있으며, 추천작이 많은 만큼 2주 동안 나눠 발송되는 점 미리 안내드립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소위 말하는 ‘구독 경제의 시대’ 선두주자로 넷플릭스를 꼽지 않을 수 없죠. 특히 코로나를 기점으로 스트리밍 서비스가 완벽히 일상화되면서 이제는 주변에서 넷플릭스를 구독하지 않는 사람을 찾는 것이 더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요.🤔 고백하자면 발행인 역시 영화관보다 넷플릭스를 비롯해 구독 중인 OTT플랫폼을 통해 감상하는 영화의 비중이 월등히 많습니다. 그러나 영화관의 존재 이유 역시 깊이 실감하며 기회가 될 때마다 영화관을 찾고 있지만, 현생을 살며 보고 싶은 영화를 영화관에서 감상할 수 있는 여건이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인데요.😢 그런 의미에서 넷플릭스를 비롯한 스트리밍 서비스의 가장 큰 매력은 보고 싶었던 영화를 언제든 몇 번이고 쉽게 다시 볼 수 있다는 것을 꼽고 싶습니다.

 

그러나 넷플릭스의 존재감과 영향력이 커질수록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를 두고 넷플릭스와 영화계는 보이지 않는 줄다리기를 이어 오고 있는데요. 일례로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칸 경쟁부문에 초청받았을 당시 프랑스 현지에서는 “극장에서 상영되지 않는 영화를 과연 영화라고 할 수 있는가”를 두고 논란이 벌어진 적이 있습니다. 이후 칸 영화제는 ‘극장에서 상영되는 영화에 한해 황금종려상 수상이 이뤄지는 경쟁부문에 초청될 수 있다’는 방침을 지켜오고 있죠. 이때만 해도 넷플릭스가 우리 삶에 깊숙이 자리 잡기 전이었지만, 스트리밍 서비스가 우리 삶의 일부분이 된 지금도 넷플릭스 영화와 극장 영화를 동등하게 볼 수 있는가에 대한 논란은 지속되고 있는데요. 역설적이게도 넷플릭스의 투자가 아니었다면 만들어질 수 없는 영화가 존재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넷플릭스 영화를 영화가 아니라고 부를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결론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 구독자(2025년 1분기 기준 3억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 중입니다)들의 시청 패턴을 분석하고 이에 맞춰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는 상업성을 가늠할 수 없지만 잠재력을 가진 마이너 콘텐츠에도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의미로 실제 넷플릭스 영화나 시리즈를 통해 알려지지 않은 배우와 감독들이 주목받으며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베니스 영화제의 경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에 작품상에 해당하는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데요. 2018년 이후 넷플릭스는 알폰소 쿠아론, 코엔 형제, 스티븐 스필버그, 마틴 스콜세이지 등 거장들과의 협업을 통해 오리지널 영화의 질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넷플릭스 콘텐츠 제작 환경은 창자들의 의사를 존중하며 어떤 간섭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잠재력 있는 콘텐츠에 충분한 자본을 투자하고 창작자들의 의사를 존중하는 제작 방식이 결국에는 거장들과의 협업을 성사시키고, 넷플릭스 영화의 이름값 상승을 견인하는 요인이 아닐까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최초로 베니스 영화제에서 작품상(황금사자상)을 수상한 <로마>의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로마>를 극장에서 보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보다 많은 사람이 이 영화를 즐기려면 넷플릭스 같은 플랫폼이 가장 적합하다고 본다. <로마>는 영어가 아니라 멕시코 언어로 만든 흑백영화다. 이런 영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보다 쉽게 작품에 접근할 수 있게 하려면 넷플릭스 같은 신규 플랫폼이 필요하다. 또 10년, 20년이 지나서도 넷플릭스를 통해 영화를 다시 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마이너 취향의 관객들이 세월이 흘러도 언제든 원하는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이야기에 가장 공감이 갔습니다. 넷플릭스 영화의 장점에 대해 늘어놓았지만, 사실 발행인은 극장에서 보는 영화를 세상에서 가장 좋아한다는 점을 밝히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추천작 10편을 소개합니다!

