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즐기던 게임의 주인공은 납작했습니다. 슈퍼마리오처럼 도트 캐릭터가 제한된 방식으로 움직이긴 했지만 재미있게 빠져들 수 있었죠. 자라면서 접한 게임은 3D가 주류였습니다. 생생한 화면과 자유로운 움직임 덕분에 훨씬 더 깊이 몰입할 수 있었고요. 이 변화가 막 일렁이던 시기의 게임 산업, 그곳이 바로 엔비디아(NVIDIA)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젠슨 황(Jensen Huang)은 잘될 거라는 믿음으로 뛰어들었고, 그만큼 큰 실패와 좌절을 맛보았습니다. 지금이야 '과감한 선제 투자'로 평가받지만, 시대를 만나기 전까지 그는 파산 위기와 시장의 냉담한 시선을 견뎌야 했습니다. 그 끝에서 우리는 엔비디아를 AI 시대에 없어선 안 될,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기업의 창업자에게 "과거로 돌아가도 다시 시작하겠냐"고 물었을 때, "절대 안 하겠다"는 답이 나오기까지 어떤 고통과 인내가 쌓여 있을까요. 오늘은 엔비디아 창업자 젠슨 황의 Day 0로 거슬러 올라가 봅니다.
오늘의 인사이트 요약
1. 안정된 직장을 등지고, 무모한 창업으로
2. 첫 번째 벼랑: 25만 장의 반품
3. 두 번째 벼랑: 폐업까지 D-30
4. 세번째 벼랑: 박수받지 못한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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