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미국 증시는 연준이 3년여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하고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시사하면서 하락 마감했음. S&P 500은 0.43% 내린 7,552.88, 다우는 1.17% 하락한 51,484.69, 나스닥은 25,978.43으로 사실상 보합 마감했으며, 장 초반 상승했던 주요 지수는 연준 발표와 케빈 워시 의장의 기자회견 이후 상승분을 반납했음.
- 연준은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해 3.75~4.00%로 올렸으며 이번 결정은 만장일치였음. 점도표에서는 올해 한 차례 추가 인상이 제시됐고, 시장은 10월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을 약 50%까지 반영했음. 이미 예상됐던 금리 인상 자체보다 연준이 이번 조치를 긴축 사이클의 일회성 대응이 아니라 추가 인상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는 점이 시장 부담으로 작용했음.
- 워시 의장의 발언도 금리 부담을 키웠음. 워시 의장은 최근 6개월과 12개월 기준으로 연율 3%가 넘는 가격 상승세가 너무 많은 상품과 서비스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물가 흐름이 의미 있게 개선되지 않았다고 평가했음. 특히 이번 인상을 기존의 완화적 정책을 일부 제거한 조치라고 표현하면서 현재 금리 수준을 충분히 제약적이라고 보지 않을 가능성이 부각됐고, 이에 2년물 미 국채금리는 7bp 오른 4.74%로 2024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10년물도 5.02%까지 상승했음.
- 경제지표 역시 연준이 물가 대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뒷받침했음. 8월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높은 물가와 휘발유 가격에도 소비가 유지되고 있음이 확인됐고, 견조한 노동시장과 소비는 연준이 금리를 추가로 올리더라도 경기 충격을 감내할 여지가 있다는 해석으로 이어졌음. 이에 따라 시장의 초점은 첫 인상 여부에서 앞으로 몇 차례 더 올릴 것인지로 이동했음.
- 한편 국제유가는 공급 우려가 일부 완화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음.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만을 통해 추가 원유를 공급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WTI는 3% 넘게 내려 배럴당 102달러 부근으로 떨어졌지만, 최근 2주 반 동안 이미 20% 이상 오른 만큼 인플레이션 부담이 해소됐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임. 유가 하락 영향으로 에너지 업종이 S&P 500 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셰브론과 엑슨모빌, 코노코필립스 등 주요 에너지 기업도 약세를 보였음.
- 업종별로는 금융주 약세가 다우 하락을 키운 반면 반도체 반등이 나스닥을 방어했음.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웰스파고는 높은 금리가 대출 성장과 경기 둔화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각각 3% 안팎 하락했음. 반면 인텔은 SK하이닉스와 미국 내 메모리 반도체 생산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상승했고, 최근 AI 투자 속도 조절 우려로 약했던 반도체주도 반등하며 나스닥의 낙폭을 제한했음.
- 이날 시장은 예상됐던 금리 인상보다 연준의 추가 긴축 의지를 다시 가격에 반영하는 과정에 가까웠음. 장단기 금리 가운데 정책 변화에 민감한 단기물 금리가 더 크게 오르고 달러도 0.5% 상승한 반면 주식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으며, 다우와 금융·에너지주에서 매도 압력이 집중됐음. 유가가 하루 동안 크게 내려왔음에도 10년물 금리가 다시 5%를 넘어선 만큼 당분간 증시는 기업 실적뿐 아니라 인플레이션과 추가 금리 인상 횟수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커졌음.
📰 주요 뉴스 정리
🏦 은행권, 블랙스톤·알파벳 AI 합작사에 220억달러 대출
- 10개 은행이 블랙스톤과 알파벳의 새 클라우드 합작사 크럭스 AI에 220억달러 규모 대출을 제공함. 이 자금은 구글이 만드는 TPU 구매에 쓰이며, 대출 담보는 그 칩의 가치와 크럭스 AI가 확보한 고객 계약임.
- 골드만삭스, 스미토모미쓰이은행, 바클리스, BNP파리바, 노바스코샤은행 등이 참여했고, 은행단은 신디케이션으로 위험을 나눌 대주를 더 모으는 중임. 이 대출은 나중에 투자등급 회사채 시장의 장기 자금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있음. 별도로 10억달러 한도 회전 대출도 제공됨.
