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하는 주제는 서울시 당산역 주변 정보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당산역 내에서 합정 방향으로 내려서 가면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로 나갈 수가 있으며 선유도로 갈 수 있는 통로가 존재한다. 2호선 3, 4번 출구나 9호선 7, 13번 출구로 내리면 한강으로 걸어서 나갈 수 있지만 그냥 선유도역에서 가는 것이 더 빠르다.당산역의 북쪽은 한강이며 올림픽대로가 있다. 당산역의 남쪽은 주택가이며 주택과 아파트촌이 형성되어 있다. 이 주택 단지는 원래 공장이 들어서 있던 지역을 90년대 말부터 꾸준히 개발해 온 것이다. 2010년대 들어서도 아직 그 흔적이 남아 일부 소규모 공장지대가 주택 단지들 사이에 남아 있었지만 2017년에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가 마지막 남은 공장지대를 밀어내고 들어서면서 당산역 근처의 공업지역은 완전히 사라졌다.환승역이고 교통의 요지이지만 위치상의 문제와 주거 지역 위주로 개발된 관계로 상권은 작게 형성되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당산철교와 양화대교 때문에 고가차도/고가철도가 나란히 깔려서 주변이 전부 그늘져서 일조권이 침해되는 것이다. 일조권 침해는 광고 효과의 문제로 상가 건물의 시세에 영향을 크게 준다.당산역 사거리와 당산역 북쪽으로 컨벤션센터 등 몇 가지 시설과 KFC, 스타벅스, 버거킹, 맘스터치, 써브웨이, 이삭토스트 등이 있으며 남쪽의 주택 단지를 좀 지나면 빅마켓이 있다. 대신 주거 지역으로서의 위치는 최상이기 때문에 2010년대부터 이쪽 지역에도 재개발이 몇 차례 이루어졌는데 거의 모두가 오피스텔 위주로 들어서면서 꽤 큰 규모의 오피스텔이 여러개 들어서 있다.당산역에서 내선순환 열차가 출발하자마자 밖으로 국회의사당 본관이 뚜렷하게 보일 정도로, 국회와 멀지 않은 곳이기도 하다. 당산역 4번 출구에서 국회5문까지 정확히 도보 20분 소요되며 역세권이라고 하기에는 무리지만 걷는 길이 100% 한강공원 산책로기 때문에 슬슬 걸어갈 정도의 거리는 된다.
[그림1-2]인 당산생활권은 워낙 교통이 편리한데다가 , 소규모 단지들이 재건축에 나서면서 잠재력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 권역은 당산4구역을 재개발한 '당산롯데캐슬 프레스티지'와 상아.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한 '당산센트럴 아이파크' 덕분에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당산역 인근 '유원제일1차와2차가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유원제일1차(554가구)는 관리처분인가를 4월 완료했고 내년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유원제일2차는 총 410가구 소규모 단지로 2018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상태입니다. 이들 두 사업장 모두 당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우수 학군인 당서초와 당산서중이 가까워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그림1-3]의 아파트 이야기를 들어오면 위치도 좋고 접근성도 좋고 어린이집 구하기 어렵고 학군도 성취도가 높지 않지만 신혼부부와 직장인에게는 좋다고 합니다. 재건축이라 외관이나 안에 상태가 썩 좋지는 않아도 수리된 곳은 재건축 전에 살만하다고 합니다. 위치는 좋지만 집이 너무 작다고도 합니다. 또한 유원1차는 4월 13일 관리처분 승인 완료가 되었고 곧 이주를 앞두고 있네요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를 살펴보면 유원1차와 다르게 역세권에 조용하고 살기 편하다는 내용이 대다수였다. 2,9호선, 초중고 바로 인접하여 여의도까지 빠른 출퇴근도 가능해서 입지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하주차장이 없어서 주차가 좀 불편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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