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슬릭백 챌린지 말고 #톡투미_챌린지

11월 첫 번째, 구독자님의 신선한 콘샐러드가 배송되었습니다!

2023.11.03 | 조회 8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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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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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단연 챌린지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지금! 구독자님도 도전해 보거나, 많이 시청한 챌린지가 있나요? 요즘은 스모크 챌린지슬릭백 챌린지가 가장 유명한 만큼 자주 보게 되는데요.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영상을 남긴다는 것 자체가 멋진 일이지 않나 싶습니다.

콘샐러드는 좋은 콘텐츠 꾸준히 소개하기 챌린지를 열심히 해볼게요😉 구독자님도 얼마 남지 않은 2023년을 위해 특별한 챌린지를 시도해 보는 건 어떠세요?

- 네즈 💛드림

*<야채 선택> 코너의 본문이 빠진 채 전송되는 오류가 있었습니다.
수정된 메일을 통해 더 풍성한 소식 챙겨가세요!

🎬 출연료 차이 2천배... TV 드라마가 사라지는 이유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꽉꽉 채웠던 드라마, 언젠가부터 볼 수 없었죠. 월화・수목 드라마가 유동적으로 편성을 받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거의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주 1회만 방영하는 곳도 많이 보이고 있어요. 이에 전문가들은 제작비의 증가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에 따르면, 단역과 주연 배우의 출연료 차이는 2000배라고 해요. 배우들의 출연료는 날이 갈수록 늘어가지만 낮은 시청률과 들어오지 않는 광고에 제작비는 늘 부족한 상황이 되어버려 TV에서 드라마를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 오마이뉴스

🎬 OTT 넷플릭스, 계정 공유하면 5000원 추가

계속 소문처럼 들려오던 넷플릭스의 계정 공유 요금이 시행됩니다. 금액이 인당 5000원으로 정해졌고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새로운 계정 공유 정책을 안내하기 시작했죠. 넷플릭스는 회원들이 가입 때 동의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계정 내 있는 구성원들이 같은 가구에 사는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계정 공유 제한은 이번 달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니, 이제는 정말 선택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 스포츠경향

야채 추가 +

🍴 재패니메이션 열풍
🍴 김혜수, 30년 만에 '청룡영화상' 떠난다 
🍴 넷플릭스, '스위트홈2' 12월 1일 공개

🍴 베를린서 2∼10일 한국 독립영화제
🍴 영화관으로 간 쿠팡
🍴 OTT-도박 연계 현장 첫 적발

 

#톡투미_챌린지

[영화] 톡투미 | 11/1 극장 개봉
감독 대니 필리포, 마이클 필리포
출연 소피 와일드 외

영화시대를 반영합니다. 공포영화 속 귀신을 부르는 방법도 마찬가지죠. 한때는 위저보드, 분신사바였다면 이제는 빙의#챌린지를 하는 시대가 왔어요. 죽은 자의 손을 잡으면 귀신에 빙의 되고, 90초 안에 손을 떼지 못하면 귀신이 영영 몸에 머무르게 되는 위험천만한 챌린지. 사고로 엄마를 잃은 10대 소녀 미아도 이 챌린지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친구가 죽은 엄마에 빙의되었음을 알게 되죠.

A24의 역대 최고 흥행 호러 <톡투미>는 북미 개봉 이후 로튼 토마토 신선도 95%를 기록하며, 이미 속편 제작확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말 구독자님도 죽은 자의 손, 잡아보실래요?

👍: 젠지세대X마약 중독이 떠오르는 모습
👎: 근데 주인공이 너무 비호감이야

by 살몬🍣

우리 내일 뉴스에 나오는 거 아니야?

[영화]녹야 | 11/1 극장 개봉
감독 한수
출연 판빙빙, 이주영, 김영호 

인천 여객 터미널 보안 검색대에서 근무하는 중국인 진샤. 매일 같이 지겹도록 반복되는 삶 속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신과 닮은 구석 하나 없는 초록머리 여자를 만나는데요.

틀에 박힌 삶 속에서 단조로운 삶을 사는듯했지만 남편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진샤와 자유로워 보이지만 사실은 남자친구의 속박에 하루하루가 위태로운 삶을 살았던 초록머리 여자는 서로에게 운명처럼 이끌리고 둘은 돌이킬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한국어 중국어 넘나드는 대사와 판빙빙 이주영 케미가 키 포인트인 영화, 지금 바로 극장에서 만나보세요.

👍: 영화에 더욱 몰입하게 만들어주는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 말도 되는 개연성을 판빙빙과 이주영으로 설득

by 수수🌽

들어봐, 아침이 오는 소리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 11/3 공개
연출 이재규, 김남수
출연 박보영, 연우진, 장동윤, 이정은 외
바로보기 넷플릭스

커튼이 없어서 다른 병동보다 아침이 빨리 오는 이곳. 명신대학교병원의 정신 병동 정다은 간호사가 합류했습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는 같다가도 돌아보면 모르는 것투성이고, 가까워진 같다가도 어느새 멀게만 느껴지는 환자들에게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의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내내 밤만 있으라는 법은 없고,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뜨죠. 병동에 있는 이들의 사연 하나씩 듣다 보면 이곳에도 아침이 거예요. 간호사 출신 작가가 그린 웹툰 원작이니 다채롭고 생생한 이야기를 기대해 만합니다!