 


 

로마 (Roma)

알폰소 쿠아론 감독, 2018년 개봉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로마>는 <그래비티>, <칠드런 오브 맨> 등으로 유명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자신의 어린 시절을 반영한 자전적 영화로 1971년 멕시코 시티의 한 중산층 가정에서 일하고 있는 ‘클레오’와 안주인 ‘소피아’를 중심으로 두 여성의 인생에 닥친 시련을 헤쳐나가는 과정을 ‘가족애’를 중심으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로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처음으로 국제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거머쥔 작품이기도 한데요. 제75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작품상에 해당하는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 비하인드 스토리 

영화는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만큼 평생의 프로젝트로 삼았던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원래는 <칠드런 오브 맨>의 후속작으로 기획했지만 완성까지 무려 12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특히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각본, 연출, 촬영, 제작, 편집까지 모두 직접 맡은 것은 물론 스태프들 역시 전원 멕시코 출신으로 구성했다고 하는데요. 보다 자세한 비하인드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로마로 가는 길>을 통해 들을 수 있으니 <로마>와 함께 감상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영화는 흑백이지만 제작 비하인드 다큐멘터리에서는 실제 영화의 색감이 어떠했는지 볼 수 있는데요. 흑백으로 영화를 감상했을 때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1시간 남짓의 짧은 러닝타임인 만큼 영화와 함께 연달아 감상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 줄거리 

멕시코 시티 로마의 중산층 가정에서 가정부로 일하고 있는 ‘클레오’는 안주인 ‘소피아’와 그녀의 아이들을 살뜰히 돌보며 지내고 있습니다. 단란한 가정의 가장으로 보였던 클레오의 집주인은 사실 출장을 핑계로 외도를 일삼고 있었고, 어느 날 캐나다 출장을 핑계로 아내 소피아와 아이들의 곁을 완전히 떠나버립니다. 소피아의 불행과 함께 클레오에게도 시련이 찾아오는데요. 남자친구 페르민과의 사이에서 덜컥 아이가 생기게 되고, 클레오의 임심 소식을 들을 페르민은 그녀의 곁에서 도망쳐 버립니다. 1970년대 멕시코의 정치적 격랑 속에서 남겨진 두 여인 클레오와 소피아는 아이들과 가정을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까요?

 


 

카우보이의 노래 (The Ballad of Buster Scruggs)

에단 코엔 & 조엘 코엔 감독, 2018년 개봉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카우보이의 노래>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로 유명한 코엔 형제의 서부극 앤솔로지로 ‘죽음’을 주제로 코엔 형제가 직접 집필한 6개의 단편을 유기적으로 엮어 영화로 만든 작품입니다. 영화는 ‘죽음의 전조’, ‘알고도네스 근방’, ‘밥줄’, ‘황금빛 협곡’, ‘겁먹은 처녀’, ‘죽을 자만 남으리’ 6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죽음 전 스쳐 지나가는 이질적인 순간을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엮어내 2018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하며 호평받았습니다.

 

📹 비하인드 스토리 

영화는 코엔 형제와 넷플릭스의 첫 협업으로 코엔 형제는 “애초에 할리우드 영화사는 자금을 대줄 리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시나리오를 보여 줄 계획도 없었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수익성을 우선순위로 두는 할리우드 제작사와 달리 수익성이 담보되지 않아도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작품에는 적극 투자하는 넷플릭스의 콘텐츠 투자 및 제작 방식이 코엔 형제와 같은 거장들과의 협업을 성사시킬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러나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영화만의 가치는 TV로 보는 영화와 근본적으로 다르다”라고 밝히며 넷플릭스 스트리밍과 별개로 소수의 극장에서 병행 상영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 줄거리 

무법자들의 세상이라고 불리는 미국 서부 개척 시대. 끝없이 펼쳐진 황무지 너머 먼지 날리는 황량한 풍경 속에서 6개의 서로 다른 이야기들이 예측할 수 없는 비극과 희극이 교차하며 펼쳐집니다.

 


 

프라이빗 라이프 (Private Life)

타마라 젠킨스 감독, 2018년 개봉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프라이빗 라이프>는 불임 치료와 입양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며 아이를 간절히 기다리는 40대 난임 부부의 선택과 불완전한 현실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작품입니다.

 

📹 비하인드 스토리 

영화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들의 존재 이유와 삶의 의미를 찾아나가는 부부의 신뢰와 사랑이 돋보이는데요. <바튼 아카데미>에서 인생 최고의 연기를 보여 준 폴 지아마티가 캐서린 한과 부부로 출연해 찰떡 케미스트리를 보여주었습니다. <프라이빗 라이프>는 5편의 추천작 중 <로마>와 함께 가장 좋았던 발행인 원픽 작품이기도 한데요. ‘난임’이라는 소재를 개인, 부부, 가정, 더 나아가 사회 안에서 현실적으로 엮어서 풀어내는 방식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 줄거리 

아이를 갖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리처드와 레이철 부부는 불임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거듭했음에도 불구하고 체외 수정마저 실패하고 낙담합니다. 이제 그들에게 남은 방법은 난자를 기증받거나 입양하는 것뿐이지만, 어느새 40대 중년이 된 부부는 감정적으로도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입니다. 그러나 때마침 대학을 중퇴하고 찾아온 조카 세이디로 인해 부부는 새로운 희망을 품게 됩니다.

