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안내: 기획·한일교류 세션

🍂 한국언론학회 뉴스레터 가을철 특별호 #2 🍂

2026.10.02
첨부 이미지

한국언론학회는 오는 10월 17일(토), 역사와 문화가 깃든 수원의 아주대학교 캠퍼스에서 2026 가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언론학의 안전지대를 넘어: 불편한 질문들에 대한 환대”를 대주제로 우리 학회의 귀중한 연구 성과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번 호에서는 학술대회의 기획세션 중 일부를 미리 소개합니다. 먼저 AI 전환기에 언론학의 이론과 방법을 넓혀갈 가능성을 살펴보고, 기성언론의 유튜브 활용이 가져온 변화와 쟁점을 짚어봅니다. 이어 학술교류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는 한일 양국 연구자들의 만남을 소개합니다. 익숙한 생각에 질문을 던지고, 학문과 국경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경험과 관점을 나누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기획 세션 I ✳️

경계를 넘는 언론학: AI 전환기, 학문 융합의 새로운 지형

사회: 정동훈(광운대) 
토론: 강정한(서울대), 이선경(고려대), 임종수(세종대), 최수진(경희대) 

책임 있는 에이전틱 AI를 향하여: 잠재력의 확장과 사회기술적 검증

발제: 한경식(한양대)

왜 계산인지과학인가: 인지 행위자 모형화로 여는 언론학 이론 연구의 한계와 새 지평

발제: 안도현(제주대)

생성형 AI가 자율적으로 계획하고 판단하며 도구를 활용하는 에이전틱 AI로 진화하면서, AI는 단순한 분석 도구를 넘어 인간과 상호작용하고 사회적 과정을 구성하는 ‘행위자(agent)’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연구에도 새로운 질문을 제기합니다.

본 세션에서는 한편으로 도메인 이론과 다양한 관점을 AI 에이전트의 설계에 어떻게 반영하여 인간의 전문성과 역량을 확장할 것인지, 그리고 이를 어떠한 사회기술적 기준으로 검증할 것인지를 살펴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기존 커뮤니케이션 연구가 변수 간 관계를 확인하는 데 머물러 이론이 가정하는 인간 행위자의 내부 기제를 충분히 검증하지 못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이론을 실행 가능한 인지 행위자 모형으로 형식화하고 시뮬레이션함으로써 이론의 작동 기제를 직접 시험하는 새로운 접근을 논의합니다.

이를 통해 본 세션은 AI 시대의 ‘에이전트’를 기술적 대상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이론에 기반한 에이전트를 어떻게 설계하고 검증할 것인지, 나아가 에이전트 기반 접근이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연구의 이론과 방법을 어떻게 확장할 수 있을지를 함께 모색하고자 합니다.

한경식
한경식
안도현
안도현

  ✳️ 기획 세션 II ✳️

기성언론의 유튜브 활용: 현황과 쟁점

사회: 박아란(고려대) 
토론: 김양순(KBS), 박재령(미디어오늘), 오세욱(선문대), 임명현(MBC), 최지향(이화여대) 

유튜브에 적응하는 언론은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바꾸는가: 대통령 지지율 보도에 대한 포털과 유튜브에서의 저널리즘 원칙과 문법 변화를 중심으로

발제: 이종명(충남대)

첨부 이미지

한국에서 유튜브가 실질적인 뉴스 유통의 핵심 플랫폼으로 부상하면서, 기성언론과 유튜브의 관계는 저널리즘의 변화와 미래를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논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 세션에서는 기성언론이 유튜브를 어떻게 인식하고 활용하는지, 유튜브를 기존의 주요 뉴스 유통 경로인 포털과는 어떻게 다르게 바라보는지 살펴봅니다.

유튜브 활용이 새로운 보도 형식을 개발하고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혀 저널리즘 혁신을 촉진하는지, 아니면 조회 수와 이용자 반응을 중시하는 콘텐츠 생산을 강화함으로써 저널리즘의 질을 훼손하는지 검토합니다. 글로벌 플랫폼에 대한 언론의 의존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플랫폼과 언론사 간 협상력의 불균형, 국내 규제의 한계, 뉴스 유통 및 편집 권한의 약화와 같은 구조적 문제도 짚어봅니다.

아울러 기성언론이 운영하는 정치 유튜브 채널의 확산이 정치 저널리즘과 공론장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 플랫폼 중심의 뉴스 환경에서 기성언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한국언론학회와 일본미디어학회가 학술교류를 다시 시작합니다🤗

한국언론학회와 일본미디어학회(日本メディア学会)가 학술교류를 다시 시작합니다. 두 학회는 1991년부터 2019년까지 총 25회의 한일국제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하며 꾸준히 교류해 왔습니다. 일본미디어학회는 일본의 언론·미디어·커뮤니케이션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1951년 ‘일본신문학회’로 출범해 1991년 ‘일본매스커뮤니케이션학회’, 2022년 현재의 이름으로 명칭을 바꾸었습니다. 오랜 시간 이어온 두 학회의 교류는 2019년 심포지엄 이후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잠시 멈추었습니다.