👍: 언제나 반가운 또래 배우들의 케미!
👎: 어쩌면 민감하고 조심스러운 소재, 현명하게 풀어나가길 바라요

by 피망🫑

 

토핑 추가 +

🍴[드라마] 혼례대첩 10/30 넷플릭스 공개
조선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의 중매 멜로 사극 

🍴[영화] 키리에의 노래 11/1 극장 개봉 
이와이 슌지 감독의 신작, 노래로만 소통하는 길거리 뮤지션 키리에의 이야기 

🍴[드라마] 낮에 뜨는 달  11/1 티빙 공개 
누적 7억 뷰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애틋 환생 로맨스 

🍴[영화] 퀴즈 레이디 11/3 디즈니+ 공개
아콰피나 x 산드라 주연, 퀴즈쇼에 나가 어머니의 빚을 갚아야 하는 자매 이야기

 

너 자신만의 탑을 쌓아라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구독자님은 좋아하는 지브리 영화가 있나요? 제 최애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에요. 이 영화를 처음 제대로 본 건 중학교 3학년 기말고사가 끝난 즈음인데요. 커튼을 치고 깜깜한 교실에서 다 같이 영화를 보는데, 지금도 기억날 만큼 그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영화도 푹 빠져 봤었어요. 평범한 주인공이 낯선 세계에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내용이 공감가기도 했고요. 그때부터 지브리에 특별한 애정이 생긴 것 같아요. 그래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도 꼭 극장에서 봐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10년 만의 신작이자 은퇴작, 첫 공개부터 호불호가 확실한 ‘그어살’! 어떤 영화인지 지금부터 소개할게요🐦

와라와라를 도와주는 마히토
와라와라를 도와주는 마히토

🦋 그어살, 대체 어떤 내용이야?

세계 2차 대전, 도쿄 공습 화재로 어머니를 잃은 11살 마히토. 어머니를 잃은 것도 슬픈데, 아버지가 어머니의 동생 ‘나츠코’와 재혼하며 마히토에게는 바로 새엄마가 생겨요. 저택에서 일하는 7명의 할머니들이 마히토를 돌봐주지만, 마히토는 급기야 자해까지 하죠. 그러던 어느 날 수상한 왜가리가 나타나, 저택 근처의 으로 가면 엄마를 만날 수 있다고 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또 새엄마 나츠코도 탑으로 사라져요. 그렇게 엄마를 만나고, 새엄마를 데려오기 위해 마히토는 왜가리를 따라 탑으로 들어가요. 그곳은 바로 ‘이세계’였죠..! 

탑 안은 마치 개연성 없는 같은 세상이었어요. 무해하고 순수한 존재 ‘와라와라를 잡아먹는 펠리컨부터, 틈만 나면 다른 종족을 요리하려는 군국주의 앵무새까지… 아주 무서운 새들이 살고 있었죠😨 마히토는 와라와라에게는 먹이를 주고, 죽은 펠리컨은 묻어주며 자신만의 가치관으로 행동합니다. 규칙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세상이라면, 자신만의 가치관을 만들어야 살아갈 수 있는 것처럼요.

🧱 너 자신만의 탑을 쌓아라

새엄마를 찾아다니다가 마히토는 불을 다루는 또래, 히미를 만나요. 마히토와 히미는 탑의 주인인 마히토의 큰할아버지를 찾아갑니다. 이제 드디어 영화 제목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에 관련한 말이 나오나 싶었지만… 영화는 확실한 메시지를 말하지 않아요. 끝까지 비유와 은유로 가득하죠. 그렇기에 교훈이나 조언보다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지브리에 대한 애정과 삶에 대한 반추가 담긴 영화라고 느꼈습니다.

주인공 마히토는 감독의 어린 시절과 비슷해요. 군수공장을 운영하는 아버지와 유복한 가정이었던 점 등을 그대로 가져왔죠. 이런 점에서, 전쟁 피해자가 아닌 특수를 받았다는 비판도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며 제가 가장 압도적으로 느낀 건, 2D 애니메이션에 대한 열정이에요. 아날로그 작업이 점차 사라지는 시대에서, 지브리가 구축해 온 세계가 무너지는 회한이 슬플 정도로 남김없이 느껴졌습니다.

영화는 앞서 말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와 같은 느낌은 아니에요. '지브리 특유의 감성'이 담겨있다고 추천하지는 못하겠지만, 구독자님의 감상이 궁금해지는 작품입니다. 만약 지브리 스튜디오의 영화를 좋아한다면 한번 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에요!💚

 

🧂 <그어살> 알쓸콘잡

① 엔딩곡인 ‘Spinning Globe’! 요네즈 켄시가 4년에 걸쳐 만들었다고 해요 ②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극비 시사회 때 "분명 이해가 잘 안 되실 겁니다. 사실 저도 잘 모르는 부분이 있어요." 라고 말했다고...! ③ 기묘한 푸른 왜가리의 성우는 일본 배우 '스다 마사키'가, 영어판은 '로버트 패틴슨'이 연기했어요.

🧂 <그어살>과 함께 보면 좋을 작품

<그어살>, 구독자님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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