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의 실사화에서, 주인공의 피부색보다 더 큰 문제점이 있습니다. 동물, 즉 인간이 아닌 캐릭터들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입니다.
Under the Sea

저는 지금까지 "세바스찬"이 소라게인줄 알았습니다. 그림도 소라게를 그렸는데... 지금 뮤직비디오를 자세히 보니 소라 껍데기를 등에 짊어지고 있지 않네요. 등껍질이 그냥 게의 것입니다. 이럴 수가!!! 그런데 다리 개수는 8개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게는 10개의 다리, 소라게류는 8개의 다리라고 알고 있는데... 세바스찬의 정체가 미궁으로 빠져버리네요.
사람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는 [라이온 킹]의 실사화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다큐멘터리 같다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실제 동물과 극화된 캐릭터 간의 균형이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인어공주의 "게" 캐릭터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고민이 많았을 것입니다.
과장된 표정과 익살을 부리며 노래까지 하는 "게", 세바스찬은 애니메이션 속에서만 진가를 발휘합니다. "Under the Sea"가 애니메이션 원작 속에서만 빛나는 이유입니다.
그동안 선정했던 플레이리스트들을 위의 유튜브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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