- 크럭스 AI는 블랙스톤의 초기 자본 50억달러를 받아 지난주 출범했고, 2027년 500메가와트 용량 가동이 목표임. 오픈AI·앤스로픽 같은 AI 연구소에 연산을 공급해 코어위브, 네비우스 같은 업체와 경쟁함. 다만 구글 칩을 돌릴 주요 데이터센터 부지에서 지연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가 지난주 보도함.
출처: Bloomberg
🏦 백악관, 연준 금리 인상에 "유감스럽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9월 16일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한 데 대해 백악관이 공개적으로 유감을 표했음. 쿠시 데사이 백악관 대변인은 "정부 입장에서 오늘 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은 상당히 유감스러우며, 특별히 설득력 있는 경제적 근거가 없음"고 말했음.
-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 의장의 독립성을 여전히 신뢰하느냐는 질문에는 "물론"이라고 답했음.
- 이번 인상은 시장 예상대로였지만, 함께 공개된 점도표에서 매파적 성향이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음. 금리 결정 자체보다 행정부와 연준의 시각차가 다시 드러난 점이 확인된 셈임.
출처: WallstreetCN
📊 구글, AI 경쟁 대신 클라우드에 승부수
- 알파벳 주가가 5월 고점 대비 15% 하락함. 구글 딥마인드 인력 이탈과 제미나이 3.5 프로 출시 지연으로 AI 경쟁력 우려가 제기된 영향임.
- 모펫네이선슨의 마이클 네이선슨은 알파벳의 성패를 가르는 건 모델 성능 순위가 아니라 클라우드 사업이라고 봄. 제미나이가 여러 벤치마크에서 뒤처진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이를 악재로 보지 않는다고 했음.
- 알파벳은 칩부터 유튜브·안드로이드 유통망까지 AI 전 단계를 갖춰 클라우드에 자원을 집중하는 편이 낫다는 설명이며, 알파벳은 2026년 머신러닝 연산 능력의 절반 이상을 클라우드에 투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 모펫네이선슨은 구글 클라우드 매출이 2030년 4150억달러로 연평균 48%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승자가 누구든 클라우드 용량이 수익으로 연결된다고 봄. 2028년에는 앤스로픽 한 곳이 클라우드 매출의 20%를 차지할 수 있다는 추정도 제시함.
출처: MarketWatch
📊 마이크론, 밸류에이션 재평가 시 70% 추가 상승 가능
- 마이크론 주가가 올해 226% 올랐지만, TD 코웬은 앞으로의 상승 동력이 지금까지와 다를 수 있다고 봤음. 그동안은 이익 급증이 주가를 밀어올렸을 뿐, 투자자가 이익 1달러에 매기는 가격 자체는 거의 오르지 않았음.
- 실제로 마이크론은 내년 예상 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이 5.77배로, S&P500 종목 중 다섯 번째로 낮음. 크리시 상카르 애널리스트는 이 배수가 2027년 예상 이익 기준 9배까지 올라갈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1600달러로 제시했음. 현재 934달러 부근 대비 약 70% 높은 수준임.
- 그는 마이크론이 통상 18개월인 마진 확대 사이클의 80% 지점을 지났다고 봤음. 이익 증가세는 둔화될 수 있지만, 인공지능용 D램 수요가 과거처럼 소비자 가전 수요에 좌우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사이클이 더 오래갈 수 있다는 판단임. 실적 발표는 9월 30일 예정이며, 200억달러대 초반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음. 다만 실제 매입은 CHIPS법 관련 제한이 완화되는 12월 이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함.
출처: MarketWatch
📈 미 2년물 금리 상승, 추가 인상 전망 반영

- 연방준비제도가 2023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올리고 추가 인상까지 예고하자 2년물 국채 금리가 올랐음. 2년물은 한때 4.73%로 2024년 이후 가장 높았고, 회의 전보다 10bp 넘게 오른 수준임. 반면 10년물은 4.97%로 이날 더 낮은 수준에 머물렀고, 2년물과 30년물 금리 차는 8bp 좁혀져 4월 이후 가장 타이트해졌음.
- 인상 자체는 시장에 90% 넘게 반영돼 있었고, 가격을 움직인 건 분기 전망이었음. 위원들 사이에서 추가 긴축 지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자 트레이더들은 연내 한 차례 더, 2027년 중반까지 세 차례에 가까운 인상을 반영했음.
