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지금 겨울 로맨스가 보고 싶다.

구독자 님, 안녕하세요!
열 번째 레터로 돌아온 제인🐭, 에밀리🐥입니다.

여러분은 추위와 더위 중 무엇을 더 많이 타시나요? 제인은 추위를 정말 많이 타는데요.🥶 그래서 가을에서 겨울이 되는 계절의 변화를 잘 느끼는 편이에요.

요즘은 아침저녁 출퇴근길이 쌀쌀해서 코가 조금 시리더라고요. 어느새 한 해가 가고, 겨울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꼈습니다.❄

새하얀 눈이 소복소복 쌓이는 모습⛄, 굵은 울실🧶로 짠 목도리의 보드라움,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전구🎄와 연말 연초의 시끌벅적한 분위기🥂까지.

제가 겨울을 사랑하는 이유들을 나열해보았는데요!🤗

오늘 프리레터에서는 낭만적인 계절, 겨울❄⛄과 어울리는 영화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소중한 사람들과 아래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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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공지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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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에밀리🐥Pick! 🌬찬바람 불 땐 이 영화

<캐롤> | 드라마 | 118분 | 청소년 관람불가 | 개봉일 2021. 01. 27
: 🎁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찾아온 너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 찬 프랑켄베르크 백화점 안. 장난감 가게 점원 테레즈(루니 마라)는 딸에게 줄 선물을 사러 온 캐롤(케이트 블란쳇)에게 이유 모를 강한 이끌림을 느낍니다.

하지만 테레즈는 결혼하자는 남자친구가 있고, 캐롤은 하나뿐인 딸과 이혼 소송 중인 남편이 있는데요. 이러한 현실은 뒤로한  채, 이미 둘은 서로를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감정이 깊이 무르익어갈 때쯤 어김없이 찾아오는 주변의 따가운 시선은 그들을 옥죄어 오고, 현실적인 상황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불안정한 두 사람.

둘의 사랑은 계속될 수 있을까요?

케이트 블란쳇 X 루니 마라의 명품 연기가 돋보이는 <캐롤>!
(특히 둘의 눈빛…👀 안 잊혀요. 아직 안 본 눈 삽니다🙋🏻‍♀️🙈)
[U+모바일tv]에서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어요!

→ 영화 <캐롤> 보러 가기!

<윤희에게> | 멜로/로맨스 | 105분 | 12세 관람가 | 개봉일 2019. 11. 14
: 📝추신, 나도 네 꿈을 꿔.

고등학교 3학년 딸 새봄(김소혜)과 단둘이 살고 있는 윤희(김희애).
그런 그녀 앞으로 한 통의 손 편지📨가 도착합니다. 하지만 편지는 윤희가 아닌 새봄의 손에 먼저 들어오는데요.🤔 편지를 몰래 읽어본 새봄은 편지의 내용을 숨긴 채 윤희에게 발신인이 살고 있는 곳으로의 여행을 제안하죠.

그렇게 새봄과 함께 오타루로 여행을 떠나게 된 윤희. 끝없이 눈이 내리는 그곳에서, 윤희는 어쩌면 오랜 친구를 만날지도 모른다는 남 모를 기대를 품게 됩니다.😌

한편, 새봄은 엄마에게 편지를 보낸 사람에 대해 수소문하고, 일본 여행의 마지막 날 비밀스러운 작전에 돌입하는데요.😎
도대체 새봄은 무슨 꿍꿍이일까요?
윤희는 오타루에서 오랜 친구를 만날 수 있을까요?

더 많은 말을 쓰고 싶었지만, 아직 영화를 보지 않은 분들을 위해 꾹 참았어요.
사랑과 용기에 대해 담담히 말하는 영화 <윤희에게>.
올겨울 꼭 볼 것을 정말 정말 추천 드립니다.

필름 카메라📷를 들고 여행 가고 싶어지는 영화 <윤희에게>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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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윤희에게> 보러 가기!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
| 드라마 | 117분 | 15세 관람가 | 개봉일 2004. 10. 29
: 💝사랑은 예고 없이 찾아 왔다 가는 법

진정한 사랑이라곤 해본 적 없는 츠네오(츠마부키 사토시)는 조제(이케와키 치즈루)라는 이상한(?) 소녀를 우연히 마주칩니다.