2026년 2월, 두 학회는 학술교류를 차근차근 재개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번 ‘한일교류 세션’은 그 첫걸음입니다. 한일 양국의 미디어와 저널리즘, 민주주의를 둘러싼 공통의 고민과 각국이 마주한 과제를 살펴보고, 서로의 경험과 대응 사례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번 만남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앞으로의 학술교류를 함께 넓혀가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시작하는 한일 학술교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한일교류 세션 I 🎆

AI 시대, 사회적 신뢰 회복과 저널리즘:  뉴스·정보 콘텐츠 생태계의 변화와 허위정보의 확산구조 고찰

사회: 이재진(45대 한국언론학회장, 한양대)
토론: 황성빈(릿쿄대), 박영흠(성신여대)

일본의 미디어 소비와 투표행동 간 관계 분석:  소셜미디어와 포퓰리즘 경향을 중심으로 

발제: 사와 야스오미(와세다대)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지고 전통적 뉴스 미디어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는 가운데, 일본 유권자들의 미디어 이용과 뉴스에 대한 신뢰는 투표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이 발표에서는 2024년 효고현 지사 선거, 2025년 참의원 선거, 2026년 중의원 선거를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소셜미디어 중심의 정치정보 소비와 포퓰리즘 경향이 일본의 선거와 정치커뮤니케이션에 가져오는 변화를 살펴봅니다.

인공지능 시대의 저널리즘을 누가 책임질 것인가? 언론 인식, 기자 정체성, 뉴스 인식, 저널리스트 교육의 한국적 특수성을 중심으로

발제: 안수찬(세명대)

인공지능 시대, 저널리즘의 역할과 책임을 어떻게 새롭게 세워야 할까요? 이 발표는 한국 특유의 언론 관념과 기자 정체성, 저널리즘 전문 교육의 부재가 가져온 위기를 짚고, 그 해법을 교육에서 찾습니다. 사실을 수집하고 검증하는 개별 저널리스트의 전문성에 주목하며, 연구와 교육, 실천을 연결하는 저널리즘 교육체계를 다시 세울 필요성을 제안합니다.

사와 야스오미
사와 야스오미
안수찬
안수찬

 

🎆 한일교류 세션 II 🎆

라운드테이블: 한일 학술교류의 새로운 출발과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 원용진(서강대)
패널: 하야시 가오리(일본미디어학회장, 도쿄대), 홍경수(차기 한국언론학회장, 아주대), 스즈키 히로타카(세이신여대), 코바야시 소메이(니혼대), 천현진(동신대)   

[한일공동연구] 한일공통·합동 뉴스 보도는 가능한가? 아리랑TV와 NHK월드의 보도 경향 및 편집 방침 분석 

발제: 스즈키 히로타카(세이신여대), 홍경수(아주대)

한국과 일본의 국제방송은 어떤 뉴스를 전하고, 어떤 기준으로 보도를 결정할까요? 한일 연구자가 함께 진행한 이 연구는 아리랑TV와 NHK WORLD-JAPAN의 뉴스 내용과 편집 방침을 비교해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봅니다. 이를 바탕으로 두 방송사가 서로의 강점을 살려 협력하고, 국경을 넘어 ‘초국가적 아시아 저널리즘’으로 나아갈 가능성을 모색합니다.

[라운드테이블] 다시 시작하는 교류, 함께 그리는 미래 

일본미디어학회장과 차기 한국언론학회장, 한일국제심포지엄에 참여해 온 양 학회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다시 시작하는 한일 학술교류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살펴보고, 젊은 연구자들의 참여를 넓히며 교류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합니다.

스즈키 히로타가
스즈키 히로타가
홍경수
홍경수

 


📆 학술대회 전체 세션표 안내

이제 보름 남짓 앞으로 다가온 학술대회 세션표가 공지되었습니다. 편안한 연휴 보내시면서 관심 있는 발표와 세션을 미리 찜해두셔도 좋겠습니다.😊 

👉 학술대회 세션표 공지 👈

 


☎️ 문의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해서 새로운 레터를 받아보세요

✉️

다른 뉴스레터

© 2026 한국언론학회 뉴스레터

사단법인 한국언론학회

뉴스레터 문의office@comm.or.kr

메일리 로고

도움말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채팅으로 문의하기

메일리 사업자 정보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광장로 199, 5층 501-2-31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라이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