- 케빈 워시 의장은 회견에서 최근 지표가 물가의 기조적 흐름이 의미 있게 개선됐다는 것을 보여주지는 않는다고 했음. 8월 근원 물가가 예상을 웃도는 0.3% 상승했고 고용 증가도 강했던 점이 이런 판단의 배경임. 연준은 이번 인상이 2% 목표로의 복귀를 앞당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음.
출처: Bloomberg
🏦 워시 연준, 트럼프 압박에도 금리 인상

-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3.75~4.00%로 인상했음. 2023년 7월 이후 첫 인상이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표결은 만장일치였음. 올해 안에 한 차례 추가 인상 가능성도 점도표에 반영됐음.
- 케빈 워시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완화의 일부를 걷어냈다"고 했고, 6개월·12개월 기준 연율 3%를 넘는 물가 상승 품목이 너무 많다며 여름 물가 지표가 기조적 개선을 보여주지 못한다고 했음. 지난주 8월 근원 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 뒤 인상이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졌음.
- 금리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발표 전보다 10bp 넘게 오른 4.71%에 거래됐고 달러도 강세였음. 10년물은 4.97%로 이날 하락폭을 유지했음. 2026년 말 금리 전망 중간값은 3.8%에서 4.1%로 올랐고, 물가가 2%로 돌아오는 시점 전망은 1년 미뤄진 2029년임.
-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무역 전쟁을 확대하겠다고 했으나, 워시 의장은 대통령과의 대화에 대해 언급할 것이 없다고 했음.
출처: Bloomberg
🤖 앤스로픽, 클로드 챗·코워크 단일 화면으로 통합
- 앤스로픽이 클로드 AI 어시스턴트의 챗 기능과 코워크(Cowork) 기능을 하나의 화면으로 합치고, 문서·프레젠테이션 도구를 새로 내놓는다고 밝혔음. 시각 작업 도구인 클로드 디자인도 기본 화면에 통합함. 작업마다 맞는 도구를 골라야 해서 불편하다는 사용자 의견을 반영한 변경으로, 앞으로는 클로드가 필요한 기능을 알아서 판단해 실행함.
- 베타로 공개하는 클로드 독스와 클로드 슬라이즈는 대화 한 번으로 문서·발표자료·디자인을 만들 수 있게 함. 만든 문서는 구글 독스나 마이크로소프트 워드로, 발표자료는 파워포인트나 PDF로 내보낼 수 있음.
- 적용은 웹·데스크톱·모바일의 프로와 맥스 요금제부터 몇 주에 걸쳐 시작하고, 팀·무료 요금제는 이후임. 오픈AI가 지난 7월 챗봇과 코딩 도구 코덱스를 합친 챗GPT 워크를 내놓은 데 이은 움직임으로, 기업공개를 앞둔 두 회사가 기업 고객과 비개발자 시장을 두고 경쟁하는 구도임.
출처: Reuters
🛢️ 사우디, 드론 공격 송유관 절반 며칠 내 재가동 추진
- 사우디아라비아가 지난주 드론 공격으로 가동을 멈춘 동서 송유관의 절반가량을 며칠 안에 재가동하려 하고 있음. 사안을 아는 관계자에 따르면 국영 사우디 아람코는 손상된 구간을 우회하는 방식으로 일부 수송 능력을 되살리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전체 능력 복구에는 약 6주가 걸릴 것으로 보고 있음.
- 아람코와 사우디 에너지부는 확인 요청에 즉각 답하지 않았음.
- 이 송유관은 이란과의 전쟁 기간 중 심각하게 막힌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통로로 쓰이며 사우디 수출의 버팀목 역할을 해 왔음. 지난주 가동 중단으로 하루 수백만 배럴 규모의 수출이 위험에 놓였고, 공급을 원하는 시장 수요가 몰린 가운데 런던 유가는 배럴당 107달러를 웃돌고 있음. 트레이더들은 재가동 시점과 실제 수송 가능한 물량을 주시하고 있음.
출처: Bloomberg
🚗 중국, 비야디 왕촨푸 미중 정상회담 수행단 포함 검토
- 중국이 다음 주 워싱턴에서 열리는 시진핑 국가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수행 기업인 명단에 비야디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 시 주석 비서실장인 차이치 등 고위 인사들이 9월 24일 국빈 방문에 동행할 기업인 명단을 검토하고 있으며, 명단은 확정되지 않아 막판에 바뀔 수 있음.
