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의의 기본 원칙을 정리해보자

회의가 참 많습니다. 회의라도 효율/효과적이라면 다행인데 마치고나면 더 지치기만 하는 상황들이 많죠. '이런 것이 좋은 회의다'를 간략하지만 명쾌하게 정리해준 글이 있어 공유드립니다.

2022.09.13 | 조회 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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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ㅍㅍㅅㅅ) 회의의 기본 원칙을 정리해보자

"회의가 참 많습니다. 회의라도 효율/효과적이라면 다행인데 마치고나면 더 지치기만 하는 상황들이 많죠. '이런 것이 좋은 회의다'를 간략하지만 명쾌하게 정리해준 글이 있어 공유드립니다. 매우 공감가는 글이구요. 제가 TPM/Agile Coach로서 주요 회의에 퍼실리테이터로서 적극 역할을 하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회의의 기본은 Record & Rotate 입니다. 회의에 나온 안건을 기록하고, 참석자 모두의 의견을 돌아가면서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료 공유를 위한 회의가 가장 비효율적인 회의입니다. 따라서 사전에 공유된 자료를 가지고 미리 숙지한 상태에서 참석해야 합니다. (미리 숙지가 어렵다면 지난 에디의 만능배낭에서 소개해드렸던 아마존의 비즈니스 글쓰기 및 회의 전 회의자료를 함께 읽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회의 시간에 자료를 리뷰하는 것은 모두의 시간을 낭비하는 회의입니다. 다 같이 모였을 때는 다 같이 할 수 있는 활동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회의는 진행자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일정한 회의의 규칙을 정하고, 순서에 따라 진행할 수 있는 회의 진행자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사회자 없는 행사가 없듯, 진행자 없는 회의도 없습니다.
진행자의 퍼실리테이션에 따라 치열하게 의견을 내야 합니다. 아이디어 발산과 수렴을 반복하면서 대안을 탐색하고 의사를 결정하는 회의가 되어야 합니다. 주어진 자료를 검토하기만 하거나 의견을 피드백하기만 하는 회의는 굳이 모여서 진행할 필요가 없습니다.
회의의 그라운드 룰을 정하고 정해진 목표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회의 시간 동안 전화를 하거나 딴 짓을 하며 효율성을 낮추면 안 됩니다. 목표한 결과를 찾을 때까지는 주어진 시간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노트북, 핸드폰 등의 방해 요인을 찾아 제거한 후 진행해야 합니다.
자리는 수평적 회의를 만들기 위해 배치되어야 합니다. 직사각형 테이블은 자기도 모르게 미팅에 위계를 만들기 쉽습니다. 따라서 원형 테이블을 쓰거나 비정형적으로 자리를 배치해야 하죠. 그러면 참석자 모두 평등한 위치에서 말할 수 있으며, 자신의 의견이 수렴될 수 있다는 심리적 안전감이 구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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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의 기본 원칙을 정리해보자

회의가 참 많습니다. 회의라도 효율/효과적이라면 다행인데 마치고나면 더 지치기만 하는 상황들이 많죠. '이런 것이 좋은 회의다'를 간략하지만 명쾌하게 정리해준 글이 있어 공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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