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핫이슈]"중국 전기차 우습게 보지 마라" 유럽↓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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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간추린 뉴스]

전기차 전문 유튜버 '제임스앤케이트'(James and Kate - The EV Team)가 중국 상하이 자동차그룹의 MG5 전기차를 시험하는 영상을 올렸다. 유튜버 제임스앤케이트는 MG5 전기차가 업무용 차량으로 쓰일 때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고 소개했다.

이탈리아의 슈퍼카 브랜드인 파가니(Pagani Automobili)가 중국의 전기차 기술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호라치오 파가니 CEO는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적절한 방법을 찾아 전기차 시장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한다"며 "중국 기업의 경험을 습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비야디(BYD)가 600만번째 신에너지(친환경) 차량을 생산했다. 600만번째 차량은 BYD의 오프로드 SUV인 '바오5'로, 지난 24일 중국 정저우 공장에서 생산됐다.

폭스바겐이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더 이상 경쟁력이 없다"며 인원 감축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구조조정은 폭스바겐이 인력을 줄여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테슬라와 비슷한 공정을 구축해 수익을 올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토요타가 사활을 걸고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생산 계획 연기가 거듭되고 있다. 유럽에서 처음으로 전기차 등록대수가 디젤차를 앞질렀다. 유럽자동차제조협회는 올 1월부터 10월까지 유럽연합(EU)에 신규 등록된 전기차는 약 123만대로, 디젤차 등록수량인 122만대보다 많다고 전했다.

테슬라 '로드스터' 스포츠카 R&D 자료 전부 오픈소스로 공개

테슬라가 전기 스포츠카 로드스터의 연구개발(R&D) 자료를 오픈 소스로 공개했다. 로드스터의 레플리카 부품 제작이나 전체 로드스터의 제작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개인이 로드스터를 자체적으로 수리하는 것이 용이해질 수 있다.

테슬라 코리아가 급속 충전기인 슈퍼차저를 국내에서도 타 브랜드의 전기차가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 시기는 2023년 11월 22일부터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현재 미국 내 다양한 브랜드 쇼룸에 전시되고 있는 가운데, 예상보다 긍정적인 평가가 일고 있다. 사이버트럭은 현재 미국의 테슬라 쇼룸 15곳에서 전시 중이며, 오는 30일 출시된다. 테슬라가 자율주행이 가능한 풀-셀프 드라이빙(FSD) v12 버전을 제한 공개했다.

배터리 싸지는데…전기차 가격은 오르는 이유

지난 2013년 리튬이온배터리의 평균가격은 킬로와트시(kWh)당 780달러(약 100만원)였는데, 지난해 킬로와트시당 가격은 139달러(약 17만원)였다. 10년 사이에 12%나 낮아진 것이다. 그러나 전기차 양산은 배터리 가격의 하락을 최종 가격에 반영할 수 있는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다. 더 저렴한 배터리만으로는 전기차 생산 및 관련 비용을 상쇄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배달의민족이 기상 상황에 따라 라이더에게 배달료를 추가 지급하는 '기상할증' 시스템을 자동화했다. 기온이 33℃ 이상 영하 5℃미만일 경우, 우천과 설천 등의 악천후에서 라이더에게 배달료를 추가 지급하는 기상 할증 제도를 운영해왔다. 알뜰 배달은 500원, 단건 배달과 비마트 배달은 1000원씩 추가 지급한다.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지바겐)의 순수 전기 버전인 'EQG' 관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EQG는 차량을 360도 회전할 수 있는 'G-턴'(G-Turn)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복잡한 운전대 조작 없이 차량이 오프로드에서 장애물을 통과할 수 있는 험로 주파 기능도 갖췄다. 벤츠는 '리틀 G'(Little G)라는 G-클래스의 소형 전기 버전도 개발 중인데, 오는 2026년 출시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모빌리티 핫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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