- 비야디 창업자 왕촨푸의 포함은 미국 입장에서 민감한 선택임. 미국은 중국산 전기차에 100% 관세를 매겨 사실상 시장 진입을 막고 있고, 지난 6월에는 국방부가 인민해방군과 연계됐다는 의혹으로 비야디를 블랙리스트에 올렸음. 비야디는 중국군을 지원한다는 주장을 부인하고 있음.
- 중국의 선정 기준에는 진행 중인 대미 거래 가능성이 포함됨.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중국 업체가 미국 노동자를 고용해 현지에 공장을 짓는다면 받아들일 수 있다고 밝혔음.
출처: Bloomberg
💼 오픈AI 투자자들, 1조2000억달러 밸류 새 펀딩 타진
- 오픈AI 투자자들이 새 투자 라운드를 시작하자는 제안을 회사 측에 전달했음. 다만 공식 논의는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회사는 현재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고 복수의 소식통이 CNBC에 전했음.
- 투자자들이 거론한 기업가치는 1조2000억달러임. 오픈AI는 지난 3월 8520억달러 가치로 1220억달러를 조달한 바 있음. 일부 투자자는 이번 라운드를 직원들이 보유 주식을 팔 수 있는 통로로 제안했음. 오픈AI는 논평을 거부했음.
- 회사는 내년 기업공개를 준비 중으로, 지난 6월 증권거래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비공개 제출했음. 세라 프라이어 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달 전 직원 회의에서 오픈AI가 2027년에 상장사가 될 것이라면서도, 사업이 계속 꺾여 올라가면 데뷔가 더 빨라질 수 있다고 말했음.
출처: CNBC
🍎 애플, 서버 시장 복귀에 엔비디아 기술 검토
- 애플이 자체 칩으로 구동하는 인공지능 추론 서버에 엔비디아의 NVL링크 퓨전 네트워킹 기술을 쓰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디인포메이션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음.
- 애플은 자체 설계 칩 비중을 꾸준히 늘려 온 회사라, 서버용 인공지능 인프라에서 엔비디아 기술을 끌어다 쓰는 구성을 검토한다는 점이 이번 보도의 핵심임. NVL링크 퓨전은 여러 칩을 묶어 데이터를 주고받게 하는 연결 기술로, 엔비디아가 자사 칩이 아닌 외부 설계 칩에도 개방해 온 영역임.
- 다만 현재까지는 논의 단계로 전해졌고, 애플이나 엔비디아가 확인한 내용은 아님. 실제 채택 여부와 규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음.
출처: Reuters
📉 헤지펀드, 8월 소비재주 공매도 확대
- 헤지펀드가 8월에 소비재 관련 기업에 대한 공매도를 늘리고, 인공지능 관련 종목 공매도는 일부 줄였다고 데이터 플랫폼 헤이즐트리가 밝혔음. 지난달 중동 전쟁이 격화되면서 유가와 글로벌 국채 금리가 올라 소비자의 연료비와 차입 비용 부담이 커진 상황임.
- 북미 대형·중형주 공매도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소비 관련주는 9개로, 7월 4개에서 늘었음. 크리넥스와 하기스를 만드는 킴벌리클라크, 음식 배달업체 도어대시, 음료업체 큐리그 닥터페퍼가 새로 상위 공매도 명단에 들어갔음. 유럽 대형주에서는 BMW, 디아지오, 페르노리카, 구찌를 보유한 케링이 공매도 상위에 올랐음.
- 알파벳은 올해 처음으로 공매도 펀드 수가 롱 포지션 펀드 수를 넘어서며 인기 롱 종목 명단에서 빠졌음. 헤이즐트리는 실적 기초 체력이 나빠진 정황은 없으며, 이번 매도는 사업 자체에 대한 판단보다 인공지능 투자를 어떻게 조달하느냐의 문제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음. 올해 임의소비재 업종은 약 5% 하락해 S&P500의 11% 상승과 대비됨.
출처: Reuters
🤖 노보 노디스크, 신약 개발에 앤트로픽 클로드 도입
- 노보 노디스크와 앤트로픽이 신약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클로드 인공지능 모델을 도입하는 협력에 나섰음. 양사는 수요일 발표에서 신약 탐색 과정의 주요 난제를 겨냥한 맞춤형 솔루션과 업무 흐름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음.
