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 가설이 몇년전부터 생각되어온 팔란티어의 한계점인데(IT컨설팅 모델이죠), 일단 주가는 그걸 무시한 내러티브로 나아가고 있네요.

결국 AI를 활용해 고객사만의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고객사의 기밀도가 높은 데이터를 Palantir 서버로 전송해야 하는데, 이를 기업 입장에서 얼마나 기꺼이 공유할지는 의문입니다. 아마 일부만 제한적으로 공유하겠죠. 따라서 5~10년 뒤에 규모가 큰 기업들이 자체 AI 모델과 서버를 구축할 기술을 갖추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사내 문제를 직접 해결하려고 할 가능성이 큽니다. 모델 성능 자체는 Palantir의 모델보다 다소 떨어지더라도, 자사의 기밀 데이터를 폭넓게 활용함으로써 오히려 더욱 효과적인 솔루션을 만들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500 million 인데 5억달러인걸 백만을 그대로 적었네요. 잘못들어갔네요 수정했습니다 😂

500만달러 펀딩이니요? @@ 숫자가 너무 적은데 @@

저도 같은 의문을 가진 사람으로서... 리스크 헤지는 합리적인 선택의 하나라고 여겨집니다... 결과는 모르겠습니다만...

네 저도 예전에 상당기간 투자를 했었기도 합니다. 물론 앞으로 더 오를 수도 있고 가격이 어떻게 될지는 당연히 예측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투자는 확률을 계산하고 최적의 기대값을 얻어낼 수 있는 의사결정을 해야하니까요. 지금은 확률분포가 과도하게 커진 시점일 수도 있지않나 정도의 생각입니다. 미래를 알 수 없지만요

저도 예전부터 계속관심갖던 주식이었는데 한 2년보유하다가 매도를 했었죠…그때 매도한 금액으로 다른곳에 투자해 크게 손해는 아닙니다만 볼때 마다 배아픈건 어쩔수없네요 ㅠ. 과연 이 종목이 예전 상승기의 테슬라가 될지 고점찍고 내려갈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