 


 

두 교황 (The Two Popes)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 2019년 개봉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두 교황>은 베네딕토 16세와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야기를 담은 실화 바탕의 영화로 두 인물이 나눈 대화 속에서 인간의 신념과 인간성 그리고 시대와 종교에 대해 전하는 작품입니다. 영화는 공개 당시에도 실존 인물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인 안소니 홉킨스(베네딕토 16세 역)와 조너선 프라이스(프란치스코 역)의 연기로 화제를 불러 모았지만, 2025년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으로 <콘클라베>와 함께 다시 한번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 비하인드 스토리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지만 제작진의 상상력이 가미된 허구적 요소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실화를 골자로 하되 추기경 시절의 프란치스코가 베네딕토 16세를 만나서 나누는 대화는 상상을 통해 펼쳐냈다고 합니다. 베네딕토 16세의 경우 가톨릭의 전통과 원칙을 지키는 것을 중요시했다면, 프란치스코는 교회의 변화와 개혁을 추구한 인물로 두 사람은 가톨릭 교회 내에서도 보수와 진보로 성향이 전혀 달랐다고 하는데요. 전통을 중요시한 베네딕토 16세가 고령을 이유로 종신직인 교황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나고, 이후 프란치스코가 차기 교황으로 선출되었는데 이는 당시에도 굉장한 화제를 불러 모은 사건이었습니다. 영화는 일련의 스캔들을 기점으로 교황의 자리에서 물러나려는 베네딕토 16세와, 추기경에서 평신도로 돌아가기를 희망하는 프란치스코(베르골리오 추기경) 두 사람이 대화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확인하고 신의 사제가 아닌 인간으로서의 고뇌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 줄거리 

베니딕토 16세가 교황으로 선출되고 7년 후, 가톨릭 교회는 바티칸 문서유출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교황은 재임기간에 큰 오점을 남기게 됩니다. 이 무렵 베리골리오 추기경은 대주교 자리에서 사퇴하겠다는 요청서를 바티칸에 보내지만 응답을 받지 못하자 직접 로마로 날아가 교황에게 직접 사직서를 전하려고 하는데요. 마침 교황으로부터 바티칸으로 와달라는 서신을 받고 베니딕토 16세와 교황의 여름 별장에서 만나게 됩니다.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은 추기경 사직 문제로 토론을 벌이게 되고, 서로 사제의 길로 들어서게 된 이야기를 나누며 의견차이와 별개로 조금씩 친근한 사이가 됩니다.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베네딕토 16세는 교황직에서 사임할 생각임을 밝히며 베르골리오 추기경이 후임이 되기를 바라는 뜻을 내비칩니다.

 


 

그녀의 조각들 (Pieces of a Woman)

코르넬 문드럭초 감독, 2020년 개봉

(이미지 출처: 키노라이츠)
(이미지 출처: 키노라이츠)

<그녀의 조각들>은 집에서 출산하다 아이를 잃은 엄마가 상실의 아픔을 마주하며 아이의 죽음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방식으로 가족 간의 갈등을 겪게 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입니다. 영화는 감독이 실제 아이를 유산했던 경험과 감독의 고향인 헝가리에서 있었던 조산사가 영아를 죽게 한 사건을 참고하여 각본을 집필했다고 하는데요. 연극으로 올린 작품을 본 미국 프로듀서가 영화화를 제안하면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 비하인드 스토리 

영화는 딸을 잃은 슬픔과 함께 딸의 죽음을 추모하는 과정에서 가족들과 마찰을 빚게 되는 마사를 연기한 바네사 커비의 연기가 돋보이는데요. 개인적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더 크라운> 시즌1, 2에서 마거릿 공주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라 오로지 바네사 커비만 보고 감상했는데 제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바네사 커비는 해당 작품으로 유수의 영화제에서 노미네이트 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 줄거리 

보스턴에 사는 마사와 션은 곧 부모가 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집에서 무사히 아이를 낳고 싶었던 마사의 바람과 달리 가정 분만이 비극으로 끝나게 되면서 두 사람을 둘러싼 가족의 삶은 송두리째 바뀌게 됩니다. 마사는 비통함과 슬픔을 견뎌내며 남편은 물론이고 고압적인 어머니와의 위태로운 관계를 극복하려 하는데요. 이와 동시에 공개적으로 비난받는 조산사 에바를 법정에서 마주하게 됩니다.

 


 

Epilogue

🔗 추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OTT 

  • 추천작 5편은 모두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 Reference (씨네아카이브 참고자료 출처 표기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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