- 노보는 이번 협력에서 과학적 문제 해결을 돕는 클로드 사이언스를 시험 적용하고, 앤트로픽 모델을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강화에도 쓸 계획임. 데이터 관리 체계와 사람의 감독을 전제로 설계했다고 설명했음.
- 위고비를 만드는 이 덴마크 제약사가 인공지능 연구소와 손잡은 건 처음이 아님. 올해 앞서 챗지피티를 만든 오픈AI와 협력한다고 밝혔고, 아마존웹서비스와는 인공지능 혁신 허브를 세웠음. 발표 시점 노보 노디스크 주가는 0.20% 하락했음.
출처: WSJ
📉 야데니, S&P500 목표 7,900으로 하향

- 에드 야데니가 연말 S&P 500 목표치를 8,400에서 7,900으로 낮췄음. 한 달 전 최고 전망치인 8,400으로 올렸다가 되돌린 것으로, 앞으로 3~6개월 사이 경기 하강 위험이 커졌다는 이유임. 최근 금리 상승을 근거로 선행 주가수익비율 추정치를 19.8배에서 18.6배로 낮췄고, 새 목표는 화요일 종가 대비 4.1% 상승 여력이며 설문 중간 수준임.
- 이번 주 목표를 낮춘 전략가는 야데니가 두 번째로, 웰스파고 권오성도 7,950에서 7,700으로 내렸음. 반대로 뱅크오브아메리카와 톨백켄은 전망을 올렸고, 톨백켄의 8,500이 현재 최고치임.
- 야데니는 이번 10년간 침체 없는 성장을 예상한다는 입장은 유지했고, 기존 8,400은 2027년 중반 목표로 옮겼음. 2027년 주당순이익 전망 425달러는 그대로임.
출처: Bloomberg
⚡ 구글·엔비디아, 데이터센터 전력 유연화 연합체 출범
- 구글과 엔비디아가 스타트업 에메랄드 AI와 함께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를 유연하게 조절하는 연합체 'AI 에너지 관리 얼라이언스'를 수요일 출범했음. 앤스로픽, 내셔널그리드, AES, 컨스텔레이션, NRG, RWE 등 20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함.
- 지금까지 데이터센터는 24시간 일정하게 전력을 쓰는 시설로 취급됐는데, 전력이 빡빡할 때 연산을 미루거나 배터리·인근 발전을 활용해 수요를 줄일 수 있는 시설은 계통 연결을 더 빨리 받고 송배전 투자 부담도 일부 피하게 하자는 구상임. 구글은 필요 시 1기가와트 수요를 줄일 수 있도록 전력회사와 계약했다고 밝혔음.
- AP-NORC 조사에서 미국인 84%가 데이터센터의 지역 전기요금 영향을 우려했고, 개발사가 계통 보강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데 민주당·공화당 지지층 각각 79%, 78%가 동의했음. 연방 규제당국은 6월 지역 계통운영기관에 유연한 대형 수요처 연결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음.
⛽ 러시아, 경유 수출 금지 10월 말까지 연장 추진
- 러시아 정부가 정유사 대상 경유 수출 제한을 10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베도모스티가 익명의 소식통 2명을 인용해 보도했음. 현재 경유 수출 금지는 9월 말 만료 예정이며, 정부는 연장 여부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음.
-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정유시설 공격으로 악화된 국내 연료 부족 때문에 휘발유·항공유·경유 수출을 제한해 왔음. 로이터가 연료시장 참여자 데이터로 계산한 바로는, 러시아 6대 경유 생산 정유시설 중 3곳이 9월 드론 공격 피해로 생산을 크게 줄이거나 아예 멈췄음.
- 트럼프 대통령은 일요일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러시아 경유 인프라 공격을 멈추라고 요구하며 이 공격이 세계에 피해를 주는 연료 부족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음. 이튿날에는 양국이 서로의 에너지 인프라를 공격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지만, 두 나라의 에너지 시설 공격은 계속되고 있음.
출처: Reuters
💸 일본 개인투자자, 엔 강세에도 숏베팅 확대
- 일본 개인투자자의 엔화 숏 포지션이 8월 말 기준 2조8860억엔(185억8000만달러)으로 집계됐음. SMBC닛코증권 추정 글로벌 전체 4조1000억엔의 절반을 넘는 규모임.