얼떨결에 그녀의 집에서 식사하게 된 그는 다른 여자들과는 다르게 조제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요. 그런 그에게 조제의 할머니는 “몸이 불편한 조제를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며 더 이상 찾아오지 말라고 경고하죠.

하지만 여기서 포기할 츠네오가 아닙니다.👻 잊으려 해도 그의 마음을 비집고 들어오는 조제 때문에 문전박대를 당해도 그녀의 집을 계속해서 방문합니다. 조제도 처음엔 츠네오를 거부했지만 조금씩 그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하죠. 💕

장롱과 책 속에 갇혀 살던 조제를 세상 밖으로 나오게 만들어 준 츠네오. 둘은 조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보고 싶었던 호랑이🐯, 물고기🐠, 바다🌊를 보며 행복한 나날을 보냅니다.

평화로운 행복도 잠시, 영원할 것만 같았던 그들의 사랑도 식어가는 감정 앞에 무너지고 마는데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둘의 현실적이고도 이상적인 연애를 재생해봅시다. 😌

현실 로맨스계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U+모바일tv]에서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어요!

→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보러 가기!

<러브레터> | 드라마 | 117분 | 전체 관람가 | 개봉일 1999. 11. 20
: 드디어 떠나보낸, 드디어 만난 사랑의 추억

사랑했던 연인 후지이 이츠키(🙍‍♂️)가 죽은 지 2년.
추모식 날, 그의 약혼녀 와타나베 히로코(나카야마 미호)는 이츠키의 중학교 졸업 앨범📙에서 이제는 말소된 그의 옛 중학교 시절 주소를 발견합니다.

히로코는 그리운 마음에 그에게 안부 편지를 띄우는데요. 며칠 후 후지이 이츠키로부터 거짓말처럼 답장이 날아옵니다. 히로코는 편지를 보낸 그 사람이 그와 같은 이름을 지닌 여자이며, 그의 중학교 동창이라는 것을 알게 되죠.

히로코는 편지를 보낸 후지이 이츠키(🙍‍♀️)에게 그와 함께 지냈던 중학교 시절을 이야기해달라고 부탁하고, 이츠키(🙍‍♀️)는 아름다웠던 중학교 시절의 이야기를 히로코에게 편지를 통해 들려줍니다. 서로 편지를 주고받으며 히로코는 옛 약혼자 이츠키(🙍‍♂️)를 정리해가고, 이츠키(🙍‍♀️)는 덮어뒀던 어린 시절의 좋은 추억을 상기하게 되죠.

답장이 오지 않을 편지를 보내는 마음을 우리가 어떻게 헤아릴 수 있을까요?
"당신은 잘 지내고 있나요? 나는 잘 지내요!(오겡끼데스까~ 와타시와 겡끼데스~)" 명대사로만 알고 있던 영화였는데, 잔잔한 감동으로 마음이 촉촉해졌습니다.🤧

겨울 초입⛄, 코가 시큰해지는 영화 <러브레터> 어떠세요?
[U+모바일tv]에서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어요!

→ 영화 <러브레터> 보러 가기!

📢 프리레터 개편 안내

구독자님! 제인🐭, 에밀리🐥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프리레터가 벌써 여러분을 10번이나 만나 뵈었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

프리레터는 이번 레터를 끝으로 시즌 1을 마치고 재정비에 들어갑니다.
그 기간 동안 앞으로의 레터 방향성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할 것 같아요.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더욱 재밌고 알찬 프리레터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때까지... 기다려주실거죠? 😭😭😭😭😭😭😭😭😭😭😭😭😭😭😭

저희는 큰 이변이 없는 한 2023년 1월에 찾아오겠습니다.
(불시에 개인적인 소식을 전할 수도 있음🤣🤣🤣🤣)

구독자님도 남은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2023년에 다시 만나요🤗 꼭.이.요

오늘의 콘츄리는 여기까지!
오늘 레터, 어땠나요? 

좋았어요!😀 ㅣ 아쉬웠어요!😕

만드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