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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멈춰, 마음의 안부를 묻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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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표에 없는 칸
어젯밤, 「건강검진 결과표엔 마음이 없다」라는 글을 하나 올렸습니다.. 해마다 오는 그 두꺼운 봉투를 뜯다가 문득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숫자들은 저를 그렇게 꼼꼼히 들여다보는데, 정작 "요즘 마음은 어떠십니까"라는 칸은 어
쉼표의 편지, 그 첫 번째 안부
쉼표 JEONGSEON. 첫 편지를 엽니다. 무언가를 팔기 위해서도, 대단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도 아닙니다. 그저 일주일에 한 번, 당신에게 안부를 묻고 싶어서요. 우리는 참 바쁘게 삽니다. 더 오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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