- 엔화는 지난주 달러 대비 7개월 최고치까지 올랐고, 투기적 포지션은 일본은행의 긴축 경로에 대한 시장 확신이 커지면서 매수 우위로 돌아섰음. 그러나 개인투자자들은 반대 방향으로, 9월 1일 이후 달러 대비 엔 숏을 50% 늘렸음. 엔 약세를 만든 기초 여건이 결국 우세할 것이라는 판단임.
- 엔은 7월 달러당 163.99로 40년 만의 최저를 기록한 뒤 도쿄와 워싱턴의 공동 개입을 거쳐 9월 8일 152.89까지 강세를 보였음. 이번 주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거나 비둘기 기조를 보이고 금요일 일본은행이 매파 성향을 내비치면 엔이 더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략가들은 봄. 달러엔이 152를 밑돌면 숏 청산이 가속될 수 있고, 청산 자체가 엔 강세를 밀어 올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옴.
출처: Reuters
⚡ SK하이닉스, 인텔과 미국 메모리 생산 논의
- SK하이닉스가 인텔과 미국 내 메모리 반도체 생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음. 로이터가 소식통 3명을 인용해 전한 내용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인텔의 오하이오 공장 일부를 임차하거나, 메모리 물량 확보를 원하는 대형 클라우드 기업들과 함께 인텔과 합작사를 세우는 방안이 거론됨. 다만 한 소식통은 논의가 탐색 단계이며 결정된 것은 없다고 했음.
- 성사되면 SK하이닉스의 첫 미국 내 메모리 생산이 됨. 현재 미국에는 인디애나 패키징 공장만 건설 중임. 회사는 "추가 생산 거점을 포함해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나 확정된 바 없음"고 밝혔고, 인텔은 추측이라며 언급을 피했음.
- 걸림돌은 한국 정부임. HBM이나 D램 같은 기술은 민감 기술로 분류돼, 국가핵심기술에 해당하면 산업기술보호법상 심사 대상이 됨. 미국 생산은 인건비·건설비가 한국보다 훨씬 비싸고 공급망도 아시아에 몰려 있음.
출처: Reuters
🤖 AI 안전 감시, 추론 연산 20% 더 쓰게 해

- 바클레이스가 AI 안전 규제를 계량화된 비용으로 추산했음. 오픈AI가 2026년 8월 18일 공개한 안전 모니터링 요건에 따르면 Sol급 이상 모델은 강화학습 훈련·평가·추론 작업 전부가 실시간 감시 대상이고, 감시에 드는 추가 연산은 감시 대상 추론 연산의 약 20%임.
- AI 연구소 연산의 약 85%가 이미 후훈련과 추론에 쓰이고 2027년에는 거의 모든 모델이 이 기준을 넘을 것으로 예상돼, 업계 전체 연산 비용은 약 18% 오를 것으로 봤음. 금액으로는 2027년 440억달러, 2028년 760억달러임. 사전훈련은 요건에서 빠져 직접 영향을 받지 않음.
- 현재 80%를 넘는 일부 연구소의 추론 매출총이익률은 장기적으로 65% 수준으로 수렴할 가능성을 제시했음. 선두 연구소가 모델 출시 속도를 늦추면 구글·메타와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추론 서비스 제공사가 경쟁에서 유리해질 수 있다고 봤음. 상장된 프런티어 연구소가 없어 밸류에이션 부담은 연산 공급사와 클라우드 업체에 주로 걸림.
출처: WallstreetCN
⚡ 하원, AI 데이터센터 전기요금 전가 막는 법안 표결
- 미국 하원이 이르면 화요일 밤 '요금납부자 보호법'(Ratepayer Protection Act) 표결에 나설 전망임. 전력 수요 100메가와트 이상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발전소·송전선 등 신규 인프라 비용을 소비자 전기요금에 전가하지 않고 직접 부담하도록, 주 규제기관이 채택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드는 내용임.
- 공화당 게이브 에번스 의원과 민주당 캐시 캐스터 의원이 6월 공동 발의했고, 두 사람 모두 이번 선거에서 경합 지역구를 안고 있음. 지난 3월 트럼프 대통령이 내놓은 백악관 '요금납부자 보호 서약' 일부를 법으로 명문화하는 성격임.
- 표결은 3분의 2 찬성이 필요한 신속 절차로 올라가며 초당적 지지가 예상됨. 다만 환경단체들은 주에 자발적 검토를 권고하는 수준이라 규제기관이 무시할 수 있다고 지적함.
출처: CNBC