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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백악관에서 신기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AI 규제 행정명령에 서명하기로 한 바로 그날, 서명 몇 시간 전에 이걸 전부 엎어버렸거든요. 일부 AI 기업 CEO들은 이미 워싱턴으로 가는 길이었죠. 행정명령 문안은 다 완성됐고, 집무실 서명식 일정까지 잡혀 있었는데 말입니다.
뒤집은 건 막판에 들어온 전화 한 통이었습니다. 전직 백악관 AI/크립토 차르였던 데이비드 색스가 일론 머스크, 마크 저커버그와 함께 대통령에게 직접 하지 말라고 호소한 거죠. 그 주 내내 행정명령 검토에 참여하며 대체로 만족한다고 했던 색스가 서명 전날 밤 입장을 완전히 뒤집은 겁니다. 백악관 참모들은 뒤통수를 